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17일 16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2019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개최한다. 서울시는 현재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성장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정보화사업 846개 총 2,306억 원을 투자한다.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시민·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작년 대비 8.7%('18년 2,12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설명회는 시민, ICT기업 등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특히 기업들은 서울시 각 기관의 정보화사업 발주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들과 1대1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사업 참여를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46개 정보화사업은 기관별로 ▴서울시 332개(1,302억 원) ▴25개 자치구 437개(649억 원) ▴투자‧출연기관 77개(355억 원)다. 유형별로는 ▴시스템구축 54개(452억 원) ▴S/W 개발65개(154억 원) ▴정보통신 및 정보보안 58개(105억 원) ▴운영및 유지관리 446개(951억 원) 등이다. 주로민간 기업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침체돼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가수 이예준이 트로트에 클래식을 가미한 세미트로트 타이틀곡 ‘달려라 달려’를 발표했다. 이예준은 1991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에 대구로 전학을 가 학창시절을 보내다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한 달 만에 서울에 있는 리라 아트고 실용음악과로 전학했다. 이예준은 전학 후 동기들과 밴드를 결성, 보컬을 맡아 전국 ‘동아리 한마당 대상(국무총리상)’, ‘전국sac 락 페스티벌 대상(문체부장관상)’, ‘진주 남강축제 대상’, ‘서울 유스페스티벌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이후 단국대학교 영극영화학부 뮤지컬과 수시전형 입학해 춤, 노래, 연기 등 엔터테이너로 소양을 쌓아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연말결선 대상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때부터 이예준은 본격적인 가수로 활동하다 군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달려라 달려’ 신곡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섰다. ‘달려라 달려’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테마를 필두로 곡의 포문을 연다. 가사와 멜로디는 이예준의 거침없는 가창력과 하나가 되며, 신나는 댄스리듬과 노래 사이사이의 오케스트라 연주는 고급 세미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편 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성우)가1월 29일 오후 2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소회의실(2층)에서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입후보설명회를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3월 13일 실시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후보자의 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등록서 작성방법 및 구비서류 ▲선거운동방법 및 기부행위 제한·금지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날입후보예정자가 알아야 할 선거 사무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등록 준비 및 선거운동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입후예정자 및 관계자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김수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16일 성폭력 피해자를‘2차 피해’로부터 적극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성폭력2차피해 방지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총2건)을 대표발의했다. 이로써체육계 등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원 노출로2차 피해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가운데 앞으로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실제 입법과정에 반영하는 내일티켓 프론티어 프로젝트의 일환인 직접민주주의 토론회‘Make a Change’에서 제안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법제화 했다. 개정안은 성폭력 피해자에게‘2차 피해’를 가하는 행위가 금지됨을 명확히 규정했다.또 여성가족부장관이‘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사·연구,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하고,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신원과 사생활 비밀을 누설한 사람에 대한 법정형을‘성폭력범죄 신상정보등록 대상자’의 등록정보 누설과 같이5년 이하의 징역 또는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해 성폭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16일15억 규모의 '2019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해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형혁신교육은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마을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를 함께 키워야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던 영등포구는 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처음 선정됐다.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비전아래 지난 3년간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쳐왔던 구는 그간 쌓은 경험을 토대로 모든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마을-학교 교육공동체 구축 및 공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향후 2년간 △마을-학교 연계교육 운영 △마을활동 지원체제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지역특화사업 ‘영등포 꿈보자기’ 등 5대 분야 2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교육과정과 일치하는 마을결합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초6, 중3, 고3 등 전환기 학생들의 적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이 최근 체육계 폭행, 성폭행 미투(#MeToo)운동 확산을 계기로 서울시 체육계에도 유사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박원순 시장이 회장인 서울시체육회는 연간 약 560억 원 이상 시 보조금이 교부되는 단체로 회원종목단체(78개)와 자치구체육회(25개)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지도·지원 의무가 있으나 내·외부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8월 인사에서 횡령 등 혐의로 대한체육회의 영구제명을 받아 물러난 전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을 서울시체육회부회장으로 임명해 비리에 단 한번 연루되더라도 체육계에서 영구 퇴출시키겠다는 대한체육회의 무관용 원칙을 무너뜨려 언론의 질타를받았다. 시 체육회에서위탁운영하고 있는 목동빙상장은 지난해 ‘소장 채용 비리 의혹’과 ‘소장폭언·폭행’등으로 서울시 감사를 받아 일부 혐의가 인정되었으나 서울시체육회의 재심의 요구로 이번 달말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2014년 ‘성추행 의혹’과 ‘불법스포츠 도박’ 논란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직을내려놓았던 A코치가 현재 목동빙상장에서 개인 강습을 하고 있어 도덕성에 결함이 있는 코치의 개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15일 오후 서울시의원회관 환경수자원위원장실에서 시의회사무처 시민권익담당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서울시의회는 각 종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시민권익담당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부서에서는 의원 민원뿐만 아니라 시민 민원접수 상담, 민원 현장 조사, 민원 관련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을 하고 있다. 또 민원해소 및 불편해소, 시민권익보호를 위해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민원행정서비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행정전문가(행정사 등)가 자문을 지원하고 있어 시민과 집행부 간의 갈등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시의회에 접수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를 골자로 한 ‘서울시의회 민원처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김태수 의원은 “시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권익담당관은 의원들의 민원 창구와 시민 권익보호 증진에 힘쓰면서 의회의 기능과 위상 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전문화·세분화 되어가는 집행부의 업무로 인해 발생되는 각 종 민원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전문가(행정사 등)의 자문 역할이 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문화 역사 탐방과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충청도민회(약칭 충사모)는 지난 15일 영등포구 경인로에 위치한 한양빌딩 7층에서 '2019년도 신년 인사회'를 겸한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충사모 강건식 회장 등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365mc병원(대표원장 협의회 회장 김하진)이 16일 강남구청역에 설치된 ‘아트건강기부계단’으로 모인 성금 518만16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지난해 51만8천16명의 시민이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이용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자수 43만4천168명보다 약 10만 명이 늘어났다. 서울교통공사와 365mc병원은 2017년 3월 7호선 강남구청역에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공동으로 설치했다.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마다 365mc병원이 10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16일 오후 2시 강남구청역 ‘아트건강기부계단’에서 열린다. 전달식에는 서울교통공사 김석호 홍보실장, 365mc 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영수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성금은 위기 가정 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아트건강기부계단’에는 건강에 좋은 계단 오르기를 하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양화가 자임(JAIM)과 사진작가 홍성용 씨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계단을 이용하면 ‘보통 걷기’의 세 배,
[신년대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구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본지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채현일 구청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2019년도 영등포 구정의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기해년 새해를 맞아 38만 영등포 구민께 인사말씀? 풍요와 희망을 담은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가슴 속 뜨거운 꿈을 성취하는 한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가족의 건강, 행복, 취업, 합격 등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염원과 희망을 차곡차곡 담아 탁트인 영등포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 -취임한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구정활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한다면? 먼저 구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힘찬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영등포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지난 6개월간 구민 여러분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협치하여,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무엇보다 교육, 문화, 주거환경, 4차산업·일자리, 사회적경제 등 5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각종 민생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탁트인 영등포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겠다. -영등포구가 2018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15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병무직원기자단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무청 직원들로 구성된 ‘병무직원기자단’은 병무행정 정책홍보와 생생한 병무행정 집행 현장의 모습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국민들과 공유하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병무행정을 전달해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금년에도 총 12명의 병무직원기자단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각자의 담당업무 분야에서 발생하는 병무행정 소식을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 병무행정에 대한 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병무직원기자단의 활동은 국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병무청의 작은 몸짓과 노력의 모습"이라며, "내가 곧 병무행정의 메신저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민에게 생생한 병무행정 현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기자단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15일 오전 양평동에 위치한 양평동교회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 26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 인형극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과 119신고방법 등을 배웠으며 연기피난체험과 직접 소방차와 장비를 만져보고 체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아때 부터 화재대피 요령을 철저히 배우고 유사시 대피하는 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세.관세 납부시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납세자의 수수료를 면제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관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번 법안은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납부세액의 1%, 관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에도 납부세액의 1%를 납세자에게 부담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수수료를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여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또 관세의 경우 개인은 1천만원, 법인은 5천만원 이하의 금액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납부대행기관을 통하여 신용카드, 직불카드, 통신과금서비스 등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법안을 대표발의한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현재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1.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납세자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 국가가 이를 부담하게 하고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 국회때부터 준비한 법안으로 이번 국회에는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세의 카드납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를 면제할 경우 현금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는 이유로 카드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이 1월부터 서울 시내 음식점 및 공·사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3·1만세운동정신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하 100주년)을 맞이해 100주년의 의미와 3·1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100주년 홍보물은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최불암 씨를 메인 모델로 하며, 캐릭터는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공모하여 출품된 50여 점 중 대상 수상작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100주년 공식 엠블렘 등을 활용한 홍보물은 스티커 형태로 제작되어 서울 전역에 부착되며, 홍보 캐릭터 이미지를 통해 인터넷,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스티커 형태의 홍보물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지부 소속 음식점 약 5천 개소, 학교·주민센터·공공기관 등 서울 관내 공·사 기관 약 5천개소 등 1만여 개소에 게시된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5일 영등포농협·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농촌사랑상품권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사랑상품권 나눔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건강하고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청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박영준 회장을 비롯해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 차주현 지점장,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됐다.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나눔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호 조합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농촌사랑상품권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준 회장은 “매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고 따뜻한 동행을 해 주신 영등포농협과 영등포구상공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영등포구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발의한‘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10월 국회에 발의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세9년 갱신’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2년+2년(총 4년)’인 임대차 보장 기간을 ‘3년+3년+3년(총 9년)’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최진혁 의원은 건의안을 발의하고 “임대차 기간을 인위적으로 9년까지 늘릴 경우, 임대인들이 미래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신규 계약 시 보증금을 대폭 올리거나 아예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이미 서울 전세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데, 장기 임대가 강제되면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결국 신규 전세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신규 진입 계층의 주거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진혁 의원은 “전세사기의 본질적 원인은 정보 비대칭과 보증금 보호장치 부실, 악성 임대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용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등포을 당협위원회는 최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225만 원을 마련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전개하고 있는 ‘당원의 마음 모아 서울의 온도를 높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금됐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박용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시·구의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겨울철 추위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을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진정한 정치는 말보다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이 올해 문래동 네 개 주요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문래자이아파트를 시작으로 4월 25일 리버뷰신안인스빌, 7월 21일 문래남성아파트, 11월 2일 문래공원한신아파트 등 네 곳의 입주민 일동의 이름으로 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남 의원은 민원을 꼼꼼히 듣고, 단순히 긍정적인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문제를 해결해줬다”며 “어둑했던 골목길에는 LED 조명이 켜졌고, 낡고 위험한 보행로도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 구역도 깔끔히 정비됐다. 남 의원의 세심한 손길이 생활 곳곳마다 닿았던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아파트 관계자는 “남완현 의원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접수 받으면, 그냥 ‘검토하겠다’고 말만 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머리를 맞대며 계속해서 방법을 찾았다”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덕분에 오랫동안 미뤄져 있던 숙원 사업들까지 해결됐다”고 했다. 남완현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할은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만들어드리는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