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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세종·대전과 교류강화 업무협약

  • 등록 2023.04.11 10:28:4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일, 세종시청을 찾아 세종특별자치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11시 10분 세종시청 4층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하고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 오 시장은 자리를 대전시청으로 옮겨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분야 공동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사이버 보안산업 육성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및 정원도시 조성 ▲한글사랑․한국문화예술 발전 ▲인재개발교육 교류 등 7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앞서 2016년에도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문화․농특산물 판매지원·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수요에 맞춘 교류협력을 더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시는 자체 디자인정책 및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나서고, 양 도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정책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디자인 사업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양 도시는 최근 주요 쟁점으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건물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및 정보보안 연구 협력으로 두 지자체의 사이버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사이버보안산업을 육성하기로 힘을 모은다.

 

 

한편,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박람회 비결을 공유하며 2025년 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남산골 한옥마을 운영 방법을 공유해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 조성에 협력하고 양 도시는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인재개발원 일부 교육과정에 세종시 공무원이참여해 양 도시의 우수시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양 도시의 공무원 교육훈련 관련 경험을 상호 공유한다.

 

 

서울시와 대전시도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탄소중립 달성 위한 폐기물․건물․신재생에너지 공동협력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 ▲트램건설 기술교류 활성화 ▲스포츠 교류 활성화 ▲서울-대전 간 품앗이 홍보 추진 등 7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서울시와 대전시는 2015년, ‘상생발전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문화·중소기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디자인·환경 등 확대 교류를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

 

서울시와 대전시는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양 도시는 추진하는 디자인정책 교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자체 디자인정책 및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전시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나서고, 디자인정책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디자인 사업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서울시는 대전시와도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건물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우수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과 대전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결합해 도시 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홍보를 함으로써 마이스(MICE,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도시 간 상생을 추구한다.

 

또한 서울시와 대전시는 도시철도(트램)건설을 위해 경험과 정보를 상호 교류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협력한다.

 

한편 두 도시는 생활체육 우호 교류를 맺어 선수·동호인의 종목별 교류와 정보 교환을 통해 체육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간 편견과 갈등을 없애는 데 앞장선다. 서울시는 앞서 전라남도(2004년), 제주특별자치도(2009년). 광주광역시(2017년)와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 도시는 전광판·사회관계망(SNS) 등 시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지역 축제·행사·정책 등을 홍보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영등포구, MZ세대 작가들과 소통하는 ‘참여전시’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차세대 미술시장을 이끌어갈 MZ세대의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참여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전시는 그 어느 세대보다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2030 MZ세대 작가들의 당찬 예술 행진을 구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갤러리 ‘아트플러스 엑스’의 주최로 신진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참여전시의 첫 닻을 올리는 27일에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뱀파이어의 고뇌를 표현하는 발레 안무와 그림을 그려나가는 퍼포먼스로 소설 ‘렛미인’의 한 장면을 표현한다. 또한 단조로운 기존 전시 대신에,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조각 맡김차림(오마카세) ▲수성 모노타이프 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연이어 10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영등포 미술협회와 MZ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가 담긴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전시에서 관객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창적이고,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숨은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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