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친 야간 및 주말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타지자체에서 자가격리기간 중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자가격리자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집중관리가 시작된 3월 이후부터 매주 1회 이상의 불시 점검을 주중·낮 시간에 한 것과 달리, 야간(18시~21시) 및 주말시간대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무단이탈 원천 차단에 나섰다. 구는 안전보호 앱을 통한 매일 2회 이상의 증상 체크와 정기적인 유선 확인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영등포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주말 불시점검을 통해 총 2명의 이탈자를 적발했고, 관련 절차에 따라 고발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을 제외하고, 7월 현재까지 총 27명의 이탈자를 적발, 고발조치했으며, 그 중 외국인은 16명, 내국인은 11명이다. 외국인 16명 중 3명은 강제출국 조치하고, 나머지 13명은 심사
미래통합당은 22일 오전 국회 본청 주호영 원내대표실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자문단 및 정보위원 제 3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1일 통합당 청문위원단의 단국대(죽전캠퍼스) 현장 조사에서 드러난 박지원 후보자의 학위 부정취득(학력위조)과 관련된 내용 등을 공개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1일 오후 영등포 양평2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었다. 채 구청장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영업해온 참기름집, 떡집, 약국, 상점 등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제안과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이후 선유문화공방 찾아 마을 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채 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현장과 생활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영등포 제2의 도약을 위한 소통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이순신 장군의 후손인 덕수이씨 대종회와 충무공파 종회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순신 장군도 관노와 잠자리를 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유포한 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또 "언론도 허위사실을 보도해놓고 '인용만 했을 뿐'이라고 책임을 회피하면 안 될 것"이라며 언론에도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덕수이씨 충무공파 이종천 종회장은 이 자리에서 "충무공께서 모친상을 당한 상제의 몸으로 백의종군하러 가는 중에 여인과 잠자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난중일기의 '여진입, 여진삽' 부분도 잠자리와 연관 짓는 것은 일본인의 오독을 답습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 종회장은 또 "왜 서울시장이 숨진 데 충무공을 갖다 대느냐. 후손으로서 기가 차고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고 분통이 터진다"며 "사과가 없으면 법적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1일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 금지 등 개정된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이행에 협조를 구하고,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해 경찰에 신고한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서울서부지검은 1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국가기관으로 기관의 특성상 민원인의 민감한 정보가 사회복무요원에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에게 개인정보 취급 금지와 주기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도 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개인정보보호 의식 강화 및 공적임무 수행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표창장을 받은 남서현 사회복무요원은 작년 6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어 성실한 복무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른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최근 음주운전 차량을 추격하는데 큰 공로가 인정되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천 부평정수장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으며, 경기도 파주시와 충북 청주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중구에서도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구는 이번 수돗물 문제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20일 오전 채현일 구청장 주재 하에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채 구청장은 수돗물 공급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암사아리수정수센터와 동작구에 있는 남부수도사업소를 찾았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11개 자치구 급수 및 수질관리를 맡고 있으며, 남부수도사업소는 동작‧관악‧영등포‧금천 4개 자치구 대상 급수 및 요금부과,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과 수돗물 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구는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민원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유지함과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제39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이성춘(李成春ㆍ56)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이 7월 20일자로 임명되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각 부서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에게, “국가유공자는 물론 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든든한 보훈’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춘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33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금호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동 대학 및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 제대군인국장,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장, 복지증진국장, 보훈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미래통합당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강정책에 ’5.18 민주화 운동‘을 명기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안내, 권고하고 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특히 조개젓) 섭취 시 감염될 수 있다. A형간염에 대한 치료제가 없고, 구토, 발열, 쇠약감 등의 전신증상과 황달, 검은색 소변 및 입원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만성간질환자의 경우 A형간염으로 인해 간부전 및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도 총 2회의 예방접종으로 99%의 면역 형성이 가능하며, 과거 A형간염에 감염됐거나 백신을 통해 면역이 형성된 경우에는 면역력이 평생 유지된다. 이에 적시 예방접종은 필수이며, 구는 A형간염 감염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A형간염의 무료 예방접종을 안내‧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접종 안내 문자를 받은 대상자는 영등포구보건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예방접종 및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과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였거나,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숙명여고 교무부장이던 아버지와 공모해 학교 정기고사 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쌍둥이 자매의 재판이 17일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 자매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A 씨 자매는 숙명여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2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이 학교 교무부장이던 아버지로부터 시험지와 답안지를 시험 전에 미리 받아 시험을 치르는 등, 숙명여고의 성적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들 자매의 아버지는 업무방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3년형이 확정됐다. 17일 진행된 재판에서도 오늘 재판에서도 명백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검찰과, 끝까지 무죄라고 주장하는 쌍둥이 자매의 공방이 팽팽하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자매에게 각각 장기 3년과 단기 2년의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소년법에 따라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검찰은 구형에 앞서, 우리나라의 치열한 입시 현실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에서 입시를 치러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수
대북전단살포 혐의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대해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재단의 토르 할보르센 대표는 “역사의 시계를 되돌리는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토르 할보르센 대표는 "박상학 대표의 집 주소 같은 개인 정보까지 낱낱이 공개되는 등 정부 주도로 광범위한 추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검찰이 기소하면 한국 정부를 유엔인권이사회 산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6월 북한이 탈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아 대남 비난을 쏟아내자 경찰에 박 대표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대한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할보르센 대표는 베네수엘라 출신 인권운동가로 20년 가까이 세계 각지에서 인권 문제에 천착해왔다. 뉴욕타임스는 그를 두고 "낙오자와 약자를 위해 싸우는 이단아"라고 했다. 할보르센 대표는 UN에 제소하게 된다면 승소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1~2년 넘게 걸리겠지만 승리를 확신한다. 지금이라도 이 문제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한국 정부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에게 막대한 보상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되는 병역면탈 범죄에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지방병무청에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PC나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전자적 증거자료를 수집, 분석, 복원해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첨단 수사기법이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2012년 4월 출범 후 현재까지 총 428명의 병역 면탈자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 주요 면탈 수법으로는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 조절, 전신 문신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여러 명이 병역면탈을 모의한 사실도 드러나 그 수법이 점점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점점 교묘해지는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은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수사기법을 통한 혐의 입증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 증거가 범죄의 중요한 증거 확보 수단이 되고 있다. 이번에 병무청 본청에 이어 서울지방병무청에도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장비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과학 수사에 한발 더 다가가고 신속한 수사 지원체계의 여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지난 16일 영등포 청과시장 골목에 신축된 ‘영등포청과시장(영신로39길 14) 고객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판 의장 및 장순원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채현일 구청장, 편정수 영등포청과시장 상인회장 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내빈들의 인사말씀과 축사, 도서기증 전달식, 커팅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한 후 신축된 시설을 살펴보며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청과시장 고객쉼터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모임장소, 시장 이용객과 주민의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건립됐으며, 1층에는 고객쉼터, 화장실, 2층에서는 상인회 사무실, 3층에는 회의 및 교육을 위한 다목적실, 4층에는 옥상정원으로 휴게공간이 설치돼 있다. 고기판 의장은 “이용편의시설을 갖춘 영등포청과시장 고객쉼터 신축으로 재래시장인 영등포청과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이 고객쉼터가 청과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시장상인들의 어울림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3일,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30년 가까이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시의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가진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4월 30일 제323회 임시회 행정국 대상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청년 창업 지원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활성화’는 협력지자체((인구 10만 이상) 강릉, 제천, 영주, 통영, 목포, 익산 (인구 10만 이하) 영월, 양구, 횡성, 인제, 서천, 괴산, 단양, 홍성, 상주, 함양, 해남, 강진, 장흥)가 지역정보‧사무공간, 중간지원기관을 연계하고 시에서는 창업교육 및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재은 시의원은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을 향해 “많은 청년들이 오랜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하고 교육을 받으며 결과물도 만들어냈지만, 판로의 부족으로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청년 창업의 어려움을 대변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시에서 롯데카드 등 민간과 협력한 부분에 대해 칭찬하며 “청년들이 힘들게 만들어낸 결과물이 지금처럼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옥 의원은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