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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저가 숙박시설 활성화 된다

  • 등록 2009.09.01 06:39:00

모텔 관광호텔로 변경시 용적률 20% 완화

박찬구 서울시의원이 발의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17회 임시회 도시관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서울시 숙박시설은 대부분 고가의 특급호텔과 저가의 모텔 등으로 외국 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는 중저가 숙박시설이 부족한 실정에 따라 관광호텔급의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도시계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재 중소규모(1~3급) 관광호텔의 시설 수준은 떨어지고 오히려 슬럼·러브호텔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숙박업계는 특급호텔과 모텔 등의 양극화 추세로 특히 외국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중저가 숙박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도시관리위를 통과한 도시계획 개정조례안은 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상업지역에서 관광숙박시설을 건축할 경우 용적률을 20% 이하 범위에서 완화할 수 있도록해 서울시에 다양한 관광호텔급의 중저가 숙박시설 건설이 활성화 되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하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찬구 시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의 통과로 모텔·여관 숙박시설 밀집지역에 대해서도 관광호텔 공동개발 등 정비사업을 촉진해 지역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7월1일) 서울에는 3557개의 모텔이 있고, 영등포구에는 279개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이 있어 조례안의 통과로 영등포 지역의 환경개선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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