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년들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청년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웹과 모바일을 통한 1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에 따라 기획됐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 능력 향상을 통해 경쟁력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뉴미디어 창작분야로의 진출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영상프로그램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유튜브와 영상장비 이해 ▲채널기획 및 나만의 채널개설 ▲채널꾸미기 및 영상촬영 ▲영상편집 방법 등을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채널운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직 유튜버와 BJ, 촬영감독, 편집자 등을 만날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된다. 성공하는 유튜버들의 마케팅 전략과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영화‧TV예능처럼 편집하는 방법 등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크리에이터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아토피․천식․미세먼지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비염,아토피 피부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악화시키는 요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최근 극심해지는 미세먼지까지더해져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다양한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이 중증 질환으로이행되는 것을 막고,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는계획이다. 먼저3월부터12월까지 아토피 피부염․천식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해 주민의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킨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홍보활동도 실시한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안심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선정해 오는4월부터10월까지 아이들을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L20)․천식(J45,46)질환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료급여 수급권자,최근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하위50%이하인 자이다. 지원 금액은1인당 연간 최대20만 원이며△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보건과 복지 그리고 돌봄 영역을 통합적으로 체계화함으로써 공공영역이 맞춤형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케어’ 시스템의 본격적인 출범을 환영했다. 다만, 정책의 본격적으로 집행함에 앞서 서울시 집행부가 소통과 협의를 통해 부서간의 칸막이를 뛰어넘어 차질 없이 서울케어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케어’라는 큰 틀을 만들기 위해, 서울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19.3.11), 서울케어-건강돌봄 선포식(’19.3.7), 사회서비스원의 장애인 활동지원 분야 역할 모색을 위한 간담회(’19.2.14),「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18.12.20), 서울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 공청회(’19.10.25), 서울시 영유아 및 아동돌봄체계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18.10.19) 등 숨 가쁘게 뛰어온 의정활동을 회고하며 서울시민의 시각에서 평가되고 만들어진 ‘서울케어’가 변질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당초의 취지와 기획에 따라 성실히 집행되어져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13일 화재취약주거시설 안전강화를 위해 영등포구청, 쪽방상담소와 함께 영등포쪽방촌에 기초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점검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활동은 ▲소방시설 설치 현황 조사 및 정상적동 여부 확인▲점검 시 조치가 가능한 소방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정비 ▲노후 기초소방시설 교체(소화기6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60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추진▲쪽방촌 관리카드 재정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방문 안전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해 화재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중심의 소셜벤처팀 발굴에 나선다.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팀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사람이 지역주민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사회적경제의 모델을 만드는 게 본 사업의 주요 골자다. 구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향후 이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기업 설립 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요구하는 기존의 모델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찾고 해결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 후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는 새로운모델을 발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원내용은 △창업공간 △사업모델 개발비 등 창업자금 △창업과정의 상시적상담을 제공하는 담임 멘토링과 경영 및 사업 아이템 등 분야별 전문멘토링 △교육 제공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한 창업지원기관이 중간지원역할을 하여 4월부터 8개월 간 소셜벤처팀의 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영등포구가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회로 생태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생태문화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문화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과학, 사회)과 연계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자연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구는 2015년부터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잠자리 생태문화학교’를 운영해 왔다. 서울교에서 여의교까지 6km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로 생태계 탐방과 자연물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친화적인감수성을 키워왔다. 올해는 잠자리 생태문화학교와 더불어 국회, 민간단체(생태해설가)와 협업을 통한 자연‧인문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기존 잠자리생태문화학교가 자연관찰에 중점을 뒀다면 국회로 생태문화학교는 토론학습을 가미해 어린이들의 체험의 폭을 넓히고 사고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도의 1/8을 차지하고 있는 국회는 대한민국 민주정치의 중심지이자 영등포구의 대표 명소이다. 417,000㎡ 규모의 풍부한 녹지공간은 물론 소나무 등 129종의 수목과 수서류, 초화류 등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3월 15일 15시 20분 한살림서울 광화문 매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살림서울 권옥자 이사장, 쓰레기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986년 12월에 개설한 비영리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으로 먹을거리 나눔을 통해, 밥상과 농업을 지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살림은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 나눔활동과 ‘가까운 먹을거리(탄소발자국)’ 운동, 병 재사용, 장바구니쓰기, 에너지와 물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 햇빛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한살림은 우리나라 유일의 세척공장을 설치하여 병 재사용 운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올해 회수율 4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현재 100% 수입되는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만드는 재활용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운동을 펼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서울시 안전총괄실이 공동주최하는 ‘서울, 노후인프라 선제적 관리정책 심포지엄’이 3월 19일 14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인프라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 방안(김기현, 서울시 안전총괄과장)”, “인프라 노후화에 대비한 국내외 관리실태 및 개선방향(김호경, 서울대 교수)”, “인프라 노후화 대비 제도 및 예산의 정책 방향(성흠제, 서울시의회 시의원)“ 이상 3개의 주제발표 후 문장길 도시안전건설위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도시인프라의 노후화가 가속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고려대, 서울대, ㈜유니콘스 등에서 관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증하는 노후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관리방식의 전환을 통한 효율성 제고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공유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도시안전건설위 김기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 제3선거구)은 "서울시 노후인프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16년 7월 전국 최초로 「서울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원순 시장은 13일 14시 집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만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 모두 초유의 유례없는 고농도 사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것은 즉시 시행하고, 법 개정, 예산 등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 시·도별 특색에 맞는 미세먼지 정책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에서는 비교적 단기간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환경부에서는 조기폐차지원금 상향조정, 소규모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등 시·도 요구를 반영한 예산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집중관리구역 내 미세먼지 프리존 운영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모범사례를 만들고 확장 가능한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박시장은 최근의 연속된 고농도 미세먼지로 비상저감조치의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즌제를 제안했다. 고농도 미세먼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연인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사랑이 지키고자 하는 제일의 가치가 될 것이고 부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들이 생의 보석일 이다. 그렇다면 개인 차원으로부터 지평을 넓혀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국가안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아래에서 소개할 ‘서해에 잠든 호국영웅’처럼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선뜻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사 이래 천여 회의 외침을 받았을 정도로 한반도 전역은 전쟁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왔지만, 6·25전쟁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서쪽 바다가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며 끊임없는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1973년부터, NLL 부근의 침입과 도발이 본격화되어 수많은 전투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제1차 연평해전과 대청해전은 이러한 북한의 침입을 완벽하게 방어한 대표적인 승전이다. 하지만 국가수호의 과정은 안타까운 희생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은 적을 격퇴한 승전이었지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3월 4일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2019학년도 유아체능단 입단식을 개최했다.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2014년 8월 개관해 헬스, 생활체육, 문화강좌,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5~7세 유아를 대상 으로 유아체능단을 운영해 유아교육, 수영, 인라인 등 다양한 유아교육과 특기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입단식에는 5~7세 신입단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 및 내빈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입단식 축사를 통해 “미래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직원들은 사랑과 애정으로 가르치며 지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인천시·경기도·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 착수는 지난해 7월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인천광역시(시장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수도권 계획체계실효성 확보를 위해 광역도시계획 체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로합의한 데에 대한 후속조치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이 공간적, 기능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거대 ‘광역공동체(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있다.이에 따라광역교통체계, 대기질 개선, 난개발 방지 등과같이 대도시권 차원의 종합적 대응이 필요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도권을 아우르는 실효적 광역계획이 부재한 상황이다. 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한 최상위 도시계획이며, 광역계획권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공간구조개편, 광역토지이용・광역시설, 도시기능분담 등을 제시한다. 이번 수립되는 광역도시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21~'40) 재정비 시기에 맞춰 광역적 교통・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감소・저성장 시대에 맞는 실효적인 수도권 발전계획을 수립하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신경민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을)이 마약류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류를 투약할 경우 가중처벌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클럽과 유흥업소에서‘물뽕’으로 불리는 중추신경 억제제GHB와 졸피뎀,최음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이용하여 피해자를 강간하는 약물 성범죄 실상이 드러나며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이트강간 약물’로도 불리는 이런 향정신성의약품은 오‧남용 시 투약자를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다.이를 타인에게 임의로 사용하는 행위는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범죄행위로서 강력히 규제하고 처벌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약물을 이용해 강간하거나 간음 또는 추행하는 경우에 대해서 따로 규정하지 않고 일반적인 강간 등과 같이 처벌하고 있다.또한,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류를 투약하는 경우도 특별히 가중하여 처벌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형법'을 개정해 마약류 등을 이용하여 강간과 추행의 죄를 범할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하도록 하고, '마약류 관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2일 웨딩그룹 위더스영등포 3층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무섭 지부장을 비롯해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등 내빈과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정기총회 후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행사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참석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꼭 잡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윤준용 의장은 “고령사회에 당면한 만큼 영등포구의회도 어르신들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을 두루 살피며 의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