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한동훈 검사장(47, 사법연수원 27기)이 29일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채널A 기자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 수색 과정에서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 부장검사(52, 사법연수원 29기)로부터 공권력을 이용한 부당한 독직폭행을 당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한 검사장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 검사장은 법에 보장된 변호인 참여를 보장 받기 위해 정 부장에게 자신의 변호인을 부르겠다고 요청했다. 한 검사장이 정 부장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변호인에게 전화를 걸기 위해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하려고 하는 순간 정 부장이 물리력을 행사해 자신을 제압했다는 것이다. 한 검사장 측은 “갑자기 소파 건너편에 있던 정진웅 부장이 탁자 너머로 몸을 날리며 한동훈 검사장의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한 검사장 몸 위로 올라타, 한 검사장을 밀어 소파 아래로 넘어지게 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정진웅 부장은 한 검사장 위에 올라타 팔과 어깨를 움켜쥐고, 얼굴을 눌렀다”라고 했다. 이어 “이 상황에 대해 장태영 검사, 참여 직원, 법무연수원 직원 등 목격자 다수 있고, 이후 항의 과정에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구 청사를 찾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청사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했다. 구는 영등포문화재단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들과의 협업을 추진, 구청 본관 3층 복도 벽면에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개관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래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선을 보였다. 강준영·김나율·김순미·송호철·유지인·장은우·전은숙·최라윤·최선 작가가 참여했다. 지역 작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영등포구 풍경을 담아내거나 다채롭고 활력 넘치는 작품 총 18점을 9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청사 복도 갤러리의 정기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함께 구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구청을 딱딱한 공공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난 주민들이 항상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한 공간인 영등포1번가 소통공간, 카페 틔움, 영등포의 서재에 이어 복도 갤러리를 조성함으로써 구청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며 “구청을 찾는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기자]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8개 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사건 국가인권위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은 28일 서울 시청역에 집결해 피해자와 연대를 상징하는 보라색 우산을 들고 시청 광장을 둘러싸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후 '공소권이 없다고 해서 가해 사실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서울 시청에서부터 국가인권위원회까지 거리행진을 펼쳤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021년에 입영할 카투사를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9월 2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로 1992년 1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일정한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나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10월 23일까지 응시지역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외 토익, 국외 토익스피킹, 국내외 토플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특히 일본에서 토익 또는 토익스피킹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외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합격자는 11월 5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8월을 제외한 2021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월에 입영하게 된다. 기타 지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백호)는 2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가 중심의 ‘민․관합동 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포함한 두 차례의 점검 결과,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정수센터의 입상 활성탄지를 포함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유충의 발견장소, 생물종 분석 결과, 정수센터 및 배수지 현장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은 수돗물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2일 수돗물 유충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생물․상수도․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서울물연구원의 연구사 등으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하고 정수센터 전반을 점검한 바 있다. 조사단은 △활성탄 층 유충 유무 정밀 확인 △ISO22000 적정 유지 여부 △여과지 역세척 적정 속도 확보 등 정수처리 공정 운영 적정성 여부 △수처리 공정, 건물 내․외부 전반적 환경 상태 등을 점검한 결과 모든 정수센터의 활성탄지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가 운영하는 정수센터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인천과 달리 모두 완전 밀폐형이며, 방충망과 벌레 유입방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27일 오후 영등포 신길6동을 구석구석 돌며 주민과 만나는 소통행보를 펼쳤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유은정보통신 돈보스코점’과 신길6동에서 40년간 영업을 이어온 ‘종합건강백화점’을 방문하고, 이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영신부동산’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과 주민 제안과 건의사항 귀담아 들었다.
국회 정보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27일 오전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국회 정보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27일 오전 국회 본관 제3회의실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다툼과 운수종사자에 대한 폭언‧폭행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마스크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강력한 특별대책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정부의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5.26.) 발표 이전인 지난 5월 13일부터 대중교통 수단별 ‘생활 속 거리두기’ 대책을 시행 중이다. 개찰구 앞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지하철보안관이 역사‧열차를 순회하며 단속‧계도를 벌이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일부 승객으로 인한 싸움과 폭행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 민원이 5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6,631건이 접수됐다.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역 직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한 경우도 5건 발생했다. 버스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이후 5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62건, 하루에 3.2건 꼴로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하거나 승객 간 다투는 일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가 시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마스크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8월3일부터 ‘또타지하철’ 앱에 신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라인 NGE 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 ‘학교로 찾아가는 IoT(사물인터넷) 교실’을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19년에는 ‘찾아가는 NGE(New Generation Education)교실’로 이를 확대해 운영했다. 지역 20개 초‧중학생 903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공기정화 스마트화분 메이커 활동’ 교육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체험활동 수업을 실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화상 앱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 ‘찾아가는 온라인 NGE 교실’이 그것이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각자 집 또는 교실에서 화상 앱을 이용해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로 10개 학교씩 총 20개 학교를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이 대상이다. 1차는 지난 7월 20일까지 접수했으며 다음달 8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차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일
미래통합당 국정원장 박지원 후보자 청문회 자문단 및 정보위원회는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마지막 합동회의 기자회견을 갖고 박지원 후보자에 대한 대학 허위학력 위조 의혹과 대북송금 사건, 지인에게 빌린 돈과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등 각종 의혹들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하태경, 이철규, 조태용, 김철근, 이수희 의원과 김근식 청문회 자문단장, 박용찬 당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2020 Asis-Pacific Stevie Awards)에서 ‘일자리창출형 영등포 주민기술학교’(이하 주민기술학교)로 정부 혁신경영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인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 국가의 기업․단체․공공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국가에서 제출한 1,2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가운데 구에서 출품한 주민기술학교가 정부 혁신경영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기술학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5대 분야(도배‧타일‧전기‧설비‧목공) 이론교육 △취약계층 대상 주거관리서비스 제공 등 현장실습 △지속가능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관리기업 창업과정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주 대상은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은퇴한 중장년층으로서, 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지역사회 경제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민기술학교의 목표였다. 결과적으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송영길)는 23일 오전 국회 본관 401호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시내 거리노숙인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비율이 40%에 이르지 못한다. 거리노숙인들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청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시청·을지로 등 노숙인 밀집지역에 있는 3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에 전담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신청 관련 안내부터 신청서 작성, 동주민센터 제출 방법까지 신청 전반을 돕고, 필요 시엔 동주민센터에 함께 동행한다. 선불카드 수령 단계에서도 당일 수령이 어려운 경우 노숙인 본인이 휴대전화 등 연락처가 없어서 카드 발급 연락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종합지원센터가 각 동주민센터로부터 연락을 받은 후 당사자에게 직접 안내 해준다.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주민등록증(신분증)이 없어서 신청을 못 하는 거리노숙인에게는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지원한다. 각 센터에서 증명사진 촬영과 재발급 수수료 5,000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침 변경(6.19.)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이 8월 19일까지 연장되고 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다른 ‘거주불명등록자’도 가까운 지역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 만큼, 사각지대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