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미디어아트 제작 전문 기업 GIA 전혜록(작가명 청표범) 대표는 Meendart,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찬란한 걸음’ 전시회를 개최한다. 3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지나치게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오프닝에는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정.재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최초 기획자인 전혜록 대표는 코딩으로 픽셀을 제어해 기존 이미지를 새롭게 탄생시키는 작업을 하는 작가이며 기획 의도에 대해 “인간은 불완전하고 이기적인 속성이 있지만 지성을 갖춘 존재이므로 끝없는 정진을 통해 마음을 잘 가다듬으면 보다 더 향상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고 이러한 시도는 예술계가 앞장서서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수의 역량 있는 작가들과 장애를 딛고 독특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장애우 작가들, 그리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우리동네영쌤, 통하리 동아리’ 신중년 세대(총100명)의 재능나눔을 적극 실천하며 배움과 참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에 더 가까이 찾아가는 ‘2024년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 원정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를 맞는 ‘배워서 남주자 페스티벌’은 기존 행사장 체험부스 운영에서 벗어나 유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이 계신 지역사회 곳곳으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원정대’로 전환해 배워서 남주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신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립대림1동어린이집,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청소년자율공간 라라랜드, 성지유치원, 구립영등포치매데이케어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9호점, 아델포레아파트 경로당 총9곳(609명)을 직접 방문해 ▲캘리그라피 ‘투명부채’ 만들기 ▲펜드로잉 ‘그립톡’ 만들기 ▲마술동화구연 ‘펑 터진 개구리’ 이야기 ▲뜨개홀릭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종이접기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물고리’ 풍선만들기 ▲보테니컬아트 ‘조개부채’만들기 ▲우유팩 활용한 ‘무드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김종수)는 2024년 6월 기준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아 연금을 추가로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5,981명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입양으로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출산크레딧은 자녀의 수에 따라 국민연금 추가가입 인정기간이 달라지는데, 자녀가 2명인 경우 12개월, 이후 자녀가 늘어날 때마다 18개월이 추가되며 최대 50개월까지 가입기간이 인정된다. <사례1> 올해 노령연금을 신청한 A씨. 2008년에 셋째 늦둥이를 낳았는데 올해부터 연금을 받으면서 출산크레딧으로 가입기간 18개월이 추가로 인정되어 4만원 가량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연금이 소득의 전부라 연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례2>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9년인 B씨.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해야 연금으로 받을 수 있어 추가 가입을 상담하던 중 출산크레딧에 대해 설명을 들음. 2009년에 입양한 둘째 자녀에 대해 출산크레딧으로 가입기간 12개월을 인정받아 추가가입 없이 올해 7월부터 연금을 받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 총무 백봉환)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보릿고개마을에서 ‘청소년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동철 회장과 협의회 관계자, 청소년 30여 명은 보릿고개마을에서 인절미 떡메치기, 맨손송어잡기, 고구마 수확하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열연이 'DNA 러버'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작품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극 초반에 이어, 극 후반으로 가서는 현실적인 이별의 과정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서스펜스 전개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4화에서 최시원이 연기한 심연우는 한소진(정인선 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지만, 한소진이 화재 사건의 범인인 이명(이철우 분)에게 납치된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지는 엔딩이 펼쳐졌다. 더불어 15화 예고에서는 납치된 한소진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기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인 심연우가 과연 이명의 폭주를 멈추고 한소진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최시원은 한 작품 안에서도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과 서울환경연합이 공동 주관한 ‘한강생태계 보전방안 토론회’가 지난 10월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 현황과 과제, 강서습지의 생물다양성, 중랑천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활동 등 한강 생태계의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첫 번째로 발제를 맡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최영준 과장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형으로 바꾸고,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를 마련했다”며, 수달, 삵, 맹꽁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귀환을 소개했다. 이어서 생명다양성재단 성민규 연구원은 강서습지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서울환경연합 최영 팀장은 중랑천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생태보전시민모임 민성환 대표, 서울연구원 반정화 선임연구위원, 숲여울기후환경넷 박상인 공동대표 등이 참여하여 한강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성환 대표는 “2030년까지 한강을 자연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이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행페스타(동물가족행복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일보 이성철 대표이사, 대한수의사회장, 서울시수의사회장 등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가봉사동물 은퇴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으며, 동물보호 및 복지분야에서 공로가 큰 시민들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도 이어졌다. 박춘선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이 앞장선 ‘동물보호의 날’ 지정과 기념행사 개최에 대한 감회를 밝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해 5월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동물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함께 ‘서울 동물보호의 날’ 지정과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동물보호 의식이 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지사장 김경주)는 지난 2일, 영국 유력 MICE 전문지 M&IT(Meetings & Incentive Travel)가 선정하는 10월 '이달의 여행지'에서 서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IT는 1985년에 창간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MICE 전문지로 연간 2만 5천부가 발행되는 영국 내 MICE 관계자가 가장 많이 구독하는 매체로 손꼽힌다. 2022년부터 현재 산업의 이목을 끄는 지역을 '이달의 여행지'로 매달 소개하고 있는데, 아시아 지역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aul Harvey 편집장은 '서울은 국제회의와 이벤트에 적합한 활기찬 도시로서, 영국 MICE 업계의 이목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MICE 인프라가 장점'이라며, 'MICE 개최 목적지로 한국과 서울의 위상이 높아져 업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0월 이달의 여행지에 서울을 선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10월 호에는 서울의 MICE 인프라, MICE 베뉴, 인센티브 관광 및 지역 매력 요소 등 서울의 MICE 경쟁력이 상세히 소개된다. 공사 김경주 런던지사장은 '이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이 국내 최고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강력한 IP 경쟁력을 발판으로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CJ ENM 윤상현 대표는 4일 부산국제영화 기간 중 CGV 센텀시티 2관에서 열린 'CJ Movie Forum(CJ 무비 포럼)'에 참석해 '영화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날 수 있도록 글로벌을 향한 도전과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인 연간 1조 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숱한 천만 영화를 배출했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신중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으나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다'며 영화 사업에 대한 심경을 밝힌 윤 대표는 '멋진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인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 CJ가 가진 글로벌 스튜디오와 극장, OTT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과 인사이트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CJ는 ▲(콘텐츠)우수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6일 오전 ‘평화통일 라이딩-함께 통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평화통일 알리미 봉사단, 영등포구자전거연맹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가 쓰인 단체복을 입고,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부터 국회의사당까지 라이딩을 진행했으며, 이어 국회 앞 계단에서 통일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우울‧불안이 만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실제 한국의 우울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이지만, 치료 접근성은 최저이다. 구는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마음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서비스 신청은 의뢰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혹은 실제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상시이다. 지원 유형은 총 2가지로,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등 자격 기준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1급은 8만 원, 2급은 7만 원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이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10일 이내에 바우처가 발급되며,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상생기업의 정체성 회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저출생, 청년실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상생기업들이 본래의 취지와 정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단순한 양적 지원을 넘어, 상생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상생기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사업은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한 전문가가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의 현재 성장 단계를 명확히 진단하고, 1:1 맞춤형 컨설팅 및 분석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설계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기업당 2회, 회당 1시간 이상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사회적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협동조합 등 사회 구석구석에서 지역과 상생(相生)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게는 재도약의 기회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유도역 2‧6번 출구 일대의 ‘선유로운 상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골목상권인 ‘선유로운 상권’의 명칭은 신선들이 노닐던 곳으로 알려진 ‘선유도(仙遊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선유로운 상권의 캐릭터인 ‘선이, 운이, 로이와 함께 떠나는 신선들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참여자들이 마치 신선이 되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의 랜드마크인 ‘더현대 서울’과 협력해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철 5‧9호선과 인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선유로운 상권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유로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부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부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 잡은 ‘예비부부 교실’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나 예비부부, 커플을 위한 생애 주기별 가족교육 중 하나이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부부들에게 초기 부부 갈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부부 교실’은 총 2회차로, 11월 2일과 9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총 1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일, 1회차에는 성격유형 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떻게 말할까’보다는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회할까’ 등에 초점을 맞춰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9일, 2회차에는 ‘서로의 인생 곡선’을 그려보며 재무관리 등 앞으로의 구체적인 결혼 생활을 설계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성숙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기본 마음가짐과 함께 그려나갈 결혼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결혼 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신길1동에 위치한 루나플라체 오피스텔에 방문해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 시범사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피스텔 관리비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임차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10월 30일, ㈜신한은행, ㈜페이컴스 및 시범사업 참여 오피스텔 대표들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양평 우림보보 카운티, 메이슨 리치 선유, 엘스페이스 여의도, 루나플라체 오피스텔 등 총 4개소가 참여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비 횡령, 배임 등으로부터 청년들이 피해 입지 않길 바란다”며 “청년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앞으로도 청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저녁 7시, 선유도 공원의 잔디마당에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 개막식이 열려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호권 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 공연은 먼저 맑고 선선한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한국리스트협회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의 공연과 토크로 구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또, 남성중창단 ‘로페카’가 감성을 자극하는 중후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합창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영등포문화재단 박선규 이사장, 이건왕 대표이사 등이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특화사업으로서 예술기술융복합문화 지향 사업의 결과물과 담론을 소개하는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등포를 주제로 융복합 기술 활용 신작 창작으로 선정한 작가들(융합의 술술)과 리서치 과정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정의 술술) 총 12인팀의 선정 작가군과 기획 작가 6인팀, 총 18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등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기후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주요 대상지로서 문래동, 여의도, 선유도, 영등포시장, 당산, 양평동 등 영등포에서 주요 장소들을 리서치하고 관찰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과 지역성으로부터 발굴한 의제들, 포스트휴먼과 AI존재론에 대한 성찰, 공생적 생태계에 대한 상상, 인식과 성찰 등 흥미롭고 독창적인 내러티브들이 생성됐다. 다양한 기술매체 활용-AI (인공지능),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데이터, 오디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김수미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김수미 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김 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상습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드라이브스루 대부분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드라이브스루 53곳 중 48곳(91%)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부과된 곳은 매년 5~6곳에 불과하며 징수된 총액은 2023년 297만 원, 2022년 323만 원, 2021년 364만 원에 그쳤다. 매장 1곳에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평균 약 50만 원에 불과했다. 교통 혼잡 유발요인이 가장 높은 매장들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토교통부의 ‘드라이브스루 제도 도입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요 및 대기행렬이 높은 드라이브스루 5곳 중 4곳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았다. 해당 매장들의 평균 1일 수요 교통량은 440대, 1대당 최대 서비스 시간은 3.8분, 최대 대기행렬은 7대까지 이어지며 교통 혼잡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타벅스 송파방이점의 경우 주말 평균 대기행렬은 7대, 최대 대기행렬은 11대에 이르지만 납부한 교통유발부담금은 0원이다. 이는 스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앞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의에 더 가까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출한 구민에게 직접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