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해 12월 21일 영등포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청소년육성회 2023년 12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에서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 김광호) 감사장을 수상했다. 남완현 의원은 평소 경찰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불리는 심산 김창숙(金昌淑·1879∼1962) 선생 생가를 1월 지역 현충 시설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생가는 경북 성주군 대가면에 있다. 유학자인 김창숙 선생은 1919년 유림단 독립청원운동(일명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다.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1독립선언 이후 전국 유림 대표 137명이 전문 2천674자에 달하는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해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교계 대표적인 독립운동이다. 선생은 이 밖에도 1906년 전국 단연동맹회 성주 대표로 활동하며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섰고 1909년에는 성명학교 설립에 참여해 민족교육에 헌신했다. 임시정부와 만주 등에서 몸을 돌보지 않고 활동을 지속한 김창숙 선생은 병을 얻어 상하이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일제에 체포돼 국내로 압송된 뒤 대구 감옥에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고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12년 10월 선생의 생가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어르신을 하늘처럼 돌보고 섬기는 '사노여천'(事老如天)의 마음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간담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5개 자치구 지회로 구성돼 서울시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6개 노인대학과 3천400여 개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다. 오 시장은 171만 서울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노인회 지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앞서 정치권에선 최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됐던 민경우 전 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이 알려져 사퇴하고 한동훈 위원장은 노인회에 사과하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민주당에서 당시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청년좌담회에서 '노인 폄하' 발언을 했던 사실로 논란에 휩싸이자 노인회를 찾아가 사과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여야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이 법안은 현재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여야는 오는 8일 과방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다음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최근 이러한 처리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6일 양당 원내 관계자들은 전했다. 여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이미 법안 내용이나 처리 일정은 조율을 끝내고 발표만 남은 상황인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등 돌발 상황을 고려해 잠시 보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 관계자도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9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은 맞다"고 전했다. 본회의에 상정될 특별법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을 항공청 소속기관으로 둔다'는 내용을 명시해 항우연의 연구개발 기능은 유지하도록 했다. 이는 항우연 기능 축소를 우려한 민주당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은림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도봉4)은 1월 4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는 이은림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림 위원장은 제321회 정례회에서 보궐선거로 선출, 협의회 회원이 됐다.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으로서 제10대 후반기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각 시·도의 운영위원장님들과 소통·협력하여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이 되고 있는 1인 1정책지원관 지원과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노동자 비자 확대 촉구건의안」,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중부권 거점공항(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증설 등 건의안」, 「지방의회 서류 제출 요구권 실효성 확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총 5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영등포신문= 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4일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의 '외곽방향'(강남 방향) 혼잡통행료를 28년 만에 면제하겠다고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이달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날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서민 물가 부담을 감안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고광민 시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돼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과도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축제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개정한 ‘서울특별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논란이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방안이다. 공공행사에서의 공정가격에 대한 사회적 불편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인 것이다. 임 의원은 “그동안 시 재정이 투입되는 축제라 하더라도 판매상품 가격에 대한 적정 기준이 없어서 자의적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도를 지나치게 넘어선 경우가 더러 발생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상권에도 큰 불쾌감을 유발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지역 이미지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고, 축제의 의미를 퇴색시키기 일쑤였다. 이에, 축제 판매상품 가격 안정화를 위한 서울시 및 자치구, 민간의 노력을 독려하는 입법이 필요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서 임 의원은 “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권, 관광객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진다. 축제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지역의 대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선 서로를 위한 신의가 무엇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추가된 방사능 검사 강화 비용은 시민 혈세가 아닌 일본 정부가 부담하도록 정부와 서울시(오세훈 시장)가 강력 대응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으로 서울시 ‘25억 3,400여만 원’이 또 다시 편성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는 지난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라 식품 방사능 검사 강화를 위해 예비비로 장비구입비, 운영비, 인건비, 재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총 35억 3,600여만 원을 사용한 것을 보고했다. 장비구입비 및 재료비 등으로 예비비를 사용한 데 이어 서울시는 2024년도 본예산 편성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대책으로 방사능 검사 관련 예산이 총 25억 3,400여만원을 편성한 것이다. 작년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이전 방사능 검사 관련 2023년도 예산은 식품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각 2억 9,915만 원, 9,350만 원에 불과했다. 이에 이소라 시의원은 “서울시는 예비비 사용 사유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2023.8.24.)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라고 했는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4년 서울시의회 첫 법안으로 불합리한 문화재 규제 완화와 문화재 인근 주민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발의됐다.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024년 1월 2일 ‘문화재보호구역 불합리한 규제완화 및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 지원방안 마련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문화재 보존과 더해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통해 풍납토성, 종묘 등 문화재 인근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하고, 문화유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르면 국가 지정 문화재 주변 100m 이내 개발 시 문화재 자체 높이와 앙각 규정을 적용해 건물 높이를 획일적으로 규제하고 있어 문화재 주변 도시개발을 저해하고 있으며, 문화재 인근 주민들은 문화재로 인해 재산상 피해를 보고 있으나 마땅한 보상 체계가 없는 실정이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서울특별시 문화재보호조례’에 규정된 높이 기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장과의 협의가 필요해, 지난 2023년 5월 서울특별시가 높이 규제 완화를 위한 면담 과정에서 협의 요청을 했으나 정식절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일, 민생현장인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점심 배식 봉사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시립 시설인 따스한채움터는 무료 급식시설로 매일 중식과 석식이 제공된다. 1일 평균 35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늘 그 첫 일정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를 하고, 시민들의 숨소리를 듣고 말씀하신 필요한 사항을 잘 새기고 돌아가서 한 해 서울시의회와 시 운영에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식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김 의장은 새해 인사를 전하며,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제1의 가치로 서울시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가 여러분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도록 부지런히 현장을 찾고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남창진‧우형찬 부의장,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림 운영위원회 위원장, 유만희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기숙사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아침을 굶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하여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 내에 조식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해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혜영 시의원은 지난해 2월 28일 개최된 제316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현재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조식을 일반학교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김 의원의 요청을 수용해 일반학교도 수요가 있는 경우 조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지난해 2월 ‘서울시교육청 조식 시범학교 운영 계획’을 수립해 조식 운영을 희망한 2개교(선일여중, 정의여고)에 대해 조식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의회에 보고한 조식 시범사업 실시 2개교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시범학교들은 시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환경ESG공헌 대상’을 수상하였다. 환경ESG공헌 대상은 Environment(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이다. 김재진 의원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기후예산제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실제 효과에 대한 현장중심․실무중심의 면밀한 시각으로 실증적인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재진 시의원은 대기질, 실내공기질에 관심을 가지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특별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했으며, 집단급식소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실내공기질 규정을 확립하고자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했다. 또한 일회용품 줄이기, 아리수 음용률 향상, 한강 관리운영, 보호수 체계적 관리 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응원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전시와 각종 해설, 학술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인 뚝섬을 정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첫 번째 박람회이다. 김영옥 시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를 즐기며 일상 속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이 두 번의 정원박람회에 천만 명 가까이 끌어모은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경찰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사망자 명의도용 의심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등 18곳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 따라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의료기관 10곳,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방문자가 있는 의료기관 8곳이 선정됐다.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21일,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행사 시작 5일 만에 102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막을 올린 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및 기업·기관이 참여한 76개의 정원과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50만 명이 찾는 등 16일부터 20일까지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왔다.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이래 최단기간 최다 집객 기록이다. 시는 23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정원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정원 상설 전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부터 각종 정원 체험, 라이브 공연이 운영되고 6월 초에는 정원을 보며 휴식하는 '한강풀멍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도 진행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연 시는 내년 개최지로 보라매공원 등 서울 서남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앞으로 남은 상설 전시 기간,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하이스트레인저가 영화/OTT 콘텐츠 전문 큐레이션 온라인 매거진 '씨네랩(CINELAB)'의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씨네랩은 다양한 매체와 SNS에 분산된 영화,OTT 콘텐츠 정보를 한곳에 모아 콘텐츠의 접근 편리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 매거진이다. 씨네랩의 서비스는 △영화/OTT 전문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 제공 △영화 최신 예고편 제공 △무비 캘린더를 통한 영화 굿즈/시사회 소식 안내 △각 영화 DB별 씨네랩 자체 검증 및 평점 시스템 △커뮤니티 등이 있다. 특히 약 160명의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을 완료해 신뢰도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영화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스트레인저 김동국 대표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론칭했다'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로 사용자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씨네랩은 애플리케이션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가입인증 이벤트 참여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16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진행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응원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 그린 바이브’를 주제로 약 1만460㎡의 한강 수변 부지에서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전시와 각종 해설, 학술행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15년부터 열린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 수변인 뚝섬을 정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첫 번째 박람회이다. 김영옥 시의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뚝섬한강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해 정원문화를 즐기며 일상 속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정원이 두 번의 정원박람회에 천만 명 가까이 끌어모은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와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의회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앙카라와 이스탄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앙카라시와 1997년 친선우호 협정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3월 튀르키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만수르 야바쉬 앙카라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2년은 양 도시가 우호협약을 체결한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코로나 기간 중 중단됐던 의회 대표단 간 상호방문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회 의장은 “여의도에는 양 도시 상호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앙카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앙카라시가 기증한 민속예술품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앙카라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수도가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 대표단은 앙카라 한국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