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7월 발기인 구성에 이어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선언을 마친 ‘나라사랑 국민회의’(약칭 ‘사국회’)가 정당과 정치색을 완전히 배제하고 보통사람들로 구성된 순수한 민간조직으로서 시민운동의 벽을 넘어 국민운동의 성격을 띄고 전국조직 구성에 돌입했다. 이미 서울은 25개 구역별로 지회장 임명 등 조직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고, 전국 광역시·도 지역회의 의장 인선 작업과 시·군·구지회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사국회 핵심관계자는 “전국 광역시·도 지역회의와 시·군·구지회 조직 구성이 금년 내에 완료되면, 곧바로 해외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동서로 거미망 연계 조직을 구축해 범국민적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사국회의 특색은 현재 진보와 보수로 대립된 극한 상황을 불식하고 국익이 우선하는 보통사람들의 힘에 의해 이 땅에 평화가 살아 움직일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사국회에 동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국회는 취지문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무명인들이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건국의 이념으로 채택하고 선대의 피땀과 헌신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12개 자치단체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서울신문사와 함께 노인정책 전환 관련 협약을 맺고,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의 노인정책 전환과 실무협의회 결성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초고령사회라는 시대변화에 따라 노인정책의 질적 전환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노년이 행복한 도시, 탁트인 영등포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을 조기 예방하고,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중앙치매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수 대비 치매환자수는 2015년 총 4,092명에서 2019년 총 5,115명으로 1.0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구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및 인지저하 어르신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적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지역 내 한방 병·의원을 대상으로 지정 한의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시작했다. 심사평가는 5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필수조건으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또는 신경정신과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성 보유 여부, 사업참여 의지와 진료 경험 등이 포함됐다. 최종 선정된 지정 한의원은 경희우리한의원, 광동한의원, 대명한의원 등 총 16개소로 한의원 목록은 영등포구 보건소 홈페이지(www.ydp.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자격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기능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났다. 이날 김 의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서울시의회와 중국 도시들과의 우호 교류 강화 등을 화두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김인호 의장 외 김기덕 부의장, 김광수 부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지권 정책위원장, 이은주 의원도 함께 했으며, 면담 후 본회의장을 둘러봤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시 소재 주택(50%)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가 9월 1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선박, 항공기가 부과 대상이고, 9월에는 주택(1/2)과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이번 9월에 과세된 재산세 4,09만 건에 대한 고지서는 지난 10일 우편 발송됐으며, 규정상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나 공휴일 등에 의한 납부기한 연장으로 가산금 없이 10월 5일까지 납부 가능하며, 10월 5일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금년 9월에 과세된 재산세는 4,09만 건에 3조 6,478억원으로 이는 전년 보다 8만2천 건에 3,760억원(11.5%) 증가한 수준이다. 주택분은 3,35만9천 건에 1조4,156억원이며, 토지(주택의 토지 제외)는 73만1천 건에 2조2,322억원으로 유형별로 공동주택 8만1천 건(2.4%), 토지 1천 건(0.1%)이 증가했다. 주택 및 토지분 재산세 금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이유는 과세대상의 양적 증가 외에도 재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공시가격이 공동주택 1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조달청의 ‘2020년 제2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혁신시제품인 AI연동 스마트소화기를 설치하고 성능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혁신시제품 테스트 수행사업’은 기술개발 후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벤처기업 등의 혁신시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하고, 테스트 성능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조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A사의 혁신시제품은 화재진화, 연기배출, 실시간 모니터링, 듀얼이머전시 알람, 모바일앱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난위험분석이 가능한 제품으로 설치 후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혁신기업과 테스트 수요매칭을 통해 혁신기업은 초기 판로개척 및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테스트 수행기관은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 및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소요되는 1억 3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김윤기 이사장은 “기존의 안전관리 체계와 혁신성이 탁월한 기술제품 접목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을 위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광운대학교 스마트융합대학원에 재학중인 황상웅 씨(사진, 1997년생)가 (사)한국게임학회(회장 위정현)에서 주관한 2020 춘계 학술 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제목: AOS 게임의 성공 가능성에 관한 연구)으로 선정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학교에 다니면서 게임 강사를 준비하고 있는 황상웅씨는 대학원 병역특례 조건으로 게임 연구 및 진행원으로 입학했다. 한편, 황상웅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자신의 학비는 직접 벌어서 학교에 다니고 싶어 게임 강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 = 임태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13세 이상 전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지원‘은 “정부가 2만원으로 국민 마음을 사는 것”이라 비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오는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전통시장 185개소 ▴대규모점포 160개소 ▴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가 해당된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라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여객터미널은 사고발생시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또한,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특히 노후 주거지 우선으로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한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점검은 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을 점검한다. 건축‧소방 분야는 건축물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사전에 대기현황을 확인하는 ‘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원실의 실시간 대기 현황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민원인의 방문 일정 분산을 유도하고 대기인수, 호출번호를 제공한다”며 “구축된 시스템은 민원실 순번대기 데이터를 내부 행정망으로 모아 홈페이지 연동 중계서버를 통해 구 홈페이지로 정보를 송출하는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구청 1층 민원실의 통합민원 발급, 여권 접수 및 교부, 가족관계등록, 어디서나 민원 발급, 건설업·공장 등록, 출판·문화·관광 인‧허가, 통신판매업 등 총 15개 창구의 순번대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또한 민원 창구별 대기인수에 따른 원활 또는 혼잡상황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시각화해 보여준다. 시스템 구축은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순번대기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8월 본격적인 프로그램 구현을 마친 후, 9월 2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대기현황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상단 메뉴의 ‘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신혼부부·청년 등을 위해 공급되는 서울시 매입임대주택이 표준화된 관리매뉴얼 없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96회 임시회 폐회기간 중 진행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매입임대주택의 열악한 관리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입주민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해 관리운영 표준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공급하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중 하나로, 주로 신혼부부·청년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무주택 세대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에 있다. 시는 2020년을 목표로 약 6,700호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는데, 이는 지난해 공급계획 보다 무려 1,700호가 증가한 물량이다. 그러나 이처럼 매입임대주택 공급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표준화된 매뉴얼은 부재한 상황이다. 150세대 이상 아파트 등의 경우 관련법상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해 관리비 부과·집행, 공용부분 관리, 각종 공사·용역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으나 다가구 등 소규모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10일 오후 영등포구청 틔움 스튜디오에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사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SNS 서포터즈 19개팀(21명)을 위촉했다. 위촉식 후에는 정현석 변호사가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의료법’이라는 주제강연과 질의응답을 이어나갔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포터즈와 함께, 영등포의 풍부한 의료관광자원을 국내외 널리 알려, 외국인환자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공공임대 34세대, 민간임대 128세대)가 건립된다. 2021년 1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2년 5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2년 10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청년주택은 총 연면적 6,662.493㎡ 규모의 지하1층~지상15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되며,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 주민공동시설, 지상3층~15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풀 옵션 빌트인 가전 무상설치, 주민공동시설(세미나실, 북카페) 등을 설치해, 청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것”이라며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신길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9월 정기분 재산세 18만482건, 총 1,645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2020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주택외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다. 구는 앞서 지난 7월에 주택1기분(1/2), 주택외 건축물, 선박에 대한 재산세를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발송했으며, 9월에는 주택2기분(1/2)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 납부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9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추석 연휴 기간 이후인 10월 5일까지다. 시중은행 및 우체국, 농·수·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납부 가능하며, 현금입출금기(ATM), 무인공과금수납기를 이용해도 된다.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를 이용한 인터넷 납부, 납부전용(가상)계좌 입금, ARS(1599-3900)를 이용한 계좌이체(신한은행만 가능)나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세금납부’를 검색하면 나오는 ‘STAX’ 앱을 설치 후 계좌이체‧신용카드‧간편결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올해도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납세편의를 제공하고자 재산세 고지서 재발행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1일 오후 9시경 영등포구청 사거리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택시와 덤프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택시는 심하게 파손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구청 관계자들이 신속히 출동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사회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서비스는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없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힘겹게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줬다. 선풍기를 지원받게 된 한 어르신은 “최근 폭염으로 많이 더웠는데. 선풍기를 지원해주셔서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크게 안심하셨다. 한편,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낙상 위험이 있는 어르신 가정에는 화장실 지지대를 설치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지대를 설치해 드린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미끄러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지지대를 설치해주셔서 이제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며 만족감을 보였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분기별 1회 주거환경개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강유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미니 앨범 ‘지친사랑’을 8월 21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은 일상 속 지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졌다. 뒤늦게 가수로 데뷔한 강유나는 더 성숙해진 감각과 음악적 폭넓음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지친사랑’은 사랑에 지친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담담하게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강유나는 “이번 앨범은 저의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친사랑’은 8월 21일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유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가수 강유나의 신곡 앨범 ‘지친사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회장 장용선, VIDAK)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 ‘VIDAK 2025: [815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국제교류전을 개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중국 하얼빈을 시작으로 국회 앞 전시, 그리고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특별전까지 이어지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인다. 지난 8월 14일 국회 앞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대한이 살았다’, 광복 80주년 전야제 및 무궁화꽃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시 종료 후 작품들은 광복회에 기증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제문화기술진흥원(학회장 강정진)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하얼빈체육대학 및 슈펑비즈니스호텔에서 열렸던 국제교류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시는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DDP 갤러리 문에서 ‘[Again 815]’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8·15’의 의미와 자유,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더 멋진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황만석 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반복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현행법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반복적’일 경우 범죄로 규정하고 있으나, 그 판단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소·재판 단계마다 해석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어 실제로 피해자가 신고하거나 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성이나 반복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잠정조치가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피해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인선 의원은 국가수사본부와 협의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한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가 스토킹 행위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가해자가 이를 멈추지 않거나 6개월 이내에 재차 행하는 경우, 그 행위의 지속 시간이나 반복 횟수에 상관없이 ‘지속성·반복성’이 인정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한 이후에도 재차 스토킹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보복스토킹범죄’로 정의하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에 처하도록 했다. 이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