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30일, 9시 구청 앞 광장에서 ‘어울림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오르는 등 설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에 구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장터’를 준비했다. 구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그간 ‘어울림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과 착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이번 ‘어울림장터’는 영등포 전통시장, 영등포 청과시장의 상인들뿐만 아니라 구와 친선‧협약을 맺은 15개 지역의 시장 상인들이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해졌다. 경남 고성과 충북 충주에서는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 오징어, 영광 굴비, 부안 젓갈, 고흥 한과, 청양 한우, 홍성 요구르트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과 품질이 검증된 제철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전통시장의 떡, 한과, 들기름, 제철 과일 등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기획재정부는 국‧공유재산의 교차‧상호점유 해소를 위해 교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환은 서울시의 대부료 부담 해소와 노후 경찰관서 정비차원에서 국가와 지자체 간 국․공유재산의 재산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1월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 임형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참석했다. 교차점유는 토지 및 건물의 소유 주체가 국가ㆍ지자체로 각각 다른 경우이며, 상호점유는 국가ㆍ지자체가 서로의 재산을 사용ㆍ대부 중인 경우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서울시가 점유‧사용하던 국유재산(19필지, 545억 원)과 국가(경찰청)가 점유‧사용하던 서울시 공유재산(10필지, 29건, 544억 원)이 교환되며(차액은 현금 정산), 올해 상반기 중 소유권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교환대상 국유재산은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등 총 19필지(545억 원 상당)이며, 교환대상 시유재산은 동작경찰서 건물, 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 토지 등 총 10필지, 29건(544억 원 상당)이다. 이로써 서울시는 국유재산 대부료 납부 등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서울시민의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스틸러'가 게스트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내달 9일과 12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송스틸러'에 정용화, 이홍기, 선우정아, 웬디, 이무진, 임정희가 출연한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맞서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스틸 전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전현무와 다비치 이해리가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며,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밴드를 이끌 예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 된 바 있다. 여기에 서로의 곡을 훔칠 '스틸러'로 K-POP 밴드계 레전드 프린스 CNBLUE '정용화', 만능 멀티 플레이어 FTISLAND '이홍기',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 콘셉트 퀸 레드벨벳의 최강 보컬리스트 '웬디', 기타로 이야기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천상계 목소리의 소유자 '임정희'가 함께하며 6인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주 프로그램의 포스터와 티저가 공개되며 '복면가왕' 이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0~24개월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구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기저귀의 경우 월 8만 원에서 월 9만 원, 조제분유의 경우 월 10만 원에서 월 11만 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기저귀 구입비의 경우 0~24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 가구’ 중, ▲산모가 사망한 경우 ▲산모의 질병(항암치료, 에이즈 감염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산모의 유선 손상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또는 한부모 및 영아 입양 가정이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전날까지 가능하다. 단,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60일(출생일 포함)이 되는 날까지 신청하는 경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찰이 경희대 음악대학 교수의 불법 과외·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4일 오전 경희대 서울캠퍼스 음대 건물과 입학처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이 대학 음대 A 교수가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개인과외를 한 혐의(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가 있다고 보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기악과 소속인 A 교수는 경희대 음대 실기시험을 앞두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시용 곡 교습을 한 뒤 실기시험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부는 A 교수를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등 의혹을 살핀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 교수가 지위를 이용해 불법 과외를 하고 입시 과정에서 자신이 지도한 학생들에 더 높은 점수를 줬는지 등과 함께 전반적인 입시 비리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 서울대와 숙명여대 음대에서도 입시 비리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대학 입학처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해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에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신고되는 지역은 어디일까? 신고 건수 자체만 놓고 보면 각각 은평구와 송파구가 가장 많다. 하지만 자치구별 아동 수와 세대 수를 기준으로 신고 건수를 따져보면, 금천구의 아동학대․가정폭력 신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사건에서 그다음으로 신고 비율이 높은 곳은 도봉구와 중랑구 순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강남구였다. 가정폭력 신고에서는 금천구 다음 강북구, 중랑구 순으로 높았고, 가장 낮은 곳은 성동구였다.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제공받은 생활범죄 현황 자료를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에는 그 외에도 여러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음주소란, 호객행위, 노상방뇨 등으로 통상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의 처벌을 받는 경범죄 발생률은 유동 인구가 많은 종로구와 중구가 가장 높았고, 빈도로는 강북구, 영등포구, 중랑구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비율과 빈도 모두에서 가장 낮은 곳은 서초구였다. 성매매 단속은 비율과 빈도에서 강남구가 1위로 나타났고, 강서구와 영등포구가 그 뒤를 따랐다. 단속이 가장 적게 이뤄진 곳은 강동구였다. 교통법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식욕 억제제, 최면 진정제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료기관 21곳에 대한 기획 점검을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식욕 억제제 처방 상위 의료기관, 식욕 억제제 의료 쇼핑 의심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 최면 진정제 과다 처방 의료기관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에서는 이들 의료기관이 식욕 억제제인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과 최면 진정제인 졸피뎀을 오남용·과다 처방했는지, 마약류 취급 보고를 적절하게 했는지, 마약류 저장시설을 잘 관리하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마약류 오남용 심의위원회’의 의학적 타당성 등에 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수사 의뢰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라며 “적발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2개월간 처방 실적과 경향 등 처방 실태를 모니터링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례 상차림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사랑 상품권 4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 영등포사랑 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그간 발행될 때마다 구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상품권 발행 일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이다. 발행 규모는 40억 원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 pay+)’를 포함한 ▲티머니페이 ▲신한쏠뱅크 ▲머니트리 ▲신한쏠페이의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총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충전하기 전에 상품권 잔액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에 소재한 상점, 음식점, 카페 등 12,500여 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 가맹점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연말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폐페인트, 폐의약품, 수은 함유 폐기물 등 국민 건강 및 환경에 위해를 끼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현재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에 대한 책무는 현행법상 구청장에게 있다. 그러나 폐페인트, 폐의약품, 수은 함유 폐기물 등과 같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일반 생활폐기물보다 소량으로 배출되고 품목과 처리 방법이 다양하여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자치구에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대한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매년 그 추진 성과를 평가해 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해야 함에도 9개 자치구만 제출하는 등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통과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치구에 기술적·재정적 지원과 관할구역 폐기물 처리사업의 조정 역할을 명확히 명시한 것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에 대한 구청장의 의무를 규정해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예상되고 있다. 이영실 시의원은 “25개 자치구에서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법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월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2024년 첫 이사회와 2024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또 오후에는 대박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신년인사회도 개최했다. 한통여협은 먼저 오전 10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직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부의된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을 승인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해 확정, 통과시켰다. 또한,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김경자 수석부총재 사회로 진행된 임원선출에서는 지난 10대와 11대에 걸쳐 6년간 한통여협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발전시켜온 안준희 총재를 제12대 총재로 참석대의원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재추대했다. 안준희 총재는 수락인사에서 “총재직을 다시 맡게 된 기쁨보다 막중한 책무로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지만 우리 민족의 숙원이고 미래세대에게 가장 값진 유산이 될 남북자유통일을 위한 봉사라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다져놓은 조직과 중앙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재활용정거장’과 ‘클린하우스’에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확산과 어르신 사회참여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쓰레기 혼합 배출,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자 단독·다세대주택가 등에 거점 배출시설인 재활용정거장과 클린하우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재활용정거장은 비닐류, 종이류, 투명 페트류, 캔·병류 등의 분리배출을,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최근 1인 가구와 배달음식 증가로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혼합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다. 별도 관리인이 없어 재활용정거장 주변이 지저분해지는데다 재활용률도 낮아지고 있는 실태다. 이에 구는 재활용정거장, 클린하우스에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50명을 각각 배치한다. 무단투기 방지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어르신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재활용정거장이나 클린하우스에 배치되어, 각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한다. 월 30시간 근무시 29만 원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 원이 인상된 수당이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스페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월 20~2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4 ~Blue World~'(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4 ~블루 월드~)를 개최, 멤버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이 참석해 유쾌한 토크 코너와 무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으로 일본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2년 4월 'SUPER JUNIOR Japan Special Event 2022 ~Return of the KING~'(슈퍼주니어 재팬 스페셜 이벤트 2022 ~리턴 오브 더 킹~)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일본에서 열린 것으로,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에서의 변함없는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U'로 에너제틱하게 포문을 연 후, 'Mr. Simple', '쏘리 쏘리', 'Devil', 'Black Suit', 'House Party' 등 흥겨운 분위기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오늘(2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2일부터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 150명을 신규 모집한다. 어디나지원단은 스마트폰ㆍ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1대1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65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4만 8천여 명을 교육했다. ‘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서울시 내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이동형 교육장인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운영해 교육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학습설계 및 학습 코치 제도’도 신규 도입한다. 기존 교육은 당일 일회성으로 끝났다면, 올해부터는 교육생이 희망할 경우 디지털 역량 진단을 받고 수준별 학습 체계를 코칭받을 수 있다. 해당 과정은 최소 3회 이상 교육을 연속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어디나지원단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55세 이상 서울 거주 시민(1969. 4. 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청렴은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필수 덕목으로 우리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에게도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국민연금 제도 시행 36년째로,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656만 명, 기금 984조 원 규모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하였다. 공단은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해 윤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렴을 내재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매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및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국민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청탁금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충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의 실효성 있는 교육은 물론, 참여형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실천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맞춰 상황별 자가점검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및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고객이 업무처리 과정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구성한 업무 흐름도를 고객상담실에 비치하였으며, 비대면 연금 청구의 경우에도 모바일 접수증 및 가이드북을 발송하는 등 빈틈없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공단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26분께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과 주먹다짐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안 좋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검 결과에 따라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5일 새벽 일행 60여명과 함께 전북 장수 덕유산 야간 산행을 하던 100회마라톤클럽 황영숙씨(69세, 서울 구로구 거주)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현재 경찰 400여명과 헬기 2대가 투입되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의 배낭과 핸드폰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씨가 곰이나 멧돼지에게 납치됐을 가능성을 두고 19일 현재 5일째 덕유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한편 100회마라톤클럽 황영숙씨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170회 완주, 백두대간 3회를 완주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한강 잠퍼자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