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영등포를 소재로 한 작품과 소품을 판매, 전시하는 2024 영등포 리빙페어 ‘YDP EDITION: HOMEGROWN MALLARD’ (이하 YDP EDITION)를 개최한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3팀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영등포를 대표하는 새, 청둥오리를 주제로 특별히 제작된 작품과 리빙 제품을 선보인다. 여의도 샛강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청둥오리는 영등포 지도의 모양과 흡사할 뿐만 아니라 서울 안에서도 가장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공존하는 모습이 마치 여러가지 색상을 지니고 있는 청둥오리와 닮아 있기도 해 영등포구를 상징하는 구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YDP EDITION’은 ‘여의도 샛강을 탈출한 호기심 많은 청둥오리’가 영등포 곳곳에서 만난 아티스트,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과 제품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로 연출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시민들이 사전 워크숍에서 직접 세계관을 창조해 성격을 부여한 청둥오리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4 영등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주민들의 주민화합과 소통 힐링을 위한 ‘제1회 강변 당산마을 축제’가 지난 19일 당산역 10번 출구 당산 디오빌 앞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산마을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석성)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퀸아트 등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날의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날 밤 비로 인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지역주민들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길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운영위원장)‧전승관‧이순우 의원, 강용찬 당산2동장 등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당산역 앞에서 진행됨에 따라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도 흥미를 갖고 동참할 수 있었다. 축제는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과 2부 음악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인생네컷, 오락기 외에 탭댄스, 태권도시범, 클래식 발레, 색소폰 연주 등 주민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등포보건소, 영등포구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등이 준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도신초등학교에서 제11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숙)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나규환 명예구청장, 박정자 전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예절경연대회,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교류 직거래장터, 먹거리 장터 및 프리마켓, 다양한 체험활동,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도농교류 직거래장터에서는 전남 영광군 백수읍의 특산물인 고구마, 새우젓, 모시송편, 샤인머스켓, 사과대추, 표고버섯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먹거리 장터에서는 축제현장을 찾은 이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잔치국수, 호박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자동차세 등의 상습 체납 차량의 일제 단속 및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해 세액 징수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한 달을 ‘하반기 체납 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징수과의 전 직원이 참여해 자동차세 등의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지방세 징수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이다. 자동차세나 차량 과태료(주차위반 등)의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 구청에 보관하는 ‘번호판 영치’는 체납 징수를 위한 강력한 수단이다. 실제 구는 지난해 3,500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8억9,4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구는 ‘입‧출차 체납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을 공영주차장에 연계해 단속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도모했다. ‘입‧출차 체납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은 차량이 공영주차장에 들어가면, 주차장에 설치된 번호판 인식장치(카메라)가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단속 직원에게 문자로 통지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이나 도보로 순찰하며, 차량을 발견해야 하는 비효율을 줄인 것이다. 한편 납세자 편의는 더했다. 올해부터 구는 번호판 영치 사실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의료기관 장기입원 퇴원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는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함께, ▲주거 환경 개선 ▲냉·난방용품 지원 ▲복지용구 및 필수가전 지원 등의 ‘선택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택 서비스는 1인당 월평균 716,500원 이내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퇴원 시부터 1년까지 제공되며, 필요한 경우 대상자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현재까지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 내 장기입원 중인 100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 중 3명의 대상자를 발굴했다. 구는 이들의 개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난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폭염이 오래 지속됨에 따라, 냉·난방기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편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9일, 오후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교육축제’에 참석했다.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CHAT 포포: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꾸민 부스와 무대를 돌아보며, 학부모 및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한편,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직업을 발견하는 데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등포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쥐띠 36年生 결정해야 할 일이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의논해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48年生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 갇혀있는 형상과 같으니 다른 방안을 찾아보세요. 60年生 하는 일들은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건 도움이 되지 않으니 숨겨야 좋아요. 72年生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한결 마음이 안정돼요. 84年生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면 일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니 계획을 세워 진행하세요. 96年生 다툼을 자주하는 연인이라면 속마음을 거짓 없이 털어놓고 대화를 해 보기보세요. 08年生 남들 평생 겪을 고생을 하루에 겪을 수도 있으니 빨리 지나가길 기원하세요. 소띠 37年生 직접 나서기 보다는 아래 사람들에게 맡겨두고 한 발 물러서면 좋을 것입니다. 49年生 그동안 자신의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미했던 일들이 눈에 띄게 진척을 보여요. 61年生 실천만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남을 믿지 말고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으세요. 73年生 잠재된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85年生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요시해야 앞으로 나아가는데 밝은 희망이 생겨요. 97年生 마음에 드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돼 환경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따르면 형산강 일대를 조사하던 생물자원관 관계자가 이날 오후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국당교 인근에서 물수리 한 마리 사체를 발견했다. 국당교는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터로 삼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일대와 연접한 곳이다. 발견 당시 물수리는 강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날개뼈가 부러져 있었고 목과 몸통에 피가 묻은 상태였다. 물수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 동물이다. 겨울 철새로 9월부터 11월까지 한반도에서 머물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포항 형산강을 비롯해 강원 강릉 남대천 등에서 발견되곤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가 물수리를 찍기 위해 형산강을 찾고 있다. 한 작가는 "멀리서 날아와 보기 드문 물수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홈팀 우리카드에 세트 점수 3-2(25-18 25-18 20-25 21-25 15-13)로 이겼다. 일본 남자배구 대표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명장 필리프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먼저 1, 2세트를 따낸 뒤 3, 4세트를 잃어 자칫하면 리버스 스윕(역싹쓸이)을 당할 뻔했다. 5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맹공을 퍼부은 끝에 간신히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레오는 26득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허수봉이 21득점으로 그 뒤를 받쳤다. 우리카드는 새 외국인 선수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내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강력한 서브로 우리카드의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공격수 덩신펑(등록명 신펑)은 1세트 혼자서만 서브 에이스 2개를 터트렸고, 허수봉도 서브 득점 1개를 곁들였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대변인이 소셜미디어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원외 무관하게 우리 당의 인사들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당직 가진 인사들의 언행에 관해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습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당 일각에선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에서 거론된 '오빠' 표현이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자칫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영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어떤 변명을 해도 대중이 바보가 아닌 이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월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20일과 비슷하게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일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최저 기온은 5∼17도,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0도와 20도, 인천 12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0도, 광주 12도와 22도, 대구 12도와 20도, 부산 17도와 24도, 울산 15도와 22도다. 21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가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2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 5도 5∼40㎜, 강원도 10∼50㎜, 대전·세종·충남·충북 10∼5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8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풍이 절정을 이룬 20일 강원지역에서 산악사고가 잇따르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남교리∼응봉 폭포 사이에서 하산 중이던 A(78) 씨가 20m 아래 계곡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낮 12시 2분께는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 비로봉 정상 부근에서 B(62) 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단풍철을 맞아 일요일마다 응급처치소를 운영 중인 치악산 산악구조대는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부착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B씨를 살렸다. 이보다 앞선 오전 7시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에서는 등산객이 발목을 접질려 소방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정해 산행하고, 등산 전 안전 수칙을 숙지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쥐띠 36年生 감정이 앞서기 쉬우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을 듯해요. 48年生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거절할 것은 거절해야 돼요. 60年生 어렵고 힘드니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하는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72年生 기대했던 것만큼 일에 성과가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하면 좋아요. 84年生 뜻을 크게 세우고 내일을 준비해 나가게 되면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돼요. 96年生 열심히 계획하고 노력하는 일이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려서 황당한 기분이 들어요. 08年生 끝을 봐야 하는 성격으로 시작은 간단한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건강이 조금씩 좋아지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49年生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날처럼 노력 이상의 결과를 거둘 수 있어요. 61年生 일할 때에 평소보다 단호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은 성과를 거둬요. 73年生 좋은 운이 들어올수록 겸손한 자세를 갖춰야 운이 오래 뻗어나갈 수 있어요. 85年生 잔꾀나 요령을 피우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야 믿음을 얻어요. 97年生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하면 기존에 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올해 들어 9월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11조 원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법인세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9월 국세 수입은 255조3천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조3천억 원 줄었다. 지난 9월 한 달간 국세 수입이 1조9천억 원 줄면서 전년 대비 감소 폭이 1∼8월(-9조4천억 원)보다 더 커졌다. 세목별로 보면 1∼9월 법인세가 17조4천억 원 줄면서 국세 수입 감소에 주된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기업 실적 부진의 여파다. 9월 한 달간 법인세도 중간예납 감소로 작년 같은 달보다 6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부가가치세도 1조4천억 원 감소했다. 부가세는 소비 증가 등으로 올해 국세 수입의 버팀목이 됐던 세목이다. 지난달에는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로 부가세 환급 규모가 늘면서 작년 9월보다 부가세가 감소했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기업들은 투자분에 대해 부가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입도 줄면서 부가세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1∼9월 누계로 비교해보면 부가세는 작년 같은 달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제로타리3640지구 다담 차병규 8지역 대표(서울남도RC)는 10월 31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영등포지역 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에게 운동화(40켤레)를 전달했다. 영등포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맞벌이 가정 등 학원을 갈 수 없는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며 부모님이 퇴근할 때까지 함께 지내는 공부방이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된 첫 사업이다. 국제로타리3640지구 윤원 조홍규 총재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숙원사업으로써, 다담 차병규 8지역 대표가 첫 발을 내딛었다. 박영준 회장은 “작은 친절 하나지만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후원해주신 차병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다담 차병규 대표는 전달식 후 영등포푸드뱅크마켓을 돌며 푸드마켓의 운영, 이용하는 분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에서는 18년 된 노후 세탁기가 시급한 후원사항이라고 한 요청에 응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5일 저녁 7시, 선유도 공원의 잔디마당에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 개막식이 열려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이날 개막식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호권 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 공연은 먼저 맑고 선선한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한국리스트협회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의 공연과 토크로 구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또, 남성중창단 ‘로페카’가 감성을 자극하는 중후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합창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영등포문화재단 박선규 이사장, 이건왕 대표이사 등이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와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특화사업으로서 예술기술융복합문화 지향 사업의 결과물과 담론을 소개하는 2024 예술기술도시 ‘Time and Narrative 시간과 이야기’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등포를 주제로 융복합 기술 활용 신작 창작으로 선정한 작가들(융합의 술술)과 리서치 과정으로 선정된 작가들(과정의 술술) 총 12인팀의 선정 작가군과 기획 작가 6인팀, 총 18인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전시와 공연,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 작가들은 ‘영등포’의 장소성을 중심으로, 기후생태-기술환경-도시담론-인식과 사유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작가들은 주요 대상지로서 문래동, 여의도, 선유도, 영등포시장, 당산, 양평동 등 영등포에서 주요 장소들을 리서치하고 관찰했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과 지역성으로부터 발굴한 의제들, 포스트휴먼과 AI존재론에 대한 성찰, 공생적 생태계에 대한 상상, 인식과 성찰 등 흥미롭고 독창적인 내러티브들이 생성됐다. 다양한 기술매체 활용-AI (인공지능),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데이터, 오디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김수미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앞서 김수미 씨는 지난 5월 피로 누적으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김 씨는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증뇌병변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등에게 온전히 전가되고 있는 돌봄과 보호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실제 당사자와 정책·예산 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와 공동주관으로 ‘서울시 중증뇌병변장애인 지원정책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2019년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비전센터 운영 등 관련 지원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뇌병변장애인 보호자를 지원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수혜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도록 주문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올해 8월 보호자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2기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트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오늘 토론회는 1기 마스터 플랜 고찰과 2기 관련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자인 전주대학교 의과대학 재활학과 최복천 교수는 뇌병변장애는 중복장애 비율이 높고, 장애에 따른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고 설명했다. 만성질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상습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드라이브스루 대부분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드라이브스루 53곳 중 48곳(91%)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부과된 곳은 매년 5~6곳에 불과하며 징수된 총액은 2023년 297만 원, 2022년 323만 원, 2021년 364만 원에 그쳤다. 매장 1곳에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평균 약 50만 원에 불과했다. 교통 혼잡 유발요인이 가장 높은 매장들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토교통부의 ‘드라이브스루 제도 도입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요 및 대기행렬이 높은 드라이브스루 5곳 중 4곳이 교통유발부담금을 내지 않았다. 해당 매장들의 평균 1일 수요 교통량은 440대, 1대당 최대 서비스 시간은 3.8분, 최대 대기행렬은 7대까지 이어지며 교통 혼잡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타벅스 송파방이점의 경우 주말 평균 대기행렬은 7대, 최대 대기행렬은 11대에 이르지만 납부한 교통유발부담금은 0원이다. 이는 스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앞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민의에 더 가까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출한 구민에게 직접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영등포구의회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