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정부에서 지정한 총 38개 지역의 침수피해 농가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와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18일간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11번가와 적극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상생상회는 소비자가 기존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유통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지역 특산물 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8월 27일부터 시작하는 ‘서울시-11번가 특별 재난지역 상생 기획전’ 에서는 안성·철원·나주‧영광 등 38개 지자체가 참여해 햇고구마,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햇양파 등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 100여종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카드가 참여해 최대 20% 할인 등의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이자,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특별 프로모션 행사로 농축산물 구매 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20% 쿠폰(전체 기간 내 ID당 1장) 또는 NH카드 20% 쿠폰(해당 카드 사용 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는 “태풍 시 교통사고에 대비해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강풍 시 접지력이 약해진 차량의 주행경로 이탈 등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대형차량 인접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폭우와 강풍이 평소보다 50%이상 속도를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또한, 폭우가 쏟아질 경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주행 중에는 교통방송을 청취해 침수지역 및 통행금지구간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차량에 침수가 발생했다면 무리한 구조조치 대신 보험사‧정비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경찰서 교통과는 제8호 태풍 ‘바비’ 로 인한 교통사고를 대비해 여의도교차로 앞 서울터널 시설정비 및 공사장인부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야간 비상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피해대비에 나섰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25일 열린 제10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제1차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에서 후반기 2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양민규 위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경영 위원(더불어민주당, 서초2)과 양대웅 위원(한국폴리텍 이사)이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각각 선출됐다. 양민규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평범한 일상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서울의회’가 서울 시민의 일상이 단절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이어 소통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 전·후반기 내내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서울시의 교육정책 발전과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에서도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해 9월 ‘서울의회’와 대시민 ‘홍보영상물’의 편집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편집위원회를 조례에 명문화한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발의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편집위원회의 기능을 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8.19.)에 따라 택배 물류센터 등 시에 등록된 총 49개 물류시설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 등의 고강도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앞서 7월부터 중앙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로 정한(6.21.) 2개 물류센터(쿠팡‧마켓컬리)뿐 아니라 서울시 등록 물류시설 전체에 대해 ‘고위험시설’ 수준으로 관리 중이다. 이번 고강도 방역수칙 적용은 이보다 한층 강화된 대책을 가동하는 것이다. QR로 출근체크를 하는 ‘전자출입명부’를 전 시설에 도입 완료했으며 매일 1회 이상 종사자의 증상을 확인하고 근무 시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시는 물류업체들과 SNS 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점검체계를 가동 중이며, 수시‧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용물품 사용 전면금지는 조끼‧장갑‧작업화 같은 물품을 여러 명이 공용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기존에는 공용물품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도록 했다. 또, 택배차량이 물류시설에 진입할 때부터 고객에게 물품을 배송할 때까지, 전 과정을 최대한 ‘비대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는 지난 25일, “최근 3년간 교통사망사고는 보행자가 54.5%, 자전거가 12.7%, 이륜차·차량·단독사고가 32.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이중 보행자 사고의 주요 원인은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이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스몸비족’(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을 일컫는 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바닥신호등’을 작년 1개소(여의도초), 올해 17개소에 설치, 무단횡단금지를 알리는 음성안내장치(영신초) 설치, 어린이 ‘넛지’안전 캠페인 ‘노란발자국’을 올해 8월까지 영등포서 관내 23개 모든 초교에 설치예정인 등 영등포 관내의 교통시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경찰서는 이에 더해 도로교통법 개정(시행 2020. 3. 25.)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 다기능(과속) 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되어 영등포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중 15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했으며 내년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고 요인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집중 단속을 실시해 서울청 상반기 평가 우수경찰서 선정 등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큰 역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를 벌이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을 위하여 집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집콕생활(feat.영등포)’ 코너를 구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지난 2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코너는 구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영등포소식’ > ‘그림이야기’ > ‘탁트인 이야기’를 차례로 선택한 후 ‘슬기로운 집콕생활’ 섬네일(Thumbnail)을 클릭해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코너에서는 ‘즐기는 영등포’와 ‘배우는 영등포’ 의 2가지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즐기는 영등포’는 ‘방구석 영등포 명소 여행’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크게 2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첫 페이지에서는 ‘아직도 가서 보세요? 집에서 VR로 보세요!’ 타이틀 아래 영등포구 지도에 표시된 대표 명소 6곳을 볼 수 있다. 이들 명소 6곳은 △문래창작촌 △선유도공원 △여의도공원 △63스퀘어 △서울마리나 클럽&요트로, 이들을 각각 클릭하면 탁 트인 하늘에서 바라보는 360도 VR영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됐으며, 항공 촬영 허가가 가능한 곳에 한해 촬영‧제작됐다. 2페이지로 넘어가면 ‘아름다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부서 간 팀메이트(Cross-TEAMMATE)를 선발하여 격려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Cross-TEAMMATE’는 평소 협업 부서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협조와 배려를 통해 유대관계가 있던 직원을 선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각 부서별 크로스 팀메이트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소정의 부상품이 제공되며 선발 사례를 사진과 함께 식당, 복도 등에 게시하여 사기 진작 및 소통·화합의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활기찬 일터, 소통과 공감으로 열린 일터를 조성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힘쓰는 활기찬 서울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는 지난 20일 여름철 복날을 맞아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코로나19&삼복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Day’ 1:1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코레일유통(주)는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사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는 기업으로 매년 이 맘 때면 복지관을 찾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같이 모이는 자리가 어려워졌다. 이번 행사는 어렵고 힘든 시기, 무더운 여름 지쳐있는 장애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코레일유통(주)에서 마련한 나눔행사로 행사 당일 오전에는 삼계탕을 개별로 포장하고, 오후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유통(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포장된 삼계탕은 행사 당일인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지역사회 내 저소득 장애인 이용자 100가정에 개별 방문 지원됐다. 이에 더해 마스크, 가그린, 손소독제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예방키트도 같이 함께 전달됐다. 복지관 직원들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방문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 8월 ‘적극행정제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처리하거나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를 스스로 개선하고,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며 “구는 소속직원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부서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추진실적을 관리하고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 시상하며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공익제보신고센터 홈페이지(http://clean.ydp.go.kr/) 내 적극행정 코너를 마련했다. ‘적극행정’ 코너에는 적극행정제도의 의미와 현재 시행 중인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한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적극행정공무원 주민추천’ 코너도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박완수 의원의 질의에 박영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대답을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예비군 훈련이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52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취소됐다. 국방부는 21일 오전 "국가적 차원의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9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 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대상자 전원은 올해 예비군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이 이수 처리된다. 원격교육은 훈련대상자 중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예비군 훈련이 취소된 것과 마찬가지이다. 국방부는 “원격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교육을 수료한 예비군의 내년도 훈련 시간 일부를 이수 처리할 예정”이라며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원격교육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소개 교육 과제로 구성되며,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방침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또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 장병 휴가·외박·외출·면회에 대해서도 통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순차적 개학으로 아이들의 등교가 시작된 학교에서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등교하는 아이들의 발열 체크를 도와주는 이들이 있다.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 방역하고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생활방역을 챙기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바로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희망일자리 참여자들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그들의 고용회복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미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250명을 채용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계속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는 모집인원 1,556명을 목표로 희망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영등포 클린코디네이터 △초중고 발열체크 및 소독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 △공원녹지 환경개선 등 4개 분야 59개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1~3차 선발 및 배치를 완료해 현재 총 905명의 근로자가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이며, 하루라도 빨리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전국에서 300명 가까이 발생하고, 서울에서만 100명이상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인 이상의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10인 이상 집회 금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100인 이상의 집회를 금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가장 높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되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1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색광명고속철도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현재 수색광명고속철도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로, 개정 노선과 환기구 위치 등 여러 대안을 놓고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최적의 안을 찾는 과정일 뿐 어떠한 시설도 확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그런데 12월 1일 새벽 지역 곳곳에 환기구 위치가 조정 확정된 것처럼 적힌 현수막이 게첩됐다. 그러나 전력환경영향평가 이후에 국토교통부는 기본 설계를 발주할 수 있고, 작성된 기본 설계는 본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하고, 이 모든 절차를 통과해야 노선과 환기구 위치가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햇다. 또, “구청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국토부는 어느 유치도 확정한 사실이 없으며,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에서 밝혀온 것처럼 기본 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0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경과와 설계안을 구민들에게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시·구의원, 명예구청장,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관내 단체 및 구민들이 참석했다. ‘구민과 함께한 50년, 나아갈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사말씀 및 축사, 비전선포 및 영상시청, 경과보고, 설계 당선작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50여 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가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1%가 ▲본관과 별관의 이원화 ▲시설 노후화 ▲주차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차근히 밟아왔다. 이어 지난 10월 30일 국제설계공모 당선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2022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이 호우 예방 시설을 갖춘 최고 35층짜리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을 적용해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재난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해 2035년까지 최고 35층 총 1천2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대림1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대림1구역은 시가 올해 7월 발표한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한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초기부터 계획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20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된 지 약 2년 만인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8개월 뒤인 11월 추진위 승인이 완료되는 등 정비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공정을 관리하고 갈등관리책임관을 배치해 갈등 요소를 최소화하는 등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현 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1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색광명고속철도사업과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는 반드시 사실과 절차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의원은 “현재 수색광명고속철도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로, 개정 노선과 환기구 위치 등 여러 대안을 놓고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최적의 안을 찾는 과정일 뿐 어떠한 시설도 확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그런데 12월 1일 새벽 지역 곳곳에 환기구 위치가 조정 확정된 것처럼 적힌 현수막이 게첩됐다. 그러나 전력환경영향평가 이후에 국토교통부는 기본 설계를 발주할 수 있고, 작성된 기본 설계는 본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하고, 이 모든 절차를 통과해야 노선과 환기구 위치가 최종 확정된다”고 설명햇다. 또, “구청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국토부는 어느 유치도 확정한 사실이 없으며,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에서 밝혀온 것처럼 기본 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2022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이 호우 예방 시설을 갖춘 최고 35층짜리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대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을 적용해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재난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맞춤형 재개발을 추진해 2035년까지 최고 35층 총 1천26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대림1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대림1구역은 시가 올해 7월 발표한 신통기획 2.0을 적용해 평균 18년 6개월이 걸리던 정비사업을 12년 수준으로 단축한다. 신통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초기부터 계획을 지원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2022년 12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에 선정된 지 약 2년 만인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하고 8개월 뒤인 11월 추진위 승인이 완료되는 등 정비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공정을 관리하고 갈등관리책임관을 배치해 갈등 요소를 최소화하는 등 내년 상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미래 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이종배)가 주관하는 "AI 시대 일자리 위기, 서울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토론회가 8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정책심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서울의 특수한 경제 구조와 청년층 고용 불안정 심화에 대한 선제적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효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종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AI 시대의 변화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일자리 위기는 서울시가 반드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오늘 논의될 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시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표자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시대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는 과거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반복되어 온 현상”이라며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