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13년 1단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폐자원 재활용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 사업 ▲공원조성 사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1단계 사업 참여자는 34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하인 취약계층으로 한정한다.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을 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접수 시작일 기준 연속하여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포함)에 참여했거나 중도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참여자 선정 시 취약계층에 혜택을 주기 위해 ▲취업보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법 강연영등포구가 신학기를 앞두고 ‘공부의 신(神)’ 강성태를 초청, ‘공부 잘하는 비결’을 전수한다.‘공부의 신-강성태’ 초청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중·고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한창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고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과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법을 전수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사로 나서는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무료 학습 매거진인 ‘공부의 신’을 발간하고, 200여회 이상의 멘토링 강연회 개최 등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과 진로 진학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그가 대표로 있는 공신닷컴은 “계층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16일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 보호시설인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금천구 시흥동 금빛공원 주변에 위치한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는 3명의 사회복지사가 1~2급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장애인 10여명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하며 사회 적응능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여기선 ▲카페에서 차 마시기 ▲헬스장에서 운동하기 ▲도서관 이용하기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병민 청장은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밝은 모습으로 반겨주는 원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파이팅’을 외쳤다.한편 서울병무청은 “주변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여 우리 사회가
국공립어린이집 월례회의서 밝힌 학창 시절 이야기영등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혜경)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어려움(운영비, 임금, 학부모 민원 등)을 조길형 구청장에게 호소했다.이에 조 구청장은 고충을 이해한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만큼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특히 과거에 비해 선생님들의 권위가 많이 실추되고 있음을 개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조 구청장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내 아버지는 교장선생님이었다. 잘 나가는 집안 아들이었다(웃음). 그럼에도 숙제 안해갔다고 선생님한테 50대를 맞았다. 아버지에게 ‘선생님이 나 50대 때렸다’고 자랑(?)하니, 아버지는 ‘잘 맞았다’고 하더라. 우리는 그렇게 컸는
영등포구,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실시영등포구가 지역 내 전체 경로당 171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는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연중 진행한다.순회 진료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8인으로 구성된 ‘순회 진료팀’이 경로당을 찾아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한다.의료진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침과 뜸 등을 이용한 한방진료와, 만성질환에 대한 양방진료를 병행한다. 검진 후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와 연계,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 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 절주·운동 등 어르신들이
남부교육지원청, ‘예비중프로그램 -꿈찾기’ 진행남부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300명을 대상으로 ‘예비중(中)프로그램-꿈찾기’ 행사를 진행했다.졸업을 앞둔 초등학생들은 진학할 중학교를 미리 방문, ▲골든벨 퀴즈 ▲동아리 탐방 ▲선배와의 만남 등 중학교 생활을 사전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와함께 폴로리스트·청소년지도사·유리공예사·작가·경찰관 등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 및 직업현장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이밖에 중학생들이 이용하는 지역기관들(수련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남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예비중프로그램을 실시해 중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청소
여의도우체국(국장 정현의)이 설을 앞두고 영등포구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엄선된 우수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는 ‘2013년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시행한다.행사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여의도우체국은 “우체국쇼핑은 국내에서 생산된 5,700여종의 상품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줌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속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쇼핑서비스”라며 “지난해 영등포구 주민의 우체국쇼핑 이용 실적은 약 3만여 건”이라고 밝혔다.우체국쇼핑 이용 방법은 가까운 우체국 영업과 창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우체국 (www.ePOST.kr)에서 회원가입 후(추천우체국 : 여의도우체국) 이용하면 된다.우체
영등포소방서 14일 본서4층 소방안전체험관과 후정에서 대림동감리교회 고교생 학생부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 캠프 소방체험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소화기사용법 ▲화재시 119 신고요령 ▲소방차를 이용한 방수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임보라 기자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독감 예방65세이상 노인,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 예방 접종 적극 권장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독감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영등포구가 백신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구 건강증진과는 “독감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고열과 함께 오한, 두통, 몸살, 전신 근육통이 심해 일반 감기와는 구분된다”며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고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때로 어린이 독감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설사병으로 오인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특히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산부 등은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다”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구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 제358차 정기 월례회의 개최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회장 황태연. 이하 민통)는 지난 1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제 358차 정기 월례회의’를 갖고, 부회장 등 신규 임원들을 위촉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내빈들은 저마다 “통일을 위한 일에 앞장서 오신 분들”이라며, 민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황태연 회장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며, 계사년 한 해가 웃음으로 행복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유태전 민통 지도위원장(인봉의료재단 이사장)은 “밖에 적(敵)이 없고 우환이 없는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는 맹자 말씀을 인용한 후, “한국은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상대적 빈부의 차이와 국내경제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밝고 따뜻한 즐겁고 행복한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사진. 영등포·양천·강서)이 초등학교 앞 문방구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른바 ‘학습준비물 지원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김 의원은 12일 “이미 많은 문방구가 사라져 학교 앞에 문방구가 하나도 없는 지역이 생기고 있다”며 “문방구를 중심으로 한 학습준비물 관련업계의 어려움은 ‘학습준비물 지원제도’가 갖고 온 재앙”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헌법 31조 3항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를 바탕으로 학습준비물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 학교에서는 학습준비물을 공동으로 구매하기에 이른다”며 “학습준비물의 일괄구매로 학교 앞 문방구는 더 이상 존재 할 이유가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황인 문방구는 대형 문구업체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는 것. 김 의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2월 28일까지 ‘소규모 사업장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이 기간에 근로자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의 사업주가 신고 누락된 피보험자를 신고하거나, 허위 신고된 사항을 정정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남부지청은 “소규모 사업장은 노무관리 취약, 사업주의 인식부족 등으로 피보험자격신고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렇다보니 소속 근로자가 실직하는 경우 제때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작년부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를 허위·지연·미신고하는 경우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피보험자격 지연신고건에 대한 과태료 부과가 더욱 강화될 예정으로 소규모 사업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박재택)가 ‘2013년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및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여기서 ‘학습조직’이란, 학습을 통해 창출된 지식ㆍ경험ㆍ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업 내에서 공유하여 구성원의 능력이나 기술을 향상시키는 한편 작업현장의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개선하거나 해결하는 등 기업 내ㆍ외부의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조직을 말한다.이를 위한 지원내용은 ▲학습조활동 ▲교육비 ▲리더수당 ▲우수학습활동 ▲네트워크 ▲외부전문가 지원 등의 소요비용이다.또 ‘체계적 현장훈련’이란 사업장 내 고숙련 근로자(상사, 선배 등)가 신입사원, 미숙련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현장 또는 업무현장과 유사한 장소에서 사전에 준비된 교육ㆍ훈련계획(교수자, 훈련대
병무청(청장 김일생)이 지연입영 기간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지난 12월 26일 관련 재판에서 “병역법 제88조 제1항 제2호에 정한 ‘소집기일부터 3일’이라는 기간을 계산할 때에도, 기간계산에 관한 민법의 규정이 적용되어 민법 제157조에 따라 기간의 초일은 산입하지 아니하고, 민법 제161조에 따라 기간의 말일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 해당하는 때에는 기간을 그 익일로 만료한다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병무청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연입영 가능 기간 산정 시 병역의무자가 부득이한 사유로 지연입영을 할 경우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지연입영은 천재지변, 교통두절, 통지서 송달 지연, 질병으로 인한 거동 불가능 등 부득이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이 21일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질병이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를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비 및 검진 비용도 감액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김석호 이사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오종인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강성희 종합건강검진센터 총괄매니저의 지정병원 협약 내용 설명, 협약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평소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회원분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검진 할인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성애병원이 회원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최상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인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 영등포구청장기 베드민턴대회에 약1,10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큰 대회가 열리는데, 성애병원에서 의료진 파견을 약속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5월 21일 동작구 소재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원병역이행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를 위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손아브라함과 서울병무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동작구 내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손아브라함 사회복무요원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 시민권자로서 3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군 면제 대신 사랑하는 아내와 조국인 대한민국을 선택했다. 손아브라함 요원은 미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복무 중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수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본인이 한국어를 배울 때 어려웠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영어가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손아브라함 요원에게 수업을 받고 있는 한 초등학생은 “삼촌이 옆에 앉아 친절하게 영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일 영어수업이 즐겁고 재미있어요”라며 수줍게 웃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센터장도 “한국말은 서툴지만 누구보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과 신체활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제4기 대학생 순찰대’ 14개 팀이 캠퍼스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로 조직된 순찰대는 캠퍼스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올해 12월까지 학기 중 활동하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캠퍼스 일대를 순찰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임무를 맡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의 여정을 그린 액션물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에만 42만3천여 명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일일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한 시즌 1천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가 올해는 작년보다도 더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과시하며 2년 연속 1천만 명 관중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지난 18일 경기로 시즌 400만 명 관중을 돌파했다. 개막 후 23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이 들어차 역대 최소 경기 4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2012년 255경기에서 달성한 종전 기록을 25경기나 빠르게 단축했다. 1천만 관중을 넘긴 2024시즌에는 285경기 만에 400만을 채웠다. 한 경기에 관중은 평균 1만7,419명이다. 5개 구장에서 모두 더블헤더가 열린 지난 17일에는 하루에만 16만 5,276명이 경기장을 찾아 하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부문 종전 기록 역시 이번 시즌인 지난 11일 14만 7,708명이었다. 한 경기 평균 관중이 지난 시즌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0% 늘어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총관중 1천88만 명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는 특히 리그 대표 인기 구단들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흥행을 주도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2025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원도시 영등포’를 선언하며 첫 발을 뗀 정원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정원을 단순히 바라보는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자연 속에서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올해는 움직이는 돌 그리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13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와 ▲꽃, 허브, 과일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어 맛을 보는 ‘한입정원 만들기’가 진행되며 ▲한국마사회 협업으로 도심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실시한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푸르른 정원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관련 통계를 수집‧관리하여 실태조사 결과가 청년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립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지원시설 등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 마련을 의무화했다. 이에 박강산 시의원은 “고립청년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및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서울시 청년정책은 다양한 삶의 맥락에 놓인 청년 개개인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가오는 6월 예정된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설립한 연구 거점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및 공동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숙자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늘날, 민간 중심의 산업 생태계 속에서 서울시립대가 공공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는 매우 시의적절하며,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며 “오늘 개소하는 반도체연구센터는 단순한 반도체 실험 공간이 아니라,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에서도 공공형 기술 인프라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반도체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서울시와 손을 맞잡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상호결연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 의회 간 우호를 증진한다. 앙카라시의회의 서울 방문은 2018년 후 7년 만이다. 앙카라시의 25개 자치구 중 하나인 플라틀리 시(市)의 뮤르셀 일디즈카야 시장을 비롯해 앙카라시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과 부산을 방문한다. 20일 서울시의회를 공식 방문한 앙카라시의회 대표단은 최호정 의장 등 의장단을 면담하고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해 무랏 타므르 대사 등과 면담했다. 21일에는 서울시의회와 영등포구청 주최로 마련되는 앙카라 하우스 개관식 및 공식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환경재생 생태공원 및 조경우수 사례 선유도 공원를 방문해 시찰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면담하는 한편, 유엔공원을 방문해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튀르키예군 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한성백제박물관을 방문해 김지연 관장을 면담하고, 전시 중인 ‘히타이트: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을 관람했다. 히타이트는 37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