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13년 1단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폐자원 재활용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사업 ▲공원조성 사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1단계 사업 참여자는 34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으로 한정한다.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을 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접수 시작일 기준 연속하여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포함)에 참여했거나 중도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참여자 선정 시 취약계층에 혜택을 주기 위해 ▲취업보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법 강연영등포구가 신학기를 앞두고 ‘공부의 신(神)’ 강성태를 초청,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한다.‘공부의 신-강성태’ 초청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한창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을 전수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사로 나서는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무료 학습 매거진인 ‘공부의 신’을 발간하고, 200여회 이상의 멘토링 강연회 개최 등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과 진로 진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가 대표로 있는 공신닷컴은 “계층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16일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 보호시설인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금천구 시흥동 금빛공원 주변에 위치한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는 3명의 사회복지사가 1~2급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장애인 10여명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며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여기선 ▲카페에서 차 마시기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도서관 이용하기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병민 청장은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는 원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파이팅’을 외쳤다.한편 서울병무청은 “주변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여 우리 사회가
국공립어린이집 월례회의서 밝힌 학창 시절 이야기영등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경)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운영비, 임금, 학부모 민원 등)을 조길형 구청장에게 호소했다.이에 조 구청장은 고충을 이해한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만큼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특히 과거에 비해 선생님들의 권위가 많이 실추되고 있음을 개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 구청장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내 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었다. 잘 나가는 집안 아들이었다(웃음). 그럼에도 숙제 안해갔다고 선생님한테 50대를 맞았다. 아버지에게 ‘선생님이 나 50대 때렸다’고 자랑(?)하니, 아버지는 ‘잘 맞았다’고 하더라. 우리는 그렇게 컸는
영등포구,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실시영등포구가 지역 내 전체 경로당 171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연중 진행한다.순회 진료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8인으로 구성된 ‘순회 진료팀’이 경로당을 찾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의료진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침과 뜸 등을 이용한 한방진료와, 만성질환에 대한 양방진료를 병행한다. 검진 후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연계,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 절주·운동 등 어르신들이
남부교육지원청, ‘예비중프로그램 -꿈찾기’ 진행남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300명을 대상으로 ‘예비중(中)프로그램-꿈찾기’ 행사를 진행했다.졸업을 앞둔 초등학생들은 진학할 중학교를 미리 방문, ▲골든벨 퀴즈 ▲동아리 탐방 ▲선배와의 만남 등 중학교 생활을 사전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함께 폴로리스트·청소년지도사·유리공예사·작가·경찰관 등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 및 직업현장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이밖에 중학생들이 이용하는 지역기관들(수련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남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예비중프로그램을 실시해 중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청소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설을 앞두고 영등포구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엄선된 우수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2013년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시행한다.행사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여의도우체국은 “우체국쇼핑은 국내에서 생산된 5,700여종의 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줌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속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쇼핑서비스”라며 “지난해 영등포구 주민의 우체국쇼핑 이용 실적은 약 3만여 건”이라고 밝혔다.우체국쇼핑 이용 방법은 가까운 우체국 영업과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우체국 (www.ePOST.kr)에서 회원가입 후(추천우체국 : 여의도우체국) 이용하면 된다.우체
영등포소방서 14일 본서4층 소방안전체험관과 후정에서 대림동감리교회 고교생 학생부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사용법 ▲화재시 119 신고요령 ▲소방차를 이용한 방수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임보라 기자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65세이상 노인,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 예방 접종 적극 권장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독감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영등포구가 백신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구 건강증진과는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해 일반 감기와는 구분된다”며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때로 어린이 독감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설사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구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제358차 정기 월례회의 개최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황태연. 이하 민통)는 지난 1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제 358차 정기 월례회의’를 갖고, 부회장 등 신규 임원들을 위촉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내빈들은 저마다 “통일을 위한 일에 앞장서 오신 분들”이라며, 민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황태연 회장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며, 계사년 한 해가 웃음으로 행복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유태전 민통 지도위원장(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은 “밖에 적(敵)이 없고 우환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맹자 말씀을 인용한 후, “한국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상대적 빈부의 차이와 국내경제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밝고 따뜻한 즐겁고 행복한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사진. 영등포·양천·강서)이 초등학교 앞 문방구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른바 ‘학습준비물 지원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12일 “이미 많은 문방구가 사라져 학교 앞에 문방구가 하나도 없는 지역이 생기고 있다”며 “문방구를 중심으로 한 학습준비물 관련업계의 어려움은 ‘학습준비물 지원제도’가 갖고 온 재앙”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헌법 31조 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를 바탕으로 학습준비물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학교에서는 학습준비물을 공동으로 구매하기에 이른다”며 “학습준비물의 일괄구매로 학교 앞 문방구는 더 이상 존재 할 이유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인 문방구는 대형 문구업체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것. 김 의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2월 28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에 근로자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를 신고하거나, 허위 신고된 사항을 정정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남부지청은 “소규모 사업장은 노무관리 취약,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으로 피보험자격신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다보니 소속 근로자가 실직하는 경우 제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작년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를 허위·지연·미신고하는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피보험자격 지연신고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더욱 강화될 예정으로 소규모 사업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재택)가 ‘2013년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및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여기서 ‘학습조직’이란, 학습을 통해 창출된 지식ㆍ경험ㆍ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업 내에서 공유하여 구성원의 능력이나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작업현장의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개선하거나 해결하는 등 기업 내ㆍ외부의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조직을 말한다.이를 위한 지원내용은 ▲학습조활동 ▲교육비 ▲리더수당 ▲우수학습활동 ▲네트워크 ▲외부전문가 지원 등의 소요비용이다.또 ‘체계적 현장훈련’이란 사업장 내 고숙련 근로자(상사, 선배 등)가 신입사원, 미숙련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현장 또는 업무현장과 유사한 장소에서 사전에 준비된 교육ㆍ훈련계획(교수자, 훈련대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지연입영 기간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지난 12월 26일 관련 재판에서 “병역법 제88조 제1항 제2호에 정한 ‘소집기일부터 3일’이라는 기간을 계산할 때에도, 기간계산에 관한 민법의 규정이 적용되어 민법 제157조에 따라 기간의 초일은 산입하지 아니하고, 민법 제161조에 따라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하는 때에는 기간을 그 익일로 만료한다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병무청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연입영 가능 기간 산정 시 병역의무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지연입영을 할 경우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지연입영은 천재지변, 교통두절, 통지서 송달 지연, 질병으로 인한 거동 불가능 등 부득이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영유아와 아동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정살핌 컨설팅’ 사업을 2025년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청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으로 운영되는 다문화 미등록 장애인 발굴 및 지 원사업 '다정한 영등포' 사업의 일환인 ‘다정살핌 컨설팅’은 복지관 치료·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 또는 가정으로 방문해 발달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고 보호자에게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국공립 장애통합 어린이집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발달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을 빠르게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에도 목적을 뒀다. 어린이집 ·복지관·가정이 함께 아동 발달을 바라보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발달검사, 개별 맞춤형 발달ᄋ양육 컨설팅, 특수교육 정보 제 공 및 상담, 지역사회 기관 연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2일, 신길동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퀵서비스협회, 코레일유통(주), 함께하는 사랑밭 서울지역본부,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쉼터 라운딩과 함께 각 기관에서 준비한 안전용품과 핫팩 등의 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은 신길로52길 17-1, 1층에 문을 열었으며, 1호점은 당산동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운영 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1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120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아트위캔’의 리코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꿈틔움 패션쇼’가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지역사회 밴드 ‘나나밴드’의 축하 공연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고, 이어 2025년 10대 주요 사업에 대한 발표와 복지관의 연간 사업 성과 영상을 상영했다.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함께 이뤄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활동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16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영등포구청장상,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상, 관장상 등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당초 안보다 8억 1,800만 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시키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상훈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