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이 지난 12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 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공약이행, 좋은조례 2개 분야에 있어 광역·기초의회 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는 지방의회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유승용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서울 영등포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서울 영등포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발의해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승용 의원은 “한 해 동안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은 제7·8대에 이어 제9대 영등포구의회 입성한 3선 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중 일부 구간은 극심한 버스 정체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로 광역버스 운행량이 많은 구간인데, 해당 구간 정류장의 적정용량 산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서울시 도시교통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대로, 을지로 등 광역버스 운행량이 많은 버스전용차로에는 매일 밤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버스 열차’가 생겨난다. 도보로 15분 걸리는 거리를 버스로 가면 30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이 버스보다 지하철을 선호하는 이유는 버스는 지하철보다 정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극심한 버스 정체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시민들은 버스를 더욱 외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흠제 시의원은 “버스의 정시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제 기능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버스가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며 “결국, 정류장별로 적정용량 기준을 잡고 이를 초과하는 정류장을 관리해야 하나 서울시는 정류장 적정용량 산출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우선적으로 노선이 많고 승객이 많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학교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광진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아침밥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안’이 지난 12월 2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021년 기준 53%)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최근 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학교가 부담금을 지원해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성연 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우리 쌀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대학생의 아침밥 먹는 문화 조성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인 대학생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은 시장으로 하여금 아침밥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책무를 부여하는 한편, 실태조사와 지원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아침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이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이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관련기관에 취업했는지 여부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상 아동학대 관련 범죄를 저지른 자는 최대 10년까지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아동관련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자의 아동 관련 기관 운영은 6명, 취업은 14명에 달했다. 2021년에는 총 15명이 아동관련기관에 종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매년 반복해서 같은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동관련시설 설립인가 및 채용 주체와 아동학대범죄자의 아동관련시설 운영·취업 여부 조사 주체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아동학대 관련 범죄를 저지른 자가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관련기관에 취업했는지 연1회 이상 점검하고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이와 관련된 권한과 사무를 아동관련기관의 설치 또는 설립인가·허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이 지난 12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조례 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공약이행, 좋은조례 2개 분야에 있어 광역·기초의회 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는 지방의회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차인영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245회 정례회에서 가결된 ‘서울 영등포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 최초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장례비를 지원하게 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인영 의원은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한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해 힘쓰고, 38만 영등포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인영 의원(신길4·5·7동)은 제8대에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으로 윤석열 정부 장·차관과 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차출이 일단락된 가운데 이들의 출마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 내에서는 인지도와 정책 역량을 두루 갖춘 차출 인사들이 국민의힘 텃밭으로 인식되는 '양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수도권 '험지'나 그 밖의 전략적 요충지에 출마해 총선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경기 성남 분당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던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최근 출마 지역구를 "당에 백지 위임하겠다"고 선언했고,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당이 요청하면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박 장관이 86 운동권 세대인 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맞붙게 함으로써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힘 사령탑 취임을 앞둔 한동훈 지명자의 경우 전국 선거를 지휘해야 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비례대표 당선 가능 순번을 받거나 수도권의 상징적인 지역에 출마하는 방안 등 여러 의견이 나온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 예산 지원이 끊기게 되면서 존폐 갈림길에 섰던 교통방송(TBS)이 기사회생의 기회를 맞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 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개정조례안은 TBS 지원 폐지조례 시행을 5개월 유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BS 출연기관 지정 해제 신청 후 해제 시까지 직원들의 급여와 퇴직금 등 정리를 위한 최소한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해당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음에 따라 폐지조례 시행일은 당초 내년 1월 1일에서 내년 6월 1일로 미뤄졌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근거인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2024년 1월 1일부로 폐지하는 조례안을 가결했다. 개정조례안 통과에 따라 출연동의안도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출연금은 92억9769만7천원으로 편성됐다. 항목별로 인건비 72억9천552만8천원, 기본경비 6억6천429만8천원, 청사유지비 등 1천3억3천787만1천원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22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 서울관광발전포럼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발제와 토론까지 모두 경청한 후 포럼에서 도출된 ‘연결’과 ‘성숙’이라는 제안과 정책 지향점에 깊이 동의하며 2024년에는 서울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이 같은 정책이 지향 및 수립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콩가루가 되어버린 서울관광산업이 2023년까지는 부활의 시기였다면 이제 2024년은 재도약, 나아가 새롭게 개화하는 시기가 될 것. 그 신호탄 격인 오늘, 서울관광인의 날을 깊이 축하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특별강연 발제를 경청한 후 “다름의 관광, 원래의 것을 연결해 마치 새로운 것과 같이 낯설게 하자는 연결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동의한다. 여권 형태의 관광지 스탬프 투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같은 아이돌 팬덤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성지순례’ 연결, 나아가 SNS에서 유행하는 ‘K-핫플’의 적극적인 활용과 시장 및 산업 양지화와 양성으로 보완해나가는 등, 살아난 콘텐츠를 서로 연결해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정책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지난 18일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에서 주관하는 ‘서남권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에 사회자로 나섰다. 서남권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로․금천․강서․양천구로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 면적 중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70~80년대 서울경제의 중심지였으나, 산업의 변화로 현재는 공장이 사라지고 노후화된 지역으로 낙후되고 있다. 김재진 시의원은 영등포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오랫동안 준공업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고충과 변화요구의 목소리에 함께했다. 서남권 준공업지역은 서울의 공업 중심지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으나, 지금은 산업의 변화로 공업은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별로 MICE문화산업, ICT융합제조업, 창조문화산업, R&D제조업 등으로 거창한 계획만 세워질 뿐 지역의 현실이 반영된 계획은 부재한 상황이다. 김재진 시의원은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의 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낙후되어 있는 서남권의 주거정비 용적률 250%가 400%로 상향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계획은 1990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우리동네 키움센터 수의계약에 있어 특정업체들이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교묘하게 독점계약을 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에 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인순 의원은 먼저 “우리 영등포구는 4년 전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수의계약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이렇게 독점 계약을 막고 청년 계약을 위해 개선된 수의 계약 계획 수립을 했음에도 이 규정에 허점이 있다”며 “현재 우리 구 수의계약 총량제 기준을 보면 500만 원 이상 지출 계약 시 재무과를 통해서 계약한 경우만 개별 건수로 잡히고 있다. 허점이 있는 규정을 잘 알고 있는 특정 업체들은 이 기준을 교묘하게 피해 독점 수의 계약을 하고 있다. 이번 우리 동네 키움센터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올해 7월 우리 동네 키움센터의 방학 중 중식 도시락 납품 계약을 특정 K업체가 독점할 것 같다는 민원을 받았다. 본 의원이 확인해 보니 영등포구 전체 13개의 센터장들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산1동, 양평 1·2동)은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문래동공공공지 영등포 예술의 전당 건립에 대해 비용과 내용상‧절차상 타당성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원점에서부터 구청과 구민 그리고 구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헌호 의원은 먼저 “경제 상황이 안팎으로 녹록치 않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 악재에 빠져 있고 국제수지는 불황형 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경제정책 실패로 사상 최대인 60조가 넘는 세수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중소상공인에게는 고금리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누적된 손실로 인한 어려움도 여전하다”며 “특히 중소상공인 비중이 큰 우리 영등포구의 경우 허리띠를 졸라매며 대비해야 할 위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등포구는 천문학적인 구비를 들여 영등포 예술의 전당을 짓겠다고 나섰다. 이에 본 의원은 영등포 예술의 전당 건립이 내용상, 절차상 타당성을 상실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임 의원은 “영등포 예술의 전당은 건립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1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먼저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최호권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경청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했다. 이날 신흥식 의원은 ‘산업은행 본사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 채택 동참’을 요청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 조례안 등 심사,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등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했다. 구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78건(운영위 6, 행정위 67, 사회건설위 105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우수사례 12건(행정 5, 사회건설위 7)을 발굴했다. 12월 13일 제2차 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5월 16일 영등포구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를 방문해 모범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9시 경 폭설로 인해 근무지인 독산역에서 상·하행선 승강장 안전문의 장애가 발생하자, 해당 역 직원과 함께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이용객에게 안내하여 전동열차가 정시에 운행 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관리 업무에 큰 역할을 했다. 복무기관 담당 직원은 “평상 시에도 자동발매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교통약자와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구기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 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인근 도로에 쓰레기가 무단 방치돼 있어 차량 통행에 위험이 되고 있다. 한 구민은 본지에 “올림픽대로 여의도 하류IC 인근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광장 방향 한강주차장 옆 도로에 사무실에서 사용한 프린터 카트리지 등이 100여 개 이상 자루 속에 넣어진 상태로 무단 투기된 것을 발견했다”며 “지난 4월 19일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진 것을 처음 발견했는데, 5월 2일과 17일에 그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제보했다. 그는 이어 “이곳은 한강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 등이 자주 주정차 할 뿐 아니라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도로 옆 수풀에 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등포구청이 이곳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문을 비치할 뿐 아니라, CCTV를 설치해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이들을 적발해 강력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운동권 출신인 우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인 재야 모임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서 활동하다가 17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당내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를 오랜 기간 이끌며 현장을 누볐고 문재인 정부의 첫 여당 원내대표로 활동하면서 실천력과 협상력을 모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초 민주당 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 구도는 추 당선인과 우 의원에 더해 6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