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의 지난 5년간 출생아 수는 감소한 반면 임출산 비용은 가파르게 증가하여 점점 더 “아이 낳기 힘든 나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용진 의원(강북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까지 지급된 임산부의 임신 최초진료부터 출산까지의 1인당 총진료 비용은 5년간 약 1.7배 증가했다. (본인부담금 기준) 이는 급여 항목만 기준으로 한 것으로, 비급여 항목 지출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한편 박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 임출산 관련 비급여 항목 중 임산부들이 많이 받는 NIPT검사의 비용은 최대 100만원에서 150만원, 7회차 이상 초음파 검사의 경우 회당 최대 40만원(일반 초음파 검사)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산부 초음파 촬영횟수 평균 10.7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 임산부의 70~85%가 경험하는 입덧에 대응하는 입덧약의 경우 비급여항목으로 역시 통계에서 제외됐다. 박용진 의원은 “최근 5년간 출생아 수는 27%가 감소했는데, 본인부담금은 급여 항목만 1.7배가 늘었다. 특히나 비급여 항목이 적지 않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충청남도 예산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150여 명의 청년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비대위원, 윤상현·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축사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박성중·홍문표·이용·지성호 국회의원,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성용 청년T/F팀장, 여명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청년재단 장예찬 이사장, 한국청년위원회 박성호 위원장, 사단법인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회장, 한국청년회의소 김가람 67대 중앙회장, 김길영·고광민 서울시의원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국민의힘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는 청년 지방의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지회 설립을 통해 임원진을 선출하고 창립 준비를 해왔고, 창립식에서 각 지회별로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욱 회장은 “작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청년지방의원 310명이 당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최혜영 국회의원)은 지난 1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 소상공인연합회(영등포구 대방천로 247, 3층 소상공인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로 소상공인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신길6동, 대림1·2·3동)·양송이(신길4·5·7동)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영등포지부 최진영 회장, 이학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연합회 영등포지부 활성화, 메낙골공원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정책적 지원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민석 ‘약자의 눈’ 대표의원은 “지역과 국회를 연계한 현장 방문을 확대해나가고, 국회에서 해야 할 의정 활동과 연계해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소상공인 연합회의 서울 대표 지부, 1등 지부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사업예산확보 지원 등 지역위원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영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앙회와 서울지회, 영등포지부가 모두 영등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영등포가 소상공인 친화도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강남3)은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강남구청에서 열린 HDC현대산업개발 구룡마을 이재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한덕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심계원 강남복지재단이사장이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고자 성금 7천만 원(현금5천만원, 현물2천만원 상당)을 강남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구룡마을 이재민은 44가구 68명으로 이 중 38가구 54명이 임시주거시설을 이용 중이다. 앞서 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다이소, 현대백화점본점, 연탄은행, 한전강남지사, 대구시청, 서울광역푸드, 이디아, 쿠팡, 강남구새마을지회 등에서도 생필품 등 구호품을 지원했다. 김현기 의장은 “엄동설한에 갑작스런 화재로 몸 누일 곳을 잃은 이재민들의 마음을 다 위로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함께해주시는 손길들이 있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 의장은 “후속조치들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울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서울시‧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의회가 제출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현안사항으로 전국 시도의회에서 상정‧의결된 안건은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건의안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건의안 등 12건이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건의안’을 제출한 김현기 회장은 “1984년 정부 주도 정책으로 도입된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최근 5년(2017~2021년)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연평균 당기 손순실 1조3,509억 원 중 무임손실은 5,504억 원으로 약 41%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지자체 재정만으로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러나 정부는 한국철도공사에만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를 지원할 뿐, 지자체에는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특히 1984년 법정 무임승차 정책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광주서구을)은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일부개정안(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향자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상민 변호사가 발제를 준비했다. 토론자로는 산업부 산업일자리혁신과 양정화 과장, 노동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남덕현 사무관, 경영자총연맹 임우택 본부장, 한국노총 김광일 본부장이 참여했다. 양향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업현장의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약 600여 명의 근로자가 희생되면서 사후 처벌에 초점을 맞춘 법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 전부터 불명확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법 집행 과정에서 예상된 문제점들이 나타나면서 산업계와 노동계 양쪽으로부터 개정 요구가 나왔다. 김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쟁점과 보완 입법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2022년 12월 기준 총 211건의 중대 산업재해 사건이 수사 대상이고 이 중 11건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인 유승용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동절기 최악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에너지사용 불평들을 막기 위해 우선 예비비로 긴급 지원하고,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영등포구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에너지 빈곤이 우려되는 복지대상자들에게 에너지바우처를, 노인 이용시설인 경로당에는 난방비 지원을 하고 있다. 2022년 12월 말 기준, 관내 복지대상자 9,558가구(11,572명)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 경로당 63개소에는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난방비 관련 예산이 중앙부처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올해 1월 중앙부처는 전국에 난방비 급등 대책으로 160만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2배(30만원) 확대 편성했고, 서울시도 동절기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난방비 긴급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구 자체적인 구비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유승용 의원은 지난해 여름부터 기후위기 영향과 국제정세 등 취약계층의 에너지사용 불평들이 가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경기 침체기 청년고용 한파를 막기 위해 공공기관의 청년고용의무를 강화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및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2건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청년고용의무제도는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매년 3% 이상씩 의무적으로 고용하는 제도로 2023년 12월 31일에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 청년고용의무제도는 2021년 일몰 예정이었으나, 당시 코로나 19로 인한 청년실업 우려로 2023년까지 2년 연장된 바 있다. 올해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高의 복합 경제위기와 수출·소비 부진으로 경기 하강 국면에 들어서면서 역대급 민간 투자위축·고용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81만명 늘었던 취업자 수가 올해는 10만명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발표했다. 작년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한 금융권에서도 40대 초반 직원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민간의 인력감축은 이미 본격화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있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소위 ‘공공기관 혁신’으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이 대폭 축소되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월 20일,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서울과 라바트(모로코의 수도) 간 교류 협력 증진방안 마련 간담회에 참석해 양 도시의 교류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기대를 밝혔다. 문성호 시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모로코 주한 대사관에게 “모로코의 소개를 듣고 보니 세 단어가 생각난다. Shining, shimmering, splendid~!”라며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삽입곡 가사를 통해 웃음 담은 인사를 건넸다. 이어서 문 의원은 모로코를 관통하는 아틀라스 산맥의 등반 규정과 규모에 대해 물은 뒤, “대한민국, 그리고 서울시에는 훌륭한 산악인들이 있으며, 이들은 크고 장엄하며 아름다운 산을 등반하는 것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며 라바트와의 교류를 통해 새로 개발되는 관광산업에 산악활동이 선봉이 되기를 소망했다. 또한 “대사관 측에서 준 자료 중, 전통 기마대 행렬이 크게 눈에 띄었다. 기마행렬은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매우 드문 행사로, 이를 통해 또 다른 관광산업을 개척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며 “대한민국에서는 비교적 이색적인, 드넓은 광야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은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부제: 영구임대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현황을 짚어보고, 고령화, 저출산, 1인가구 증가 등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 및 역할 변화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선희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안기덕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고, 이준영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미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황정미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하동준 서울시 복지정책실 안심돌봄복지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학계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유만희 의원은 “복지환경이 크게 변했고, 과거 취약계층에 한정되었던 이용대상자의 범위 또한 넓어져 종합사회복지관이 주민복지의 핵심으로 거점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능 및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 재설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회(위원장 문병호)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후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2층 하프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병린 서울시당 부위원장, 김종길 시의원, 남완현·이순우 구의원, 김철배 고문단 총무, 영등포갑 상설위원회 위원장단, 정중규 장애인위원장, 임태관 대학생위원장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환영사에서“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해내기 위해 같이 함께 연대하며 또 조금 생각이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다르다 하더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하겠다는 철학과 소신으로 당을 하나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싸워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들의 지지가 저의 정치적 재산이다. 제가 진정성을 갖고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는 당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당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당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4선)이 25일 오후 4시 영등포을 당협위원회(위원장 박용찬)를 방문했다. 이날 박용찬 위원장을 비롯해 홍상기 고문, 도문열·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차인영·우경란 의원 등 당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는 3월 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기현 의원의 포부와 소신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총선 압승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려는 것”이라며 “저는 소신을 갖고 약속을 지켜왔으며, 해야할 일을 해온 사람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생각이 조금 다르더라도 포용하고, 자신과 결이 달라도 탕평으로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해 당을 하나로 만들들어 나갈것을 공개적으로 천명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당대표 출마를 철회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묻는 당원의 질문에 “나경원 전 대표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또 그동안의 정치적 방향 지향성이 저하고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이하 관광특위)는 주한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와 지난 20일 대한민국과 모로코 양국 수도인 서울과 라바트 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장단이 구성된 이후 첫 행보로 모로코 주한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모로코 관광산업에 대해 모로코 주한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영상과 PPT 자료를 통해 소개 받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모로코의 전통축제를 활용한 관광산업,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 등이 관심있게 논의됐으며 이와 견주어 특색있는 서울 관광산업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향후 양국 수도인 서울과 라바트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관광특위 내 테스크 포스(TF)팀 구성과 MOU체결 등이 논의됐다. 모로코는 1962년 대한민국과 수교 이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 최초로 우리 대사관이 세워진 전통적 우방국으로 최근 ‘오징어 게임’, ‘마이네임’, ‘지옥’, ‘빈센조’ 등 한국 드라마로 인한 한류 열풍이 불고 있어 서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송경택 위원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60주년으로 양국 교류가 한 걸음 더 나아가 뜻깊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이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동안 중앙정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전국의 보건소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왔으나, 법적 근거에 기반한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체가 없어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중보건 위기 시에는 방역정책의 신속한 시행과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지자체별 보건소 등의 의견을 하나로 수렴하여, 중앙부처와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식채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개정안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이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2개 이상의 지자체에 관련된 보건의료사업 및 감염병 업무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중앙행정기관과의 소통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원이 의원은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를 통해 방역당국와 일선 현장을 잇는 효율적인 방역시스템이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 질병예방 및 관리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결핵환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이하 국과연)의 우수인재 확보와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도 양주시, 국회 국방위원회)은 국과연의 사업범위에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양성을 추가하는 국방과학연구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국과연의 사업 범위에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양성에 관한 사업’을 명시하여 연구소의 인재확보 사업에 힘을 더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가 생겨 이공계 대학교와 연계한 인재 영입 프로그램과 연구원 석박사과정 지원, 장학금 등 각종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과연은 한국군의 첨단 신무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기술 연구수행기관으로, 최근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과 ‘괴물 미사일’ 현무-4,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군 정찰 위성 개발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업적에도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최근 5년간 약 2백명의 연구원이 퇴사하는 등 고급인력 유출이 계속되는 실정이다. 또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해 화재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시에 이재민의 신속한 보호대책 마련과 서울시의 화재예방강화지구들에 대해 설 연휴기간 예방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6시 28분경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의 화재로 4구역 96세대 중 44가구가 소실돼 62명(8시50분 소방집계 기준)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은 서울시가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 중 하나이다. ‘화재예방강화지구’란 시·도지사가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지역을 말하며 서울시 관내에는 총 21개 지역(총 2,822동, 966,481㎡)이 지정돼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남궁역)는 19일 오전 10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오랜 검증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체결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간 인사청문회 실시협약’ 및 동 협약에 근거한 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1월 11일자로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에 이승현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요청이 접수됐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과 사장 모집 공고 관련 문서 일체와 함께 청문위원들의 자료제출요구에 따라 제출된 자료와 서면질의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에 기초하여, 사장후보자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경영능력, 도덕성 및 리더십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이승현 후보자가 ▲서울에너지 공사의 핵심미래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점 ▲30여년 동안 전력에너지 분야에서 전력운영 및 발전소 건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에너지와 발전소에 관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점 ▲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산하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공공기관 24곳 가운데, 6개 기관(2022.12말 기준)이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18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및 고용부담금 납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시 산하 공공기관 중 장애인 의무고용의 적용 기준이 되는 상시 고용인원 50명 이상인 기관은 총 24곳이었다(2022년 12월 말 기준). 그 중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 의무비율 3.6%를 준수하지 못한 서울시 산하 기관은 교통공사(3.4%), 주택도시공사(3.2%), 서울연구원(2.5%), 신용보증재단(3.5%), 서울기술연구원(1.9%), 사회서비스원(1.6%) 등 총 6곳이다. 특히, 주택도시공사, 서울연구원, 사회서비스원 3곳은 2021년에도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준수 기관으로 지적됐음에도 여전히 장애인 의무 고용률(3.6%)에 미치지 못했으며,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은 각 0.3%, 0.6%씩 오히려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준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기념사업과 지자체의 역할 토론회’가 개최됐다. 정준호 시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강병원 국회의원의 축사와 함께 서울시의원 및 다양한 분야의 주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 기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독립운동 기념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시민단체의 역할 강화’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발제를 통해 정부차원의 독립운동 기념사업은 ‘독립유공자 포상’이나 ‘기념일 행사’로 명맥을 잇고 있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참여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시민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경목 관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유적지인 서대문형무소의 현황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설명하며 조례를 통해 항일독립운동 유적발굴 및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현대사기념관 장원석 학예실장은 헌법 전문에 규정된 사항으로 국가적 책무임에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 18일, 국군포로가족회를 서울시의회 본관에 초청해 방문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했으며 국군포로 강희열 귀환용사와 국군포로가족회의 손명화 대표 외 회원 및 봉사자 포함 35명이 방문객이 의회를 방문하여 문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의 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보다 더 일전에 국군포로분들의 예우를 위해 신경 썼어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했던 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에 문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두 조례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해 필요한 바를 채우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소중한 분들인데, 북한에 억류되어 갖은 고통 속에 신음했던 국군포로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후로도 계속해서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시의원은 이번 방문행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양정숙 국회의원(무소속, 비례대표)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임기가 끝난 위원이 후임자 임명까지 직무를 수행하여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전원위원회, 분과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사무처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들은 월 2회의 전원위원회, 월 2회의 각 분과위원회 및 매주 소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그런데 위원의 임기가 끝나고 후임자가 임명·위촉이 되기 전까지 공색이 발생할 경우 의결 정족수 문제로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등 회의 진행에 있어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는 위원 3명의 전원출석과 출석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의결하고 있어, 결원이 발생할 경우 타 분과·소위원회 위원이 대신 참석해야 함에 따라 회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2019 분과위원회는 1분과 2분과 총 59회 개회했는데, 대리참석은 총 14회로 24%가 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앞으로 세금을 고액·상습 체납한 자는 임대사업자 등록을 방지하고 등록된 임대사업자가 임대업중 고액의 세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경우 이를 말소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빌라왕’ 사건 등 신축빌라와 오피스텔을 다수 보유한 임대사업자의 전세 사기로 인해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피해자 대부분은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주거약자로 알려졌다. 특히 ‘빌라왕’ 사건은 처음부터 전세사기 목적으로 정상적인 납세의 의무도 다하지 않으며 임대사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고, 심지어 세금 체납 중에도 다수의 주택을 취득한 사례도 있어 논란을 더했다. 문제는 임대인의 보증금이 남아 있어도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임대인이 체납한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세금이 보증금보다 항상 선순위 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향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전세사기 범죄에서 추가적인 임차인 보증금 피해도 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2년 12월 31일 끝으로 일몰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일몰기한 없이 재차 입법 추진된다.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상시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노사 간 서면합의에 따라 1주 8시간 범위 내에서 추가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일몰기한을 따로 두지 않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8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노동자들의 주당 연장근로 가능시간은 최대 12시간으로 제한되었고, 2021년 7월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었다. 다만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노사 간 서면합의에 따라 8시간의 추가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되, 22년 12월 31일까지의 일몰조항을 단서로 달아 영세 사업장들이 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외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현장에서는 일몰기한 연장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정부와 여당은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기한 연장을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계속해서 통과를 호소했지만,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내용의 일명 ‘노란봉투법’의 동시 처리를 조건으로 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파크골프,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 김기덕·김규남·이효원·아이수루위원이 참석했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의원도 참석해 서울시 파크골프 종목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제2대회의실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토론회에 참석해주셨다고 언급하며, 파크골프 종목에 대한 서울시민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에 비해 관련 인프라 공급 수준이 매우 열악한 상황인 것을 지적하며, 파크골프 종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한 시설 확충과 종목 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적절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바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동호인분들과 전문가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파크골프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고견을 모아주시면 파크골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발제와 토론을 맡은 패널들은 모두 서울시 관내 파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대림1․2․3동)이 지난 17일 ‘2022 한국을 빛낸 무궁화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의정사회발전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무궁화 대상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유승용 의원은 신길6동, 대림1․2․3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 의원으로, 제8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승용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등포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충실이 이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유정주 의원이 18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양육비 이행법은 법원의 감치 명령을 받고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양육비 채무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정지(제21조의3), △출국금지(제21조의4), △명단 공개(제21조의5)를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장관은 현행법에 따라 양육비 채무자가 양육비 채무 불이행으로 인하여 감치명령 결정을 받고도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방경찰청장과 법무부장관에게 각각 해당 양육비 채무자의 운전면허 정지와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현행법은 양육비 채권자가 신청할 경우 양육비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감치명령을 받고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채무자의 성명, 나이 및 직업, 주소 또는 근무지, 양육비 채무 불이행기간 및 채무액을 공개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한 제재 조치는 양육비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돼 2021년 6-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양육비 채무자에 대한 감치명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지난 17일,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영등포전통시장, 우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악화로 인해 지역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선희 의장은 “고물가 속, 저렴하고 질 좋은 물품을 구매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 소비에 구민들 모두 동참했으면 한다”며 “2023년 검은 토끼의 지혜를 받아, 힘든 시기 슬기롭게 극복하여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구민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노원2,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16일 새해를 맞이해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과 소관 부서인 서울시 시장비서실, 정무부시장실, 의회사무처가 참여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박환희 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13명과 서울시 오신환 정무부시장, 구종원 비서실장, 강명 정무수석, 기획조정실 김수덕 정책기획관, 조미숙 재정기획관, 조영창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어진 의회사무처와의 인사회는 서울시의회 김상인 사무처장과 서인석 의정담당관, 조경익 언론홍보실장, 박성준 의사담당관, 전태석 법제담당관, 오희선 재정분석담당관, 한광모 정책지원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울시 간부와의 신년 인사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와 소관 부서인 서울시 간부들이 새해 첫 만남을 가지는 자리로, 서울시의 발전과 서울시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와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환희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화된 펜데믹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계묘년 새해에 서울시민의 얼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13일 제2서울핀테크랩 개관식에 참석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에 사무실과 경영, 마케팅, 법률자문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간으로 마포구 경찰공제회 8층과 11층에 조성됐다. 입주기업은 최대 3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계약은 1년 단위다. 서울시는 초기 창업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육성하고, 성장단계 기업은 2019년 개관한 여의도 핀테크랩에서 지원해 디지털 금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숙자 위원장,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을 비롯해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 등 핀테크, 블록체인 분야 관계자와 입주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설 소개와 내빈 축사, 제2서울핀테크랩 운영계획 보고, 시설 라운딩, 입주기업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로 “전 세계 유니콘기업의 25%가 핀테크일 정도로 핀테크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국내 핀테크 산업 순위는 하락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디지털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1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2023년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선희 의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구지구협의회 이명숙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웃들에게 보탬이 절실한 때”라며 구민들의 자발적 모금을 독려하는 한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한적십자회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재민 구호활동, 저소득 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적법 타당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보건복지부의 현지 조사 및 공단의 현지확인의 경우, 조사가 지나치게 강압적이고 조사 대상 또한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요구하여 피조사자인 의료인이 받는 인권적 침해 및 행정적 부담 등 절차적 방법에 있어서 문제 제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적법한 절차에 따르지 아니하고 수집한 증거는 증거능력을 배제하는 형사소송법상 위법수집증거배제법칙을 법에 명문화해 현지 조사 등의 시행 시 반드시 적법한 절차에 의해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피조사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민석 의원은 “사전통지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강압적 조사 등으로 인해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등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의해 피조사자가 극심한 심적 부담감과 모멸감을 느끼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까지 일어나고 있는바, 공공기관에 의한 조사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실시되도록 하여 조사과정에 있어 피조사자의 기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2021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20만 원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던 박미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이 무죄판결을 받았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7월 ‘선거 기간 중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고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03조 제3항에 대해 과잉금지원칙에 반대되고 집회와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므로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박 전 의원은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을 바탕으로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6개월 여 만에 무죄판결을 받게 됐다. 박미영 전 의원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영등포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찬걸 전 경북 울진군수(63)도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수실에서 같은 정당 소속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을 도와주자는 취지로 경북도의원, 군의원 등이 함께 한 모임을 주선해 공직선거법 제103조 제3항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80만원을 확정받았으나,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을 바탕으로 법원에 재심을 청구해 무죄를 받아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지방의회 최초로 ‘과 단위’ 인사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시의회사무처 조직개편을 1월 16일 단행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우선, 시의회사무처 인력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사담당관’이 신설된다. 인사담당관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사팀’에 더해, 직원의 교육훈련과 복리후생을 전담할 ‘인력개발팀’과 공직기강의 확립 및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공직윤리확립팀’이 함께 신설되어 총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2022.1.13)에 발맞추어 다수의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인사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인사 부서를 4급 단위 정식 직제로 신설하는 것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첫 번째 사례다. 2023년 1월 현재 서울시의회사무처 정원은 429명이다. 또한, ‘입법담당관’을 국회사무처의 법제실 모델을 벤치마킹한 ‘법제담당관’으로 전면 재편한다. 기존의 ‘법제지원 1·2팀’은 각각 ‘행정법제팀’과 ‘기술법제팀’으로 재편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법제팀’을 신설해 주민조례발안과 개선사항 발굴 등 시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지난 11일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서초구 양재동)을 공식 방문하여, 지방자치단체 공동 출연으로 운영되고 있는 연구원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김원태 위원장은 연구원 시설을 살피고, 교육장 등이 협소한 점 등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보다 내실있는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다만,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연구원 운영 개선을 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사실을 언급하고, 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기관임에도 구조상 출연자가 지도·감독할 수 없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해소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강성조 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역할을 하겠다”며 “연구원은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통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제시에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방출자출연법 시행령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최혜영 국회의원)에서는 2023년‘장애인 이동권’과 ‘지역 밀착형 현장 이슈’를 중심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은 12일 오전 ‘2023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활동 보고와 2023년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약자의 눈’은 지난해 세미나 및 토론회 11회, 전시회 4회, 간담회 2회, 현지출장조사 1회, 언론보도(공동기자회견 포함) 113회, 입법활동 50건, 정책연구보고서 3건의 연구활동 실적을 보고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로 분주한 일정 중에도 많은 성과를 보인 해였다. 특히, 아동학대, 장애학생 인권, 스토킹 범죄피해자 지원 등에 대한 토론회와 세미나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입법 개선으로 도출해 성과를 남겼다. 특히, 지난 1월 4일 ‘약자의 눈’의원들은 장애인 권리투쟁을 지지하는 국회의원으로 함께 연명하여 장애인 이동권 이슈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장애인의 이동권은 당연히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임을 강조하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2일 오후 도림보도육교 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사건 발생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오전 1시경 도림보도육교가 내려앉아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전면 통제됐다. 현장 조사 결과 육교를 지탱하던 지지대 시멘트와 난간 철제가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외부전문가 자문위원회에서 설계 도서를 검토 중이며, 자문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림보도육교는 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로, 2016년 5월 말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정선희 의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민의 안전이다. 사고수습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규명을 속 시원히 밝혀야 한다”며 “영등포구의회는 책임감을 가지고 구조물이 복구되는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2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폐지 조례안 발의 찬반 의견,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교통량 감소·에너지 절감·탄소배출 절감 효과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주관 하에 2022년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 10%, 무선 90%의 비율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이고, 응답률은 11.2%다. 이번 조사를 의뢰한 고광민 시의원은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정당성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문제제기 및 폐지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직절하게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조례안’이 발의됨에 따라(2022년 11월 16일) 해당 조례안에 대한 시민 여론 수렴 필요하다고 판단돼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2023년 서울시의회 사무처 예산 중 의원회관 의원연구실 내 상시형 무선도청 탐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새로 편성된 1억 3천만 원을 두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전병주 의원은 “지난해 12월, 23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중 5,688억원을 근거없이 삭감하여 서울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삭감된 예산 중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불법촬영예방을 위한 4억여 원 중 약 2억 7천만 원이 삭감되어 1억 3천 6백만 원으로 불법촬영을 예방 해야되는 실정이다. 위 예산으로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1,360교 전체 1회 전수 점검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에 근거해 편성된 예산이며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을 전문업체에 위탁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연간 2회씩 불시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예산”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예산을 삭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그러나 2023년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예산을 확인하던 중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예산을 발견했다.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헌정 사상 최초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점자, 사진, 음성, 영상, 자막 등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한 2022년 의정보고서를 제작했다. 의정보고서에는 기존의 출력방식을 활용한 묵자본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읽을 수 있는 점자출력본이 함께 제본되어 있으며, 음성과 자막이 포함된 의정보고 영상, 그리고 설명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도 의정보고서에서 QR코드를 통해 배리어프리 의정보고 영상을 함께 제공해왔으며, 2022년 의정보고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점자출력본과 설명자료까지 더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제작된 이번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는 장애인이 정치 활동에 참여하고 의정활동의 구체적 내용에 접근을 용이하도록 했으며, 장애인의 다양한 정보 접근 방식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직접 체험함으로 국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1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하루 전인 지난 10일 2023년 첫 번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강화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반쪽짜리 정책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 김종길 대변인은 먼저 “2020년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를 보면, 2019년에 비해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고2 수학 미달자는 2017년 9.9%에서 2021년 14.2%, 고2 영어 미달자는 4.1%에서 9.8%로 나타났다”며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서울시의회 서울교육학력향상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기초학력 문제에 열의를 가지고 서울시 공교육의 질적 하락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의 노력 덕택에 기초학력보장이 학생의 기본인권이라는 것과 서울학생의 기초학력 부진이 심각하다는 것에 대한 서울시민의 공감대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기도 했다”며 “또,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추경에서 ‘기초학력 진단 및 도구개발’을 위해 30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고 교육청이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매크로 프로그램(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보통신망에 주문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골프장 이용권을 부정판매하지 못하도록 막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용호 국회의원(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10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골프장 이용권에 추가 금액을 붙여 부정판매하는 것을 막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 기준 골프 인구가 560만 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매크로를 이용해 이용권을 대거 선점해 골프장 선착순 예약을 무력화시키고, 이렇게 예약한 이용권에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는 문제가 횡행하고 있다. 인터넷상 골프장 매크로를 홍보하는 사이트와 영상정보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는 골프장과 관련된 민원이 2019년 94건, 2020년 216건, 2021년 61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 매크로 예약과 관련된 내용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TBS 부실 재난방송’ 감사청구 관련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종배 시의원은 이날 “지난해 8월 17일 서울시에 100년 만에 발생한 끔찍한 폭우로 인한 비상사태에도 TBS는 재난방송을 제대로 하지 않고 뉴스공장을 그대로 방송을 하는 등 서울시 방송사로서 책임을 다 하지 않은 문제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폭우 때 TBS는 재난방송 규정과 지침을 위반해 재난방송 지연송출, 취재기자 현장 미배치, 재난기본계획 미수립, TBS eFM 재난방송 실시미흡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고, 김어준 씨는 8월 10일 뉴스공장 방송 진행자로서 재난 규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을 방송했어야 했음에도 하지 않아 명백히 재난방송 규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지난 해 8월 끔찍한 폭우 때 TBS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을 했었어야 했음에도 김어준씨는 정부 비난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은 10 일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제 7 조 ( 국가계획의 수립 등 ) 에는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국가계획 또는 지역계획의 수립시 고려하는 생애주기를 ‘영ㆍ유아, 아동, 청소년, 중ㆍ장년, 노인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가계획 등의 수립시 ‘청년’ 생애주기를 포함하지 않고 있어 , 지역계획 수립의 법적 근거가 되는 지자체의 조례에도 생애주기에 ‘청년’이 없는 경우가 있다 . 개정안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국가계획 및 지역계획 수립시 포함하는 생애주기를 ‘영ㆍ유아 , 아동 , 청소년 , 청년, 중년, 장년, 노인 등’ 으로 규정해,, 평균수명 증가와 사회문화 변화에 따라 생애주기의 개념을 현실화하고, 세분화된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 아울러, 이번 개정안은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최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9일 국회소관 (사)균형성장혁신에서 운영하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발대식 및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김현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형식이 인식을 결정하는 잣대인데,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중앙협력회의'로 바꿀 때 진정 지방을 중시하는 계기가 된다”며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인식전환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서울은 수도로서 중앙이지만, 지방자치에서는 엄연히 지방이다. 서울도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동참하겠다”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하며 그동안 생소했던 지방소멸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게 되었고, 앞으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 통합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심의 확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 통합으로 설치될 지방시대위원회 당연직에 광역‧기초의회 대표자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자치의 양대 축은 집행기관과 입법기관이 함께 가야하는 만큼 통합 법안 심의 때 국회에서 이를 꼭 개선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오전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포토라인에서 "소환 조사는 정치검찰이 파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권을 바란 바도 없고, 잘못한 것도 없고, 피할 이유도 없으니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 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니다"라며 "이미 수년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사건을 만드는, 없는 죄를 조작하는 사법 쿠데타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서 성남시에 기업들을 유치해 세수를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든 일이, 성남 시민구단 직원들이 광고를 유치해 성남시민의 세금을 아낀 일이 과연 비난받을 일이냐"며 "성남시 소유이고 성남시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FC를 어떻게 미르재단처럼 사유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검찰의 이런 이상한 논리는 정적 제거를 위한 조작 수사, 표적 수사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며 "검찰은 이미 답을 다 정해놓고 있다. '답정(답이 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광역 시·도의회 의원에게 최소 1인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초 및 광역 등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의원 정수의 4분의 1, 2023년 12월31일까지는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그러나 광역자치단체인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를 관할하는 광역의회 의원의 경우에는 지역구의 인구·세대수·행정구역 등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지원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광역 시·도의회의 경우,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하한을 시·도의회의 의원 정수와 동일하게 하고, 상한은 대통령령으로 위임하도록 해 광역의회 의원 1인당 최소 1인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했다. 이병훈 의원은 “광역의회 의원이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지방행정을 견제하며 원활한 의정활동 펼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의회 의원들이 제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부의장인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산후조리원 시설장과 그 종사자를 아동학대 범죄신고 의무자에 추가하여 신생아를 아동학대로부터 보호하는 내용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직무수행 중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된 경우 신고 의무가 있는 사람은 어린이집 시설장과 보육 교직원, 유치원 시설장과 종사자,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종사자, 학원 운영자와 강사 등이다. 그런데, 최근 신생아에 대한 아동학대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서 신고 의무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1세 미만 아동학대 범죄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17년 495건에서 2021년 757건으로 5년간 약 1.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아동학대로 사망한 191명 중 1세 미만 영아가 76명으로 아동학대 전체 사망자의 40%가 1세 미만 영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생아 건강관리와 위해 방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산후조리원 시설장과 그 종사자를 아동학대 신고 의무 대상자에 포함해서 아동학대 범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치료 등을 통해서 생명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자치 4대 협의체장 신년 간담회를 갖고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중앙의 위치지만, 지방자치로 보면 엄연히 지방으로서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에 서울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지방자치 4대 협의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도 제안했다. 신년 간담회에는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 4대 협의체가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꾸려 지방 안건 발굴과 조정 역할을 맡는 운영 방안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날 4대 협의체 대표자들은 지방지원단은 중앙과 지방뿐만 아니라 지방과 지방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안건 발굴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개최 예정인 대통령 주재 제3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과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각 단체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9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자문위원회에는 헌법과 정치제도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시민단체 인사가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추천한 12인, 교섭단체 추천 12인(더불어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등 총 24인으로 구성된다. 김진표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헌법개정 논의를 이끌어 온 이상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상임대표(前 노동부 장관), 정치권의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이주영 前 국회부의장, 헌법학자로 다양한 개헌작업에 참여한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등 3인을 자문위원회를 이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의장은 또 강원택 서울대 교수, 강재호 부산대 교수, 김종법 대전대 교수, 김종철 연세대 교수, 김창기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장, 김현정 CBS 라디오 앵커, 김호기 연세대 교수, 박명림 연세대 교수, 박수현 前 국회의원, 박원호 서울대 교수, 박종보 한양대 교수, 백준기 한신대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이국운 한동대 교수, 이효원 서울대 교수, 임동욱 차의과학대 행정대외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민심과 당심을 믿고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며 “윤석열 대통령 힘에 기대는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께 힘이 되는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운명 공동체라고 말씀드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패하면 안철수의 정치적 미래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에 저보다 더 절박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윤석열 대통령과 저는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실패할 자유가 없다”며 “아직 정권교체는 완성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아직도 대선패배를 승복하지 않고 있다. 총선 압승으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은 수도권의 패배였다. 수도권 121석중 17석만 건져 소수여당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이번 총선도 수도권이 승부처”라며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최전선이 수도권이란 사실을 이미 절감하고 준비를 끝냈다. 우리도 수도권 지도부로 정면 승부해야 한다. 저는 영남에 기반을 둔 수도권 3선 의원으로, 누구보다 수도권 민심을 잘 안다. 오직 총선 승리를 이끌 경쟁력 만으로 당대표르 선출해달라”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와 서울시투자출연기관 노조협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출연기관 통폐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운교)와 서울시출연기관지부(지부장 나도철), 서울시출연기관 노조협의회, 한국노총 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노동조합(위원장 한준희)은 서울시의 경영 효율화 추진과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추진 중인 산하기관 통폐합·구조조정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출연기관들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공성 보장을 위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치적 상황에 따라 기관의 역할이 축소되거나 변경된다면 시민안전과 행복을 위한 공공서비스가 침해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투자출연기관난립 지적도 정규직 전환과 신규사업 증대에 따라 조직이 확장된 것이며 방만한 경영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정진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마포3)는 연대발언에서 “시민 누구나 누릴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일방적인 졸속 결정으로 더 이상 누리지 못한다면 서울시민의 정당한 권리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서울시교육청 2023년 본예산 중 학교환경개선 예산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영등포본동의 도림초, 영등포초, 양화중, 영등포여고 등 10개 학교에 31억 6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재진 시의원은 ▲양화중 바닥 및 창호개선 11억 7천만원 ▲도림초 방수공사·노후조리시설 개선으로 8억 6천만원 ▲영원초 안전관리 등 6억원 ▲영원중 방화셔터설치 1억 2천만원 ▲영등포초 소방시설 및 외벽 개선 2억 4천만원 등 학교마다 안전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이 확보되었는지 확인했다. 김재진 시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김민석)는 5일 대림동에서 ‘2023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하례회에는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양송이·이예찬 의원, 핵심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미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김민석 지역위원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영등포을 지역에서의 당원, 주민과의 활동 보고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의원은 신년사에서“올해는 여러 아픔과 어려움을 털어내고 회복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지난해는 대선과 지선의 아픔이 있었지만 2023년에는 극복하고 이기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새롭고 단단하며 모범이 되는 지역 의정활동과 견제를 원하는 민심을 경청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민생 중심의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주당에 주신 숙제를 잘 풀어나가 책임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례회 후에는 자유롭게 덕담을 나누고 신년회를 시작으로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산과 사산을 경험한 산모에게 정신적ㆍ신체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모자보건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유산·분만 관련 진료인 인원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년~ 2020년) 유산을 겪은 여성은 458,417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임신 여성 4명 중 1명이 유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의 '2020년 영아 사망·모성사망·출생전후기사망 통계'에 따르면, 임신 16주차 이후 태아가 사망한 사산은 3,205명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유산·사산은 출산에 버금가는 정신적·신체적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책감이나 불안감으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아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지원할 법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았다. 이에 김영주 의원이 정부와 지자체가 유산·사산 경험자에 대해서 상담 및 심리치료 그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관련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법에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영주 의원은 “저출생 상황 속에서 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 서초2)는 지난 3일 서울시 인구변화대응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대응정책의 수립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가속화되는 저출생·고령화 현상과 함께 경제활동인구의 유출 등 급격한 인구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숙자 위원장을 포함한 각계의 분야별 전문가로 인구대응변화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인구문제는 20년 전부터 논의됐으나 그동안 탁상공론으로 시간을 헛되이 보낸 바가 있다”며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일자리·교육·주거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종합적인 대책이 실효성과 신속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숙자 의원장은 “인구변화는 전 사회적인 문제로 올해 상반기에 수립 예정인 인구변화대응 기본계획에는 기업 등 민간 분야의 참여가 요구된다”며 “다차원적인 대응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돼 지난 12월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자연경관지구 내 시행되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 공공주택을 기부 채납하는 경우 층수 및 높이 제한 완화를, 공공이 아닌 민간이 추진하는 경우에도 건폐율 및 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되어 소규모정비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자연경관지구 내에서 시행되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경우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공급할 경우만 높이·층수 제한 완화를 받을 수 있었으며,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공공이 시행하는 경우에만 건폐율·층수 제한을 완화 받을 수 있어 규제 완화를 받는데 제약이 존재했었다. 최진혁 시의원은 “자연경관지구는 산지·구릉지나 도시의 경관을 보호를 위해 지정됐으나 그간 건폐율 및 높이 제한으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이 제약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존재했다”며 “특히 소규모정비사업은 규제 완화를 받는 조건이 한정적이라 사업추진이 쉽지 않았다”며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그래서 경관지구 내에 소규모재건축사업 추진
쥐띠 운세 36年生 의욕과 자신감이 넘치니 이동과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기 좋은 하루입니다. 48年生 일 진행 시 당신의 주관보다는 주변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60年生 대인관계 운이 좋은 날이니 밖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날입니다. 72年生 어떤 일이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면 성과가 크게 나타나는 하루입니다. 84年生 어떤 일이나 사람을 대할 때 편견을 가지고 판단하려하지 말아야하는 날입니다. 96年生 상대의 외면보다 내면을 잘 살펴보면 훨씬 많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주변과 연락하는 것 조차 어려운 하루입니다. 49年生 깐깐한 모습을 보이니 사람들이 나를 어렵게 느껴 멀리할 수 있습니다. 61年生 해야할 일이 태산처럼 쌓여 있으니 매우 바쁘고 분주한 하루가 될 듯 합니다. 73年生 나를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에게 쓴 고배의 잔을 마실수 있는 날입니다. 85年生 돈을 불릴 수 있는 날이 아니니 현재 보유중인 돈을 지키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97年生 친구와 경쟁하기 보다는 함께 도움을 주고 받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몸과 마음이 쇠약하니 가족들에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쥐띠 운세 36年生 여기저기 돌아다녀 봐도 이득 되는 일은 없고 구설수만 생겨날 수 있습니다. 48年生 즐거운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당신이 바라는 일에는 성과가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당신이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야 뒤탈이 없는 날입니다. 72年生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니 지치더라도 조금 더 힘을 발휘해야 됩니다. 84年生 주변의 뜬소문이나 유혹으로 나아가는 길에 장애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96年生 오늘은 가벼운 사고수가 있으니 되도록 도보로 움직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가족들과 얼굴 붉힐 일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고집을 꺾을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49年生 불화로 인해 미움 받고 싶지 않다면 자기주장을 줄여야 하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일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면 조급하고 예민한 마음을 넣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73年生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진행이 어려웠던 일을 해결하게 될 수 있습니다. 85年生 잘못을 인정하고 인정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좋게 비춰질 수 있습니다. 97年生 오늘은 문제가 커질 우려가 많은 날이니 무엇이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믿는 도끼에 발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안병만)는 지난 26일 강서구 화곡동 소재 경로수녀회 쟌주강의집(양로원)과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마자렐로센터 수녀원(비행소녀선도교육원)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안병만 이사장과 백재옥 봉사위원장은 이날 (사)한국재능기부협회와 공동으로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지원받은 마스크와 소독제를 두 기관에 전달했다. 이어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병만 이사장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힘을 모아 쟌주강의집과 마자렐로센터 수녀원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기만)는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영등포동(동장 김용술)에 전달했다. 좀도리쌀 모금행사는 과거 보리고개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하면서 한 줌씩 항아리에 덜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던 전통을 이어 실시하고 있는 모금행사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매년 빠짐없이 좀도리 모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27일 오후 3시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좀도리 행사에는 장기만 이사장과 김용술 영등포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기만 이사장은 김용술 동장에게 53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영등포동 주민센터를 통해 1인당 50,000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 106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후 부설 전국언론문화원 출범식을 갖고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투데이전남 발행인)을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현호 교육운영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김용숙 중앙회장, 김문석 상임고문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규 초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언론문화원이 태동하기까지 약 3년의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 회원사 임원 및 기자 교육, 언론보도 사진전, 언론인 가요제, 정부광고 수주사업팀 구성, 영상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회원사들의 역량과 수익을 강화할 것”이라며 “전지협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해 회원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언론문화원이 출범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수고해주신 이인규 초대원장님과 김문석 상임고문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언론문화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26일 오후 공군호텔에서 ‘제5차 임원회의 및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영등포갑),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을), 구의회 정선희 의장,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이 함께하며 협의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진장권 간사의 사회로 개회사 및 내빈 축사, 203년도 주요 사업계회 보고, 건의사항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천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한반도 평화와 영등포 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27일 오전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 인사회를 겸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참석해 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화합과 단결을 통해 올 한 해에도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협회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제주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 22명 중 14명이 구조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한일 구조당국은 이날 새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하고 8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 선원 중 5명은 다행히 구조 당시 의식이 있거나 구조 후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선원 9명은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상자위대 소속 항공기를 통해 일본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소속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외국적 화물선 2척 등이 투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사고 해역에 발효됐던 풍랑 특보는 해제됐지만 바람이 초속 8∼10m로 강하게 불고, 파도가 2∼3m로 높게 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사고 화물선은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제주 서귀포항 남동쪽 148.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KGC인삼공사(대표이사 허철호)와 함께 설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건강 나눔 사업인 ‘효(孝)배달 캠페인’은 KGC인삼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금액을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지원하는 ‘정관장 펀드’ 기금 7,000만 원과, 네티즌들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해 모인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정관장 홍삼제품, 가정용 혈압계, 명절 음식(떡국떡, 과일 등) 등이 담긴 효배달 꾸러미를 서울시 내 1,36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해 준 네티즌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아진 성금은 다가오는 2월, 약 150세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추가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서울지하철공사가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따른 손해배상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가능성이 커졌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5일 오전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한 제268일차 선전전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2차 강제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며 “법원의 2차 조정안에 대해 어제 불수용 의견을 전달했다. 곧 재판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1년 1월 22일부터 11월 12일 사이 전장연의 7차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운임 수입 감소를 이유로 그해 말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을 초과해 지연됐을 때 전장연이 공사에 5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차 강제조정안을 냈다. 전장연은 조정안을 수용했으나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사 측이 거부하자 법원은 이달 10일 지연 시간 조건을 뺀 2차 조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공사는 2차 조정안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손해배상 청구액을 5,145만 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며 전장연과 각을 세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5일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홍콩 선적 화물선이 침몰해 해경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7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천551t)의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 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신호를 보낸다.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보니 사고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해경은 사고 화물선 EPIRB가 작동한 시점에 이미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화물선은 앞서 이날 오전 1시 45분경 사람이 버튼을 눌러 작동하는 DSC 조난신호를 보냈고, 오전 2시 41분께 위성 전화 도중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사고 현장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원 22명 중 3명은 인근 선박 등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에는 중국인 14명, 미얀마인 8명이 승선했으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악성 임대인' 227명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보증 사고액이 작년 한 해만 4천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을 제때 받지 못했다며 보증기관에 대신 돌려달라고 신청한 세입자 5명 중 거의 2명(37%) 꼴로 악성 임대인 소유 주택에 세를 들었다 피해를 봤다. 최근에는 특히 오피스텔 보증금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의 보증사고 액수는 지난해 4천382억원으로 전년보다 827억원(23%) 늘었다. HUG는 전세금을 3번 이상 대신 갚아준 집주인 중 연락이 끊기거나 최근 1년간 보증 채무를 한 푼도 갚지 않은 사람을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로 올려 관리한다. 이른바 악성 임대인이다. 지난해 227명이 명단에 올랐는데, 이들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주지 않아 HUG에 갚아달라는 신청이 들어온 금액이 연간 4천400억원에 육박한 것이다. 임대인 1인당 19억원씩 떼먹은 꼴이다. 악성 임대인의 보증 사고액은 급격하게 늘고 있다. 2018년 30억원이었으나 2019년 504억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0일 아침 발생한 구룡마을 화재 사고 현장 구호 활동을 위해 적십자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했다.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는 20여 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비상식량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배분을 준비하고, 현장 구호인력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이재민이 임시로 거주하는 강남구 내 호텔에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를 개소, 이재민 대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재난심리회복 상담소는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재난 피해 시민들에게 심리지원과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설 명절 전 화재 피해로 상심이 더욱 크실 구룡마을 주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리고자 현장에 나오게 됐다”며 “대한적십자사는 평소 재난을 대비하며, 재난 발생 시 현장에 발 빠르게 도착해 이재민 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실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구호법 제2조 4항에 명시된 법정 구호 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계묘년 설을 맞아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합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봉사단은 홀몸어르신, 결손아동,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명절 음식키트, 생필품 등을 나누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서울(중곡사회복지관) △경인(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진구 당감동 일대) △대전(둔산종합사회복지관) △세종(종촌종합복지센터) △광주(혜림종합복지관) △대구(안동시일대) △강원(꿈샘지역아동센터) △전북(삼성휴먼빌 보육원) △제주(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음식키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보낼 명절을 생각하니 기분이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음식도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그 마음을 전했다. 황서종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서울, 부산, 대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20일, 세계 최초로 야간 작전시 전투력 및 생존성 향상을 위한 적외선 위장 기능의 전투복 원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국군의 전투복은 방염 성능이 없어 화염 속에서는 폴리에스터의 융착성에 의해 2차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고자 외국의 경우 N/C(Nylon, Cotton) 소재가 전투복용 원단으로 사용돼 2차 화상의 위험을 일부 줄여주지만 방염성이 있는 원단은 아니다. 아라미드 소재를 사용한 난연 전투복이 일부 공급되고 있지만 야간 군사작전에 필수적인 근적외선 위장기능 구현이 어렵고, 땀 흡수도 잘되지 않으며 뻣뻣한 착용감 등으로 전투용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삼일방직은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해 주간 위장성을 기본으로 기존의 원단들이 구현하지 못하는 난연성과 야간 위장성능까지 동시에 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전투복용 원단을 개발했다. 이 원단은 인체 친화적이면서 우수한 땀 흡수 능력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의복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세탁, 마찰에 의한 보풀 발생도 최소화했다. 삼일방직은 국방섬유소재 개발의 독보적인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특전사 대테러복, 육군정비샵 차량용 천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3년 신청사업 대상 지원금 전달식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2023년 신청사업 지원금 전달식에는 45개 기관 관계자들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업은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는 더욱 효과적인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전년 대비 지원금의 100% 증액된 1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45개 선정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1인 가구 대상의 사업을 확대 지원 해 추후 나홀로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선정기관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도서 언바운드 저자인 구글 조용민 상무가 ‘게임의 룰을 바꾸는 사람들의 성장 법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선정된 기관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사업비는 서울시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2023년 배분사업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났다. 가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채가 불에 타고 500명 안팎 주민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불은 이날 오전 6시 27분경 구룡마을 4지구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됐으며, 오전 7시 1분경에는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이 불로 주택 약 60채, 총 2,700㎡가 소실되고 44가구에서 이재민 6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은 4·5·6지구 주민 약 500명을 대피시키고 불길이 인근 구룡산 등지로 더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채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 인력과 경기도·산림청 등 소속 소방헬기 10대를 투입했다. 소방·경찰 인력 500여 명과 장비 61대, 육군 장병 약 100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경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끄고 있으며, 또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수색 중이다. 이재민들은 강남구에 있는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무를 예정이다. 강남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염규문)는 지난 19일 설날 명절을 맞아 서대문구 소재 비영리단체인 상록수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금의 모금은 공단 서울지역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전통시장의 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준비했다. 염규문 서울지역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울지역본부는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주민의 자립지원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공립·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해오던 예산을 전액 삭감함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한겨레는 지난 19일 보도를 통해,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2023년 예산 미편성으로 해당 사업이 종료됨을 사전 안내해 드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구 도서관 담당 부서에 전달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고 전했다. 또, “서울시는 그간 ‘서울특별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28조1항. 시장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조성을 지원하여야 한다”) 등에 따라 2015년부터 350~380개씩의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한해 7억~8억원대씩 지원해왔다. 지난 8년 동안 전체 60억원의 예산이 집행됐다”며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진 371곳 7억, 361곳 5억6천만원으로 줄다 올해치부터 돌연 전액 삭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은 도서관 1곳당 평균 150만~200만원 안팎으로 지원되며, 장서 구입과 운영비 보조(전기세 등)에 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민 450∼500명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구룡마을은 주택이 밀접하게 위치하고 화재에 취약한 바,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에서 가용수단을 동원해 주민대피를 유도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서울시, 강남구 등 지자체와 소방당국, 경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힘쓰고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라"고 관계기관에 화재 대응 긴급지시를 했다. 현재 구룡마을 4구역에서 5구역으로 불이 번지고 있으며, 15가구가 소실됐다.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인명·재산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KDB산업은행은 19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에게 10,000,000원 상당의 후원물품(한과, 감말랭이세트)을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나눔활동에 동참한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 이념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숙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명절에도 가족들 간의 교류 없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KDB산업은행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19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으로부터 쌀10㎏, 라면등 50만 원 상당의 ‘설날 맞이 사랑의 후원품’을 전달받아 영등포푸드마켓에 진열해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서울병무청(청장 김주영)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 이어 올해 설을 맞아 세 번째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후원품은 직원들의 정성스런 성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주영 청장, 서창률 입영동원관리국장, 박래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최봉순 영등포구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서울병무청에서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서울병무청 직원들이 정성껏 모아준 후원품을 이번 설날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성의껏 전달하고,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9일, 설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중앙유리산업(대표 김용덕)을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등록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양천구에 위치한 유리제품 제조업체인 ㈜중앙유리산업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업체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김용덕 대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 긴급한 위기가정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게됐다”며 “조건 없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들이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착한 마음들이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함께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기관별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후원기업 및 개인 후원자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에게 설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구 내 저소득어르신 2,000명에게 총 5,9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한국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한국노인복지회, KSD나눔재단, 에이스건설, KT&G남서울본부, 기아대책, 푸본현대생명, 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살림 문래점, 근로복지공단서울남부지사 등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설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명절만 되면 혼자라 더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함께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등포형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 대표 이정원)은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을 통해 체육특기생인 박승호(한체대, 국가대표 상비군)·김해운(건국대, 안양시청 소속)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50만 원과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행복나눔’은 매년 지역의 소외된 다문화가정, 체육특기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정원 대표는 “올해에도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오는 추석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아시아 전역을 하나로 생각해 아시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설립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 목표액 456억7천만원을 조기 달성하며, 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사랑의온도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사랑의온도탑이 서울지역 나눔목표액 456억7천만원 중 나눔 목표액 1%가 사랑의 온도 1도로 표시됐으며, 19일 457억원이 모금돼 사랑의온도 100.2도가 달성됐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폐지 모은 돈을 기부하는 고령의 독거어르신부터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 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 한 기업까지 모두가 나눔의 온도를 더욱 높여 주었다”며 “특히, 전국 회원들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메타버스’ 성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 한 프로골프 박성현 팬클럽 ‘남달라’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점차 발전되는 팬덤 기부문화를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윤영석 회장은 “올해 캠페인을 시작할 때는 서울시민들의 힘든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코로나19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기업들뿐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국정원 동원 노동 탄압·공안 통치 부활 윤석열 정권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국가보안법은 역사의 유물로 사라졌어야 할 법"이라며 "수십 년 쌓아온 민주주의가 대통령 한 명에 의해 철저히 유린당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전날 압수수색은 대통령의 사주를 받고 국정원이 메가폰을 잡은 한편의 쇼였다"면서 "단 한 명의, 한 평도 되지 않는 공간에서 책상 하나를 압수수색하는 데 경찰 1천여 명이 동원됐다"고 꼬집었다. 또, "경찰은 민주노총에 대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성기를 통해 동네방네 떠들며 광고했다"며 "자신을 드러내는 걸 꺼렸던 국정원은 스스로 등판해 홍보하듯 사무실에 들이닥쳤다"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망가진 외교와 민생, 여당의 자중지란을 덮기 위한 것"이라며 "정권을 향해 쓴소리를 멈추지 않는 민주노총의 입을 막기 위한 색깔 공세"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날 오전 경찰이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민주노총 건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정대학교에서 지난해 강의 정년을 맞은 김영로 전 교수(국민의힘 전 서울시의원)가 ‘2023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김영로 전 교수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교육부문에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김영로 전 교수는 서울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사회복지학 공부를 시작한 이래 ‘서울 서남권 거주 중국동포의 이주와 역량강화 경험에 관한 연구’라는 다문화 주제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정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사회복지행정 분야에서의 후학 양성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만학도들을 위한 평생학습 차원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강의로 보여온 헌신적인 노력 ▲(사)한국학생보건협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보건향상에 기여한 점 ▲코로나19의 창궐로 야기됐던 지난 팬더믹 상황 속에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8일, 더베스트그룹(대표 임정혁)이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병·의원 개원·경영 컨설팅 기업 주식회사 더베스트그룹은 지난 2021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 임정혁 더베스트그룹 대표이사는 “적십자 회원 유공장 은장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함께하는 더베스트그룹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도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과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18일 전국택배노조의 부분파업 결정에 대해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대국민 협박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리점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택배노조는 2021년 네 차례 파업에 이어 지난해 2월에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불법 점거하는 등 잦은 쟁의행위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며 "또다시 반복되는 파업은 택배 종사자 모두 공멸하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해 3월 파업을 끝내기로 약속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똑같은 패턴을 그대로 반복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습관성 쟁의행위에 따른 고객사 이탈과 물량감소로 생기는 모든 피해는 택배노조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택배 노조 내부에서도 정확한 파업 돌입 시점과 참여 인원 등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며 "강성 지도부가 조합원을 또다시 부추기고 있다"라고도 했다. 한편,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기사 처우 개선을 위한 교섭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있다며 26일부터 쟁의권이 있는 조합원 1,600명이 반품과 당일·신선 배송을 거부하는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이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물러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했다. 1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정 전 원장에 대한 농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정 전 원장은 실제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경북 구미시에 논과 밭을 소유했다가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개혁과전환을 위한 촛불행동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은 지난해 4∼5월 정 전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해 달라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후 국수본은 고발 사건을 대구경찰청으로 넘겼고, 대구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해왔다. 경찰은 자녀의 의대 편입 의혹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아들의 병역법 위반 혐의 등 정 전 원장이 받고 있는 나머지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17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주차장에서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설 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박영준 회장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하이투자증권 홍원식 대표이사, ㈜에스제이파워 신항철 대표이사, ㈜코스콤 김도연 본부장, 협의회 부회장단,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 명절음식 나눔, 설 맞이 식품나눔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3년 설을 맞이해 복지소외계층인 저소득·취약계층 및 푸드뱅크마켓 대상자에게 설날에 필요한 물품을 배분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독화장품(주), 하이투자증권, ㈜에스제이파워, ㈜코스콤, 롯데홈쇼핑, 또순이네(쌀100포), 본아이에프(주), 강세환 씨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설 식품 꾸러미(떡국떡, 사골국, 식혜, 약과 등), 떡국키트, 의류, 냉동두부면, 쌀(10kg) 250포, 마스크(2만장), 화장품, 생활용품 등 총 9,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설을 맞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17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과 독립적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는 향후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발판이므로 꼭 채택돼야 한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 진짜 책임자와 정부 책임이 보고서에 명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참사가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과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 독립된 조사 기구를 구성해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미완의 국정조사를 이을 독립적 진상조사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도 촉구했다. 아울러 “경찰 특별수사본부 수사 결과는 '꼬리자르기'의 전형”이라며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날부로 활동을 종료한 국조특위는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할 예정이나 진상 규명 성과를 둘러싼 여야 간 견해차가 커 보고서 채택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7일, 중화명가(대표 윤대영)가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한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양천구에 위치한 중식당 중화명가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식당 명패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윤대영 중화명가 대표는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특히나 어려운 요즘,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사회에 나누고 싶은 마음에 참여했다”며, “매월 지역에 계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짜장면 한 그릇을 전해드리기도 하는데,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식당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사랑을 나눠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이번 설에도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16일, 위러브유 회원들은 영등포구 양평1동 주민센터에 ‘어머니 사랑’을 담은 포근한 극세사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2023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이라는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러브유는 19일까지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복지소외가정에 이불 1,500여 채(8천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송파구 석촌동, 서초구 서초2동, 관악구 낙성대동, 강서구 방화1동 등 수도권에만 990여 채가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변 이웃들이 외로움 대신 함께하는 기쁨을 얻으시길 바라며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들의 지원에 김병화 양평1동장은 “겨울철이면 이불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꼭 필요한 곳에 나눠주어 위러브유의 사랑을 전하겠다”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님을 비롯해서 함께 활동하고 계신 회원님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5년부터 취학 전 아동들은 새롭게 출범하는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기관에 다니게 된다. 질 높은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해 어느 한쪽으로 일방 통합하는 것이 아닌, 양 기관의 장점을 살린 제3의 기관이 탄생하는 것이다. 정부는 유보통합(교육부·보건복지부로 나뉜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을 위해 하반기 선도교육청을 운영하고 재정 통합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를 2025년부터 교육부·교육청으로 통합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2023∼2024년을 유보통합 1단계로 보고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교육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3∼4개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도교육청은 급식비 균형 지원, 누리과정비 추가 지원, 돌봄 시간 확대 등 자체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에 나선다. 아울러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누리과정 지원금과 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52조원 증가한 396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의 최종 예상치를 소폭 밑돈 수준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세수 추계 오차율은 21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며 세수 목표 달성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표한 2022년 국세수입 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은 395조9천억원으로 전년 실적치보다 51조9천억원 증가했다. 세목별로 보면 기업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법인세(103조6천억원)가 33조2천억원 늘었다. 법인세는 전년도(2021년) 실적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이므로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실적 둔화는 이번 세수에 반영되지 않았다. 고용 증가와 경기 회복이 이어지며 소득세(128조7천억원)도 14조6천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근로소득세가 10조2천억원, 종합소득세가 7조9천억원 각각 늘었다. 반면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1년 전보다 4조5천억원 감소했다. 증권거래세 역시 주식시장 거래 위축의 영향으로 4조원 줄었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어지며 교통세와 교육세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1월 30일 ‘산학협력인력양성’에 참여할 특성화고, 대학 등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인력양성’은 학교와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교)중소기업 특성화고’, ‘(전문대)기술사관’, ‘(대학(원))중소기업 계약학과’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신규 모집 규모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5개, ‘기술사관’ 5개, ‘중소기업 계약학과’ 10개 등 총 15개 학교이며, 모집 분야는 미래 전략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등 첨단산업과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규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1억5천만 원, 기술사관 사업단 3억 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1억 원 내외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매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기술사관 참여 학생에게는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우선 추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일부를(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7,229명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서울시가 총 491억(국비 322억, 시비 169억)을 투입해 6세 이상(2017.12.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연 11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발급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모바일 앱, 전화 자동응답(ARS, 1544-341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사용자는 올해 수급 대상의 조건을 유지하고 있을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충전되어 사용 가능하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2만 7천여 곳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 지역 내 주요 가맹점은 ▴문화예술(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위계에 의한 권력형 성비위(3급 이상 고위직 간부가 연루된 사건)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의 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 공시한 데 이어서, 올해는 투자출연기관장까지 공시 대상을 확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총 95명(서울시 71명, 시 투자출연기관 24명, 직무대행 기관포함)이 대상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시 대상 전원이 교육을 100% 이수했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권력형 성비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조성을 위해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전 직원 폭력 예방교육 100% 이수제를 추진했다. 서울시는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공시 대상을 투자출연기관장까지 확대해서 서울시 및 투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대시민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투출기관장을 포함해 양성평등 서울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교육에 활용하는 등 폭력 예방교육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3년 1월 30일자로 제41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나치만(羅治晩ㆍ55)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이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나 청장은 1월 30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직원들에게 “‘우리’라는 생각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따뜻한 난로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나치만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4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국가보훈처 기획재정담당관,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보훈단체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시설아동, 자립준비청년, 결식우려아동,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약자아동과 취약가족을 위해 올해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안전망을 구축한다. 서울시는 올해 ‘취약 아동‧가족 지원’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부터 파고들지 않도록 정책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춰 실질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책 대상자에 따라 크게 약자아동, 자립준비청년, 취약가족 등 3개 분야별로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된다. 올해 총 3,105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 시설생활아동, 학대아동, 결식우려아동 등 약자아동의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두텁게 보호한다. 양육시설 및 일시보호시설, 보호치료시설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1,850여 명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용돈‧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심리정서치료비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우선, 올해부터 시설아동들에게 시가 매달 지원하는 용돈을 2배로 증액(초등학생 월 3만 원, 중학생 월 5만 원, 고등학생 월 6만 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SNS 서포터즈 MSG(Medical and Sightseeing Guide)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특구로 지정되어 관광 자원(숙박, 쇼핑 등)과 의료를 연계한 글로벌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SNS 서포터즈 MSG 4기’는 의료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SNS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한다. MSG 서포터즈는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의료관광에 음식의 조미료처럼 깊은 감칠 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작년에는 스마트메디컬특구 의료기관과 관광지 홍보 콘텐츠를 692편이나 제작하는 등 SNS 인플루언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는 15팀(개인 포함)이 선발돼 2월부터 1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활동한다. ▲의료관광 관련 다국어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스마트메디컬특구 주관 행사 참여 및 홍보 ▲공식 SNS 게시물의 공유와 댓글 작성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한다. 지원자격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팀(3인 이내) 또는 개인이다. 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 내 링크 또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과학 특화 도서관인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을 1월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은 2022년 12월, 당산동에 위치한 영등포구어울림센터 내 연면적 817㎡,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 1층은 특정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도서를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북큐레이션(Book Curation)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은 일반․과학도서 자료실이, 3층은 유아·아동도서 및 영어원서 자료실이 자리한다.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은 1월 16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이 기간에는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개관일인 1월 31일부터는 소장자료 열람뿐만 아니라 도서 대출‧반납도 가능하다. 아울러, 4월부터는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에서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영등포생각공장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서 과학 꿈나무들이 잠재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주민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29일 오전, 안양천 억새1구장에서 열린 제47회 영등포구 문일축구회 시무식에 참석해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임원과 동호인 4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해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며 “많은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이 90%를 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에 2023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공립 164명, 국립 2명)를 발표했다. 공립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총 150명(91.5%), 남성은 14명(8.5%)이었다. 지난해 임용시험 비율(여성 91.4%, 남성 8.6%)과 비슷한 결과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114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는 9.6%(11명)로 지난해(10.6%)와 비교해 1%포인트(p) 감소했다. 초등학교 남자 교사 합격자 비율은 2019학년도 14.9%, 2021학년도 13.2%, 2023학년도 9.6% 등 계속 감소하고 있다. 공립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0명이며, 전원이 여성이었다. 남성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여성에 비해 지원자 자체가 적어 합격자 비율도 극히 적다. 남성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년 전에도 2명, 2년 전은 0명이었다. 공립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10명, 초등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30명이다. 이 중 남성 합격자는 유치원 분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자치구가 급등한 난방비로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742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27일 시청 6층 기획상황실에서 오세훈 시장 주재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25개 자치구청장과 ‘한파대비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이날 회의에서 공동으로 치솟은 난방비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자 742억원(시 680억원, 자치구 6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전날 발표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 346억원을 포함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에 137억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시·구 협력 강화에 197억원을 투입한다. 난방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 약 30만가구에 총 300억원을 가구당 10만원씩 긴급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복지시설에 35억원, 경로당 1천458곳에 5개월간 11억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한다. 집수리 사업은 단열을 포함해 창호, 친환경 보일러,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1,150가구다. 시와 자치구는 또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이지만 누락된 가구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어진 지 10년 이상 지난 어린이집, 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도 글로벌강소기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은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사업명이 변경돼 기존 지정제도(수출두드림, 수출유망중소기업, 글로벌강소기업)를 통합해 운영되며, 강소단계는 서울지역에서2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에 선정되면 우수기업은 별도 평가 없이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자율 프로그램 최대 3천만원,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4년간 최대 20억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간접수출을 포함한 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불 이상인 기업이며, 신청은 2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서 하면 된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새로운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지역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강소단계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집중해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지난 26일 국회 의정관에서 한국행정 학회(회장 이덕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예결산, 기금 및 재정운용 정책에 대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양 기관은 연금개혁 등 국가 현안 공동대응, 전문가 정보 공유, 협업체계 구축 및 재정·예산 관련 정책 평가 등을 협력하며, 추후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및 이양성 기획관리관, 한국행정학회 이덕로 회장과 김태일 국민연금특별위원장, 오영민 예산 재정포럼 공동위원장, 하현상 총무위원장, 임동완 단국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행정학회는 회원 수 1,800여 명, 기관회원 80여 개의 행정 학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행정 관련 학술대회 및 강연회 개최, 행정 문제에 관한 정책연구, 학회지 발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2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영등포구 토지 1,248필지 표준지공시지가를 지난 25일 공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전국의 과세 대상이 되는 개별 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정부가 선정․조사한 지가이다. 이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토지 감정평가, 각종 부담금 및 지방세 부과 등의 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전국 –5.92%, 서울시 –5.86%, 영등포구 –5.53% 하락했다. 최근 집값 하락으로 인한 거래 절벽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국토교통부가 2023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현실화율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전년 대비 지가가 하락하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4개월간,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의 현장조사 등을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확정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공시일부터 30일 이내 열람 및 이의신청 가능하다. 이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영등포구청 부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겨울 역대급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등 약자와 동행하는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계층 및 어르신, 아동, 장애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LNG 수입가격 급등에 따른 도시가스 및 열요금 인상과 함께 서울 기준 영하 17도에 이르는 역대급 한파로 인해 난방 사용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필요한 난방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령 등 조건 없이 전체 서울 기초생활수급 약 30만 가구에 10만원 난방비를 추가 지급하여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별도로 지원되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또, 서울시 지원 복지시설 전체에 늘어난 난방비를 기정예산에서 우선 지급해 난방비 부담 없이 난방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다만, 시설 규모가 크거나 기정예산으로 부담할 여력이 없는 복지시설 937개소에는 35억원의 특별 난방비가 지원된다. 특별난방비 지원대상은 시립 또는 시 지원 사회복지시설 총 937개소로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01개 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새내기 직원들의 청렴루키와 구청장의 명예루키 활동이 빛났다. 청렴루키는 새내기 직원들과 구청장이 함께 청렴 공감 토크를 통해 청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 시책을 홍보하는 등 조직 내 청렴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이다. 아울러 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 책읽기 교육 ▲이해충돌방지 실천 결의 서약서 작성 ▲이해충돌방지 집중 교육 및 온라인 신고센터 개설 ▲전 직원 릴레이 청렴 서약서 서명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에게 봉사하고, 청렴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는 전 직원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티저포스터를 공개로, 이제훈의 5283 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재개를 알려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당을 사냥하는 택시기사라는 전무후무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부터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잡으며, 케이퍼 드라마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얻은 히트작이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2' 측이 20일, 티저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저포스터는 억울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상징이자 대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의 애마인 '5283 택시'를 주인공으로 한다. 5283 택시는 영업을 마친 택시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는 차고지 안에서 유일하게 시동을 켜고 있는 모습. 아무도 없는 고요한 차고지 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가 뉴 트렌드 뮤직 토크쇼로 출사표를 던진다.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지난 30년간 이어온 KBS 뮤직 토크쇼의 전통성을 잇는 동시에 트렌디함을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높이고 있다.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움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재범이 MC로 발탁되면서 한층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15년 차 올라운드 아티스트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음악을 소개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과 진솔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비롯해 자유로운 진행과 입담, 예능적 센스까지 박재범의 존재감이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재치 있는 팀명으로 공개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밴드 마스터 정동환을 필두로 이태욱, 박종우, 장원영, 신예찬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새 얼굴들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