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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오는 8일 구 단위 최초 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19.05.03 09:08:1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는 8일 ‘어버이날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 사랑愛 감사해孝’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영등포형노인통합네트워크,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특히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단위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역 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취약계층과 기쁨을 나누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효행자를 적극 발굴해 사기를 북돋기 위해서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5시 30분까지 위더스웨딩홀(영중로 55)에서 신예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사회적‧정서적 소외계층인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 어르신들은 본식에 앞서 행사장에서 점심식사를 대접받는다. 1시에 1부가 시작되면 강성어린이스쿨어린이집 아이들이 율동과 노래, 마만세마술단이 공중부양, 그림자쇼 등 마술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효를 실천하고 사회적 귀감이 된 구민 또는 단체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훈격은 구청장 10명, 구의장 5명, 대한노인회 3명이다.

 

이어 구립여성합창단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노래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평생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어르신들을 위해 여성단체연합협의회에서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2부에서는 전문 MC가 진행을 맡아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트로트 가수 김용임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는 어르신이 한 분도 없도록 별도의 휠체어석과 수화통역사도 배치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7일 오전 10시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어르신 마을길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이 함께 양화한강공원 1.2km를 걷는다. 양화한강공원 제1요금소에서 출발해 선유교를 회차, 양화대교 남단에 도착하는 코스다. 코스를 완주한 어르신들은 도시락을 드시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다짐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어버이날 행사가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찰, “핼러윈 주간 경찰복 판매·착용 모두 '처벌 대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찰청은 28일, 핼러윈 주간에 경찰 복장·장비(코스튬)의 판매·착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3일까지 핼러윈 전후 2주간 무분별한 유사 경찰 제복 및 장비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요 온라인 판매업체 54곳과 중고거래 사이트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1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KOLSA)에 핼러윈 주간 판매업체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제복·경찰복 등 관련 용어 검색을 차단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5일에는 주요 중고거래 사이트에도 공문을 보내 단속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각 시도경찰청은 주요 축제 장소에서 인파관리 활동과 연계해 경찰제복 착용과 관련한 현장 계도·단속에 나선다. 경찰제복장비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제복 또는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거나 경찰 장비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이를 어기면 6개월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매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경찰장비보급센터는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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