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38만 영등포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달려온 영등포신문이 지난 2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간 제28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시·구의원, 영등포세무서 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과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편집자문위원회 김학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표창, 축시 낭송, 축사 및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금자 시인(현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의 축시 낭송에 이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1995년 민선 지방자치와 함께 첫 걸음을 뗀 영등포신문은 정론직필의 자세로 공정하고 다양한 보도를 통해 영등포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지방자치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 영등포신문은 지방화 시대에 발 맞추어 지역의 현안과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언론사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신속‧정확한 보도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영등포의 역사를 기록해온 영등포신문의 28주년을 축하하며, 구민들이 올바른 판단과 여론 형성을 위해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오랜 세월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달려온 영등포신문 28주년을 축하하며,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이 되어 영등포발전에 이바지 해달라”고 했다.
이어 문병호·박용찬 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은 영등포 발전을 견인하고 우리 지역이 썩지 않도록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우뚝 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도 “영등포신문이 창간 이후 28년 동안 영등포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뿐 아니라, 보훈과 서울보훈청의 활동 소식을 전해 지역 사회에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유태전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정론직필의 자세로 우리의 고장 영등포를 위해 애써 주신 영등포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축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용숙 대표이사는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영등포구청 홍보미디어과 인세빈 주무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 홍보팀 김혜인 주무관, 영등포소방서 염규정 소방사, 영등포우체국 김동우 우정주사보에게 모범 공무원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과 사회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신세계 서울병원 신동훈 총괄본부장, 좋은이웃 박명숙 대원, 영등포동 32개 통장연합회 하경수 회장, 문래자이아파트 자원봉사단 이정희 단장, 문래동주민센터 복지1팀 박미진 팀장, 제주충세명품흑돼지 박효영 대표, 시니어클럽 곽수빈 팀장, 서울성모원 이희주 시설장, 영등포구육상연맹 오창진 감사,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여성분회 권인숙 회장에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모범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가나다산업 박성민 대표이사에 우수기업인상을, 영등포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우리 민속 고유의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한 영등포문화원 민속예술단 박주석 회장과 영등포신문‧TV서울 편집자문위원으로서 당사 발전에 기여한 김남희 위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그리고 가수 승재‧윤찬‧채강미‧명진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 영등포세무서 김휘영 서장을 대신해 노태순 조사과장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해 온 신한신용정보 주식회사 이병철 대표이사와 ㈜르노코리아자동차지정정비센터 영등포정비 김광규 대표이사에게 모범납세자 표창을 전수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등포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하며 가수 승재‧윤찬‧채강미‧명진의 무대가 펼쳐져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는 영등포구민들과 영등포신문의 발전을 응원했다.