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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의원,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 등록 2022.04.17 18:06:4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보내주신 1,614만명의 성원을 지방선거의 승리로 보답한다는 각오”라며 “오세훈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와 가장 최전선에서 싸우며, 윤석열 정부의 일방독주를 견제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제1호 공약으로 “UN 제5본부를 유치해 서울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항구적인 평화 체제 구축 △런던, 뉴욕, 파리와 경쟁하는 글로벌 중심도시로의 도약 △소비지출 6조, 생산유발효과 10조 경제효과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상승을 유치 효과로 꼽았다.

 

그는 “54개국, 45억명으로 전 세계인구의 60%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그룹을 대표하는 UN본부 필요성, 전후 신생독립국가 중 유일하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이 UN의 가치와 필요성을 증명하는 국가라는 점을 중심으로 UN을 설득해 5본부를 서울로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또, 더욱 확실한 부동산 정책 변화를 예고하며 △내곡동 개발 등을 통한 반값 아파트 5만호 공급 △집값의 10%만으로 내집을 마련하는 누구나집 △주택임대차법 개정 △초고가주택을 제외한 1인 1주택 종부세 폐지 △양도세 중과 2년 유예를 내세웠다.

 

그는 이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여야 없이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며“전임 시정부의 성과들은 더욱 발전시켜나가며, 다양한 정책을 합리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 공약으로는 △정무부시장 시의회 추천제 도입, △서울시 여·야·정 정책협력위원회 구성, △서울시 사회적 대타협 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이날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서울시장 선거 입후보예정자로서 공식 행보를 시작한 송영길 의원은 10대 공약을 차근차근 발표하는 동시에 각계각층의 서울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5선 국회의원인 송영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민선 5기 인천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구청장이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9월 24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5일 이내에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교육감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전 22일인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일간 작성된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의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할 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선거권자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확인되거나,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된 내역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에 구청에 말(言)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10월 4일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보궐선거는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 (2006년 10월 17일까지 출생) 서울시민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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