[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6일, 아동공동생활가정의 지역적 특성 및 규모,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시설장의 인건비 지급연령 상향 기준을 서울시가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아동공동생활가정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아동공동생활가정에 지급되는 운영비, 인건비 등은 국비 40%, 시비 60%의 비율로 지원되고 있다. 이 중 시설장의 인건비 지급 상한 기준은 현행 ‘사회복지사업법’과 보건복지부 지침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보조금 지급 연령 상한기준’에 따라 65세로 한정되어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일반 시설과 달리 아동들과 시설장이 가족 형태를 이루고 있는 시스템이 고착화된 소규모 아동공동생활가정의 경우 시설장의 인건비로 부족한 운영비 등을 충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설장 인건비 지급이 중단될 경우 사실상 시설 운영과 아동 돌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이다. 다행히 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보조금 지급 연령 상한에 관한 지자체별 특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서울시가 시설장 인건비 지급 연장을 논의할 수 있는 여지가 일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 조례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된 청년이 군복을 반납하면 격려금을 지급하는 '서울특별시 예비군 불용군복 반납에 따른 지원 조례 제정안'을 16일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군복 및 군일용품 지급 규정에 따라 예비군 훈련 및 동원이 종료되면 즉시 군복을 반납하게 되어 있으나 군복 반납률이 저조하고, 전쟁 국가 등에서 불법적으로 군복이 유통되어 국가 위상을 떨어트리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현역 군복무를 수행하고 만 40세까지 예비군으로 편성되어 평균 20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이렇다할 처우나 보상이 없어 군복무 대한 자긍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예비군 복무를 마친 청년들이 군복을 반납하면 서울시장이 일정한 격려금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예비군 퇴직금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김규남 의원은 "본 조례안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최소한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 복무를 한 청년들이 허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6일, 서울시가 보다 체계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발의하고, 서울의 글로벌 TOP5 도시 진입을 위해 도시외교 활동 강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급속한 도시화 과정을 거쳐 성공적인 도시화를 이룬 서울의 도시 발전 경험은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개발협력 이행 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울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발도상국 도시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하는 등 국제개발 관련 업무 범위를 키워나가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서울시가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관련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노력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개별조례가 없어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예산 확보 등에 일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에는 상위법인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라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수립 의무를 신설하고 국제개발협력 기반 조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임춘대 의원, 송파3)는 지난 14일 동북권에 위치한 ‘서울강북솔루션앵커’,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서울바이오허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고 그 동안 추진된 권역별 주요 경제·산업 시설 현장 방문을 완료했다. 기획경제위원회의 권역별 현장방문은 서울시의 산업·경제 분야 시설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체감형·현장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됐다. 동북권 현장방문은 ‘서울강북솔루션앵커’에서 공동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패션봉제업계 종사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북부기술교육원’에서는 교육현장을 참관해, 실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바이오허브’에서는 허브의 주요시설과 장비들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등을 방문했다. 임춘대 위원장은 “권역별 현장 방문은 주요 경제·산업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11월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앞으로도 담당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방문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ㆍ비례)은 ‘개인형 이동장치 개별 법률제정 및 PM 대여사업자 면허 확인 관리 및 단속 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건의안에는 국회가 전동킥보드 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가 킥보드 대여사업자의 면허 확인 의무를 준수하도록 할 것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해당 안건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가결되면 국회, 국토교통부, 경찰청으로 이송된다. 윤 의원은 “어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의 전동킥보드 견인료 지적은 어이없는 책임 전가”라며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와 시민 불편이 끊임없으나 법적 근거가 적어 고육지책으로 서울시의회ㆍ서울시가 견인제도 등을 도입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그간 전동킥보드 사고 사상자가 증가하는데도 국회는 수수방관으로 입법 방치 상태였다”며 “이 문제는 오히려 시민들이 입법을 방치한 국회 다수당에 질의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전동킥보드 민원과 견인료가 증가하는데도 서울시가 소극적으로 대처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0월 15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5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1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7건을 비롯해 의견청취 1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1건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4), 이민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 서준오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 등 위원장단은 제327회 정례회를 앞둔 지난 10월 10일, 중구 일대의 공공임대주택인 남산타운 및 약수하이츠동아 아파트를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들 단지는 최근 임차인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의 선출 등 주민자치활동과 주택관리, 관리 노동자 환경개선 등과 관련하여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단지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단은 각 단지에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겪는 일상생활에서의 애로사항 및 임차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겨울철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장치 마련, 해충 제거 등 위생관리,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관한 사전 공지, 관리비의 투명한 운영, 원만한 주민자치활동을 위한 관리규약 개정 검토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관리업체와 임대사업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관련되어 문제가 있었다면 조속히 시정하고, 주민분들이 주신 의견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지원과 노력을 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북4)는 10월 10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강남·강북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박수빈 위원장은 현행 보통세의 22.6% 수준의 자치구 일반조정교부금 교부율은 2015년에 개정 된 후 답보상태에 있고, 이로 인해 2024년에는 기준재정수요액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근본적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치구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인상하는 취지의 ‘서울특별시 자치구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조정교부금 교부율(현행 22.6%)을 1.4%(2,300억 원) 수준 인상할 경우 각 자치구는 100억원 이상의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 여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자치구는 보조금 사업에서 최대 900억 원을 유치할 수 있는 추가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 자료를 제시하는 등 자치구의 재정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복자 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4)은 서울시의 자치구에 대한 지원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중에서는 서울시의회가 육아 공무원의 재택근무 의무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서울시의회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아공무원의 94%가 재택근무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었으며, 설문에 응답한 전 직원의 76%가 육아공무원의 재택근무 의무화 추진에 찬성했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공무원은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육아시간(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와 육아시간을 함께 사용할 경우, 자녀 등·하원 지원 등 양육 부담이 한층 경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서울시의회의 기관 특성을 고려해 의정활동을 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회기 중에만 의무화를 실시하며 그 외의 기간은 업무사정에 따라 재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와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가 윤호상 후보에게 단일화와 정책연대 등 각각 '러브콜'을 보내면서 세 결집에 나섰다. 그러나 윤호상 후보는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히며 선거 완주를 시사했다. 조 후보 캠프 공보단은 13일 논평을 내고 "교육개혁을 위해 반드시 선거에 이겨야 하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며 "윤호상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출신으로 인천대·명지대 교수를 역임한 조 후보는 지난달 25일 보수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서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윤호상 후보 역시 보수 후보로 분류되지만, 통대위는 윤 후보에 대해 보수 후보로 분류하지 않는다며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전날 진보 진영이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되면서 보수 진영의 위기감이 고조되자 윤 후보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진보 진영 최보선 후보는 전날 사퇴하며 또 다른 진보 성향 후보인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현재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 후보는 진보 진영인 정근식 후보와 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0·16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 13일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후보들은 종교시설과 장날이 펼쳐진 전통시장, 각 읍면 중심지에서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다. 예상치 못했던 3강구도가 펼쳐지며 판세가 요동치는 영광에서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조국혁신당 장현·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유권자들 사이를 누볐다. 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이날 오전 원불교 영광교당 앞에서 "민주당입니다 ", "장세일입니다"라며 오가는 주민들을 상대로 인사를 전했다. 영광대교회·영광중앙교회·천주교 영광성당에서도 아침 인사를 하고 3개 읍·8개 면을 차량으로 돌며 텃밭 표심에 호소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조국 대표와 함께 이날 정오께 영광군청 사거리에서 유세차량 위에 올라 "영광군수 후보 중 가장 청렴한 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3강구도를 만들어낸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영광대교회 앞에서 오가는 신도들에게 연신 허리 숙여 인사하고, 원불교 영광교당 등에서도 유권자들과 만나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무소속 오기원 후보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6일 치러질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재산 축소 신고한 의혹에 대해 선관위에 조사를 요청(공보자료 이의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조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 41억639만원을 재산 신고했으나, 이번 선거에는 10억원 줄어든 31억7천683만원을 재산 신고했다"며 축소 신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조 후보 측의 해명을 다시 살펴봐도 41억여원에 달하는 토지·건물을 매각해 2022년 신고한 재산에 합하면 총 75억원가량이 되어야 하지만, 신고 재산은 이보다 훨씬 적은 31억여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얼토당토않고 어이없는 의혹 제기다"고 맞받아쳤다. 조 후보 측은 "2022년 재산 신고 내역에 부동산으로 2023년에 매각한 토지와 건물 지가가 포함됐다"며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화했다고, 기존 부동산 자산을 감소분을 고려하지 않고 현금자산 41억여원이 증발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은 억지 주장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박 후보 측은 기본적인 전제가 잘못된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라진 현금성 자산을 조 후보가 선거 관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2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쪽방촌, 노숙인, 독거노인 등 한파 약자를 더 세심하게 챙기고 대중교통, 에너지 등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한파·제설·안전·생활대책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시는 우선 쪽방 주민, 노숙인 등 한파 약자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한다. 쪽방촌 주민을 위한 난방용품, 등유, 식료품 지원에 2억8,3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보다 1억1천만 원 늘어난 것이다. 밤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피소인 동행목욕탕도 확대 운영한다. 한파특보 발효 땐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밀착 관리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 3만7천여명에 대해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에서 이틀에 한 번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한다. 저소득층에는 전기·도시가스 등 난방 에너지원을 구입·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한파에 가장 취약한 노숙인 관리를 인력을 평상시의 2배 이상(평시 53명→최대 1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지난 11월 7일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옥을 방문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옥 내부를 점검하는 등 현장확인감사를 실시했다. SH는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개량·공급 및 관리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사장 이하 7본부, 6실 1원 27처, 101부 26센터, 11개 TF로 구성돼 있다. SH가 사용 중인 강남구 개포동 사옥은 199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26년 간 사용 중으로, SH는 현재 중랑구에 신사옥을 건설함으로써 강남북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노후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는데, 이 날 이루어진 현장확인감사는 SH 주요업무 현황 및 임직원의 근무여건과 노후된 현 사옥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SH사옥 내 기획상황실에서, 오는 11월 14일 임기를 마치는 김헌동 사장에 대한 환송사를 시작으로 그간 SH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2일, 안전하고 배려 있는 달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매너 있는 서울 러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5개 민간 러닝 크루가 참여해 ‘런티켓(러닝+에티켓)’ 준수를 다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함께한다. 이들은 11월 한 달 동안 러닝 매너를 지키며 안전한 달리기를 하고 활동사진과 ‘런티켓 약속’ 이미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런티켓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 여의나루역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러너스데이’에 입간판을 설치해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이날 여의도 둘레길에는 1㎞ 지점마다 ‘단체 러닝 시 한 줄 또는 소그룹으로 달려주세요’, ‘사진 촬영 시 나와 타인의 안전을 고려해주세요’, ‘큰소리나 음악은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될 수 있어요’ 등의 메시지를 담은 입간판이 설치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육상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영등포구청장배 육상대회'가 휴일인 10일 오전 안양천 신정교 하부광장 육상트랙구장에서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가은데 참가자들은 주위의 단풍과 가을 정취를 느끼며 코스를 달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정선희 의장.유승용 부의장.이규선 운영위원장.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이순우.김지연.전승관.임헌호.우경란 구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8일(이하 현지시간) 멤버 조슈아를 시청으로 대표로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예술, 문화, 커뮤니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세븐틴이 공연과 이와 연계한 이벤트인 '더 시티 프로젝트'로 도시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퀴스 해리스-도슨 의장을 비롯해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 존 리, 트레이시 팍, 팀 맥오스커 등 로스앤젤레스 시의원 여럿이 참석했다. 조슈아를 응원하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로스앤젤레스 시청 주변에 모이기도 했다. 조슈아는 "팀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게 돼 더없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로스앤젤레스에 세븐틴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사랑하는 '캐럿'(팬덤명) 분들에게 도시 곳곳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도 뿌듯하다. 우리의 공연과 '세븐틴 더 시티 LA'를 통해 세븐틴과 로스앤젤레스가 함께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세븐틴과 로스앤젤레스는 다양성을 토대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놓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9일 미국 ESPN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캡틴 손흥민의 부상 관리를 위해 구단과 한국 축구대표팀이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이 최근 어떤 일을 겪었는지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 팀과 한국 대표팀 모두를 위해 양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건강한 손흥민을 원한다. 손흥민이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해서 각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그런 맥락에서 토트넘과 홍명보호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과거 호주 대표팀 사령탑 재직 당시를 떠올리며 자신은 대표팀의 선수 차출과 활용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그는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계획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며 "내가 호주 감독일 때 각 클럽 감독이 내게 이래라저래라하는 게 고까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맞아 지난 11월 7일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옥을 방문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옥 내부를 점검하는 등 현장확인감사를 실시했다. SH는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개량·공급 및 관리 등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사장 이하 7본부, 6실 1원 27처, 101부 26센터, 11개 TF로 구성돼 있다. SH가 사용 중인 강남구 개포동 사옥은 199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26년 간 사용 중으로, SH는 현재 중랑구에 신사옥을 건설함으로써 강남북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노후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는데, 이 날 이루어진 현장확인감사는 SH 주요업무 현황 및 임직원의 근무여건과 노후된 현 사옥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SH사옥 내 기획상황실에서, 오는 11월 14일 임기를 마치는 김헌동 사장에 대한 환송사를 시작으로 그간 SH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난 11월 7일 서울시 민생노동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담보대출의 급증으로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제금의 유연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심미경 의원은 “소상공인의 폐업율이 2023년 전년 대비 13.7%나 급격히 상승했다. 코로나19의 여파에 임대료 상승, 최저 임금 인상, 소비자 물가상승과 대출금 이자 부담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다 보니 노란우산공제 공제금이 자영업자들의 급전 창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자신의 공제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서도 이자 부담을 지는 현실은 개선되어야 한다. 서울시가 공제금의 일부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의에 대해 민생노동국장은 “본인이 낸 돈을 본인이 빌리면서 이자를 내는 건 불합리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사업 시행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와 만나서 의원님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심미경 의원은 방학동 도깨비 시장 ‘엄마 아빠 VIP존’ 사업의 실효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1월 11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강동4, 국민의힘)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참여자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양육 방법인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자는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에 시작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장태용 위원장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의 지명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장 위원장의 지목으로 서울시의 아동‧청소년의 보호와 육성, 안전을 책임지는 모든 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청소년의 활동‧보호‧복지 등을 위한 54개의 청소년시설을 소관으로 두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